그 기쁘신 뜻을 위하여(엡1:5)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벧전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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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의 어리석은 믿음과 기다림

원수의 어리석은 믿음과 기다림

어떤 악한 자가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가장 높은 곳에 앉고 싶었으니 자신의 그 교만한 뜻을 이루고자 길에서 만나는 사람을 말로 꼬여서 자기의 계획을 위해 끝까지 이용하되 마지막에는 피를 흘려서 죽인 다음에 아무도 모르게 땅속에 파묻었다. 하지만 하늘의 심판자가 그의 악한 모습을 처음부터 계속해서 지켜보고 있었으니 그에게 말하길 누구든지 죄를 범하면 그에 대한 심판과 형벌을 받을 것이니 돌이키라고 경고했다. 그런데 심판자의 말을 듣자 악한 자는 마음을 돌이키기는커녕 만약 다른 자가 자기보다 더 많은 악을 행하면 나중에 심판 받았을 때 그가 자기보다 더 악명 높은 위치로 올라가게 될 것을 염려했다. 그러므로 그는 오로지 자신만이 가장 높은 자리에 앉기 위하여 다른 사람들을 끝까지 이용하다 마지막에는 그들을 피 흘려 죽이고 몰래 땅속에 파묻는 그 악행을 죽을 때까지 자신의 온 맘과 힘을 다해 저지르며 결코 멈추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는 마지막에 하늘의 심판을 받고는 결국 자신이 원하던 대로 가장 높은 곳에 앉게 되었으나 그 자리는 영원한 감옥에서 가장 뜨겁고 고통이 가장 심한 자리였다.

이처럼 원수는 마음을 욕심과 교만으로 가득 채웠으니 셋째하늘에서부터 가장 높은 자리를 원했다. 이에 아버지께서는 욕심은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면 그에 대한 심판으로 인해 사망으로 들어가리니 돌이키라며 말씀으로 경고하셨다. 그러나 그는 가장 높은 자가 되고 싶은 그 교만함을 이루고자 오히려 더 불의와 죄악을 저지르며 돌이키지 않았다. 그런데 원수는 가장 높은 자리를 원하는 교만한 마음을 이 첫째하늘로 쫓겨나서도 버리지 못하고 있으니 태초부터 지금까지 욕심과 교만으로 묶인 자들을 불의와 죄가 가득한 세상으로 끌어들이며 자신이 유황불 못에서도 가장 높은 자리에 앉으리라 믿고 있다. 그러나 아버지께서 유황불 못의 가장 높은 그 자리를 가장 뜨거운 형벌의 자리로 허용하셨다. 그러므로 원수도 그것을 알되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것이 좋다며 그 자리를 내어 놓지 못하고 손으로 꼭 움켜쥐고 있는 것이다.

한편 셋째하늘에서 원수와 함께 타락하고 함께 쫓겨나 원수의 일을 이루어가고 있는 사자들의 생각은 이것이니 그들은 셋째하늘에서 쫓겨나기 전에 이미 아버지의 종들과 한 번 대항해 싸운 적이 있기에 싸웠던 경험을 기억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어둠과 빛이 싸우면 어둠이 이길 수도 있다는 어리석은 믿음을 가지고 있으니 자신들이 또다시 진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들은 뉘우치고 돌이키는 마음과 함께 마지막을 기다리지 아니하고 오히려 이 첫째하늘의 모든 영들과 함께 또다시 아버지의 종들과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싸우고자 기다리되 그 싸움의 날에 승리할 줄로 알고 모든 것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자신이 모든 것을 다 가지고 또한 자신이 가장 높은 곳에 앉고 싶어하는 것은 육을 입고 이 땅에 거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니 돈을 다 가진 자들과 세상의 힘을 다 가진 자들을 보라! 또한 육을 입고 이 땅에 거하다 그리스도의 심판을 받고 사망으로 들어간 흑암의 세력도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살고자하는 마음을 버리고 오직 썩어질 육의 욕심과 헛된 세상의 영광을 얻고자 원수의 말을 듣고 따르는 사람들도 또한 흑암의 세력들도 타락한 자들의 말을 듣고 마지막 전쟁을 준비하며 원수를 돕고 있다. 그리하여 이렇게 오직 자기의 유익만을 구하는 악한 인격체들은 종이든 사람이든 죽음도 생각하지 않고 또한 뜨거움도 상관없으니 오로지 그 날의 승리만을 생각하며 자기의 모든 마음과 힘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네 물품을 바다로 실어 낼 때에 네가 여러 백성을 풍족하게 하였음이여 네 재물과 무역품이 많으므로 세상 열왕을 풍부케 하였었도다 네가 바다 깊은 데서 파선한 때에 네 무역품과 네 승객이 다 빠졌음이여”

“자기의 굽은 길로 치우치는 자를 여호와께서 죄악을 짓는 자와 함께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스라엘에게는 평강이 있을지어다”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허사를 경영하는고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 기름받은 자를 대적하며 우리가 그 맨 것을 끊고 그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도다 하늘에 계신 자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저희를 비웃으시리로다”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손할례당을 삼가라”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큰 용이 내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쫓기니라”

“내가 저희를 음부의 권세에서 속량하며 사망에서 구속하리니 사망아 네 재앙이 어디 있느냐 음부야 네 멸망이 어디 있느냐 뉘우침이 내 목전에 숨으리라”

“세계를 판단하시는 주여 일어나사 교만한 자에게 상당한 형벌을 주소서 여호와여 악인이 언제까지 악인이 언제까지 개가를 부르리이까 저희가 지꺼리며 오만히 말을 하오며 죄악을 행하는 자가 다 자긍하나이다”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 주고 그의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그가 어떻게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난과 애통으로 갚아 주라 그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황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그 재앙들이 이르리니 곧 사망과 애통과 흉년이라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심판하신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심이니라 그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이 그 불붙는 연기를 보고 위하여 울고 가슴을 치며 그 고난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일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맨 나중에 멸망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

원수의 광명한 빛

원수의 광명한 빛

원수는 자기의 죽은 자식이 바다를 좋아하면 바다가 보이는 모래사장 위에 집을 거나하게 지어놓고 그것이 너의 쉴 곳이라 보여주며 자기에게 충성하라고 요구한다. 그러면 그 불쌍한 영혼은 그 거짓말을 믿고 그에게 충성하되 그 집이 바닷물에 휩쓸려 무너진 후에는 원수가 그 영혼을 자기창고에 집어넣는다. 어떤 영혼은 산 위에 있기를 원하니 그 위에 집을 근사하게 짓고 많은 자들이 그 집을 보고 거기 사는 사람을 우러러보게 하며 이것은 네 것이니 너는 내게 충성하라 하니 충성한다. 그러면 그 불쌍한 영혼도 그의 거짓말을 믿고 충성하지만 비와 바람으로 다 무너지면 그 영혼이 쉴 곳이 없으니 원수가 자기집으로 그 영혼을 초청하되 그것은 그의 창고다. 하지만 더러운 인격체들은 자신의 욕심과 교만을 위해 단지 한두 번만 속는 것이 아니요 이미 70-80년을 속고 사망의 심판을 받고도 더 오랜 세월을 또 속고 있으니 그들은 어리석은 것이요 아님 욕심과 교만이 끝없는 것이요 아님 스스로 속이는 자들이요 아님 전부 다요?

그런데 원수는 사망의 심판을 받은 후 스스로 자기자식이 된 흑암의 세력에게만 이런 약속을 하고 좋은 집을 맡겨주는 것이 아니요 살아있는 자식들 중에 자기가 택한 영혼들과도 세상의 영광을 주겠다며 약속을 맺는다. 그러므로 이 땅의 종교와 정치와 경제와 문화와 사회와 학문과 군대를 이끌어가는 모든 영혼들 가운데 가장 앞에서 이끌어가며 최고의 영광을 누리고 있는 25%는 이미 원수에게 택함을 받은 자들이기에 짧디 짧고 헛되고 헛된 세상의 영광을 소망하며 누릴 뿐만 아니라 원수의 그 창고를 오히려 낙원으로 믿고 그 일에 충성하고 있다. 그리하여 원수에게 택함 받지 않은 75%의 영혼들이 25%에 속한 자들이 가진 세상의 짧고 헛된 그 영광을 보고 부러워하며 자신도 그것을 얻기 위하여 원수에게 택함 받고자 그에게 충성하며 달리고 있는 것이다. 어리석은 자들은 이렇게 의와 거룩을 위해 고난 받고 얻는 아버지나라의 그 영원한 영광보다는 오히려 욕심과 교만을 구하며 불의와 죄를 쌓고 얻는 짧고 헛된 영광을 원한다. 그러므로 그들은 오늘도 원수의 카드를 보고 이 세상의 영광을 원수에게 구하고 있으니 한 가지 비유를 통해 사람들의 영혼이 원수에게 어떻게 세상의 영광을 구하는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어느 한 사람이 어디에 가면서 누구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만나서 자기이름이 찍혀있는 카드를 내밀며 자신을 소개한다. 이때 그것을 받은 사람은 자신의 주머니에 넣고 자기의 갈 길을 간다. 그러다 그 이름이 찍힌 카드를 보고 저 사람은 누구누구이다 또한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안다. 그리하여 자신이 도움이 필요할 때는 그에게 연락을 하되 그 도움을 받을 줄 알고 연락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원수와 그의 사자들은 자신이 가진 영광의 빛을 세상을 향하여 비추고 있으니 이 땅에 거하는 사람들은 그 거짓된 빛을 보며 이 땅의 영광을 얻기 위하여 그 별들에게 자신의 소원을 말한다. 또한 사람들이 세상에 소망을 둘 때에는 그 영광을 그들에게 보여주고 영광을 보여줄 때마다 그 빛을 더욱더 밝게 하니 하늘의 소망을 잃고 이 세상만 바라보며 사는 자들이 오늘도 촛불처럼 꺼져가는 그 빛을 좇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 빛이 없어지면 사람들은 그때야 비로소 자신이 사망의 위에 있음을 깨닫게 된다. 또한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원수는 다시금 옥에 갇히리니 그때에는 원수의 모든 별들이 더 이상 그 빛을 반짝거리지 못한다. 그러므로 원수와 그의 사자들이 아버지의 거룩한 종으로 가장해 영광을 비출지라도 그 빛은 셋째하늘에서 온 것이 아니요 영원한 것도 아니다. 또한 사람이 의와 거룩에 이르도록 십자가로 이끄는 빛도 아니요 오직 불의와 죄를 쌓도록 육과 세상으로 이끄는 거짓된 빛이다. 그러므로 세상의 영광을 보고 굽은 길을 따라간 자는 마지막에 그들의 아비와 함께 사망에 거하게 된다. 그러나 아버지의 열두 별은 계속해 빛을 내므로 택함 입은 자들의 생명의 발걸음을 이야기하리니 그 약속이 이 땅에서는 영광을 통해 평화의 복음으로 이루어지고 천년왕국과 셋째하늘에서는 거룩한 몸을 통해 영원히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이것을 기억하는 자는 그리스도와 같이 아버지의 말씀만을 믿고 오직 그 곧은 길로만 나갈 수 있다.

원수는 또한 모든 영혼들이 자신에게 충성하는 것을 보여준다. 더불어 사망권세를 가진 자신의 말 한마디에 모든 영혼들이 두렵고 떨림으로 서있는 것도 보여준다. 그러므로 원수는 우리와 같은 연약한 육을 입고 이 땅에 계셨던 그리스도께도 말하길 너는 살을 찢고 피를 흘리지 않아도 나에게 절만하면 이 땅의 모든 것이 너의 것이 될 수 있다고 시험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원수가 거짓말의 아비가 되어있음을 아시니 오직 말씀으로 원수를 물리치시고 끝까지 아버지의 말씀만을 믿고 나아가 마지막에 자신의 십자가에서 그 살과 피를 다 내려놓으셨던 것이다. 그러므로 거짓선지자들은 거짓된 빛을 따르며 자신의 높아짐을 구하면서 세상의 영광을 취할지라도 신실한 자들은 그리스도께서 원수에게 시험을 받으셨으나 말씀으로 이기셨으며 또한 아버지의 말씀을 믿고 나가셨음을 기억하며 살고자하는 마음과 피의 믿음을 가지고 참된 빛의 도움을 받으며 왕이신 그리스도를 따라 그 곧은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 마지막에는 피로써 사망의 심판을 이기므로 거룩한 몸을 입고 자랑하는 그 승리와 영광의 자유를 소망하며 나가고 있다.

“너의 근로하던 것들이 네게 이같이 되리니 너 어려서부터 너와 함께 무역하던 자들이 각기 소향대로 유리하고 너를 구원할 자 없으리라”

“여호와께서는 방백들에게 능욕을 부으시고 길 없는 황야에서 유리케 하시나”

“화 있을찐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좇아 멸망을 받았도다 저희는 기탄 없이 너희와 함께 먹으니 너희 애찬의 암초요 자기 몸만 기르는 목자요 바람에 불려가는 물 없는 구름이요 죽고 또 죽어 뿌리까지 뽑힌 열매 없는 가을 나무요 자기의 수치의 거품을 뿜는 바다의 거친 물결이요 영원히 예비된 캄캄한 흑암에 돌아갈 유리하는 별들이라”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그들은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며 그들의 행하는 곳에는 공의가 없으며 굽은 길을 스스로 만드나니 무릇 이 길을 밟는 자는 평강을 알지 못하느니라”

“자기의 굽은 길로 치우치는 자를 여호와께서 죄악을 짓는 자와 함께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스라엘에게는 평강이 있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하나님은 예로부터 나의 왕이시라 인간에 구원을 베푸셨나이다”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기우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

원수가 말로써 아담을 꼬이지 않았다면

원수가 말로써 아담을 꼬이지 않았다면

아버지의 성품은 의로우시고 선하시니 원수도 처음에는 의롭고 선하게 지음 받았으나 그의 인격은 오직 자신만을 위한 욕심과 교만을 품었으니 거룩하게 지음 받았어도 거짓말로써 선악을 창조하고 타락한 후 끝까지 돌이키지 않았기에 땅과 바다를 창조하신 후에 그를 거룩한 빛이 충만한 하늘에서 어두운 바다로 쫓아내셨다. 그러므로 아버지께서는 그것을 통해 그가 빛을 더욱더 사모하며 어두운 것을 싫어하도록 하셨으나 원수는 이미 하늘에 있을 때 빛을 거절하므로 돌이킬 기회를 버렸으니 깊은 곳으로 쫓겨나서도 빛을 거절하고 미워하며 오히려 어두운 쪽을 더욱더 사랑하며 들어갔다. 그리하여 그가 둘째 기회도 버린 이유는 자신의 마음에서 나오는 말과 행실을 그 어둠 속에다 숨길 수 있었기 때문이니 원수는 어리석게도 어둠가운데서 자신이 말하며 행하는 악을 아버지께서 들으시지도 보시지도 않으신다고 생각했다.

또한 그리스도께서 다른 아버지의 별들과 달리 셋째 별은 창조를 다 마치신 후 태양에서 나온 그 뜨거운 불 돌을 마지막에 넣으셨으니 그것은 아버지께서 원수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신 것이다. 그러나 그는 지금 당장 당하는 고통이 없으니 작은 불 못을 보고도 자신이 들어갈 유황불 못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심지어 심판 받은 영혼들이 무저갱에서 당하는 형벌을 보고도 돌이키지 않고 오히려 아버지의 창조물들을 더럽히며 다녔다. 그러므로 하늘에서 가장 먼저 타락한 원수가 지금까지도 자신의 말을 듣는 사자들과 흑암의 세력을 이용해 만물을 타락시키고자 온갖 애를 다 쓰고 있으니 그가 자신의 악한 목적을 이루고자 사람들의 앞에 베풀어놓은 것들이 바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형상들이다. 그리하여 살고자하는 마음을 휴지처럼 버린 자들은 오늘도 자신을 위해 썩어질 육의 욕심을 취하며 세상의 헛된 영광을 얻고자 자기의 마음과 행실을 그 어둠가운데서 은밀히 말하고 행하면서 ‘누가 들으리요? 누가 보리요?’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처음부터 타락한 원수는 이렇게 모든 만물을 타락시키려 하되 영이 있는 피조물이든 없는 피조물이든 부모로부터 나온 자식이 자기 스스로 생겨날 수 없듯이 모든 만물들은 자신이 창조자를 통해 창조되었음을 이미 알고 있으니 창조자이신 그리스도와 아버지를 알고 있으며 또한 영이 있는 모든 인격체들이 아버지의 생명과 사망의 말씀을 이미 들었다. 그러므로 자신의 욕심과 영광을 위해 악을 꾀하는 원수도 육과 세상을 따르는 영혼들도 아버지의 그 영원한 사망의 심판을 두려워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수는 돌이키지 못하고 그 일을 행하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세상의 어리석은 관원과 이방인들도 세상의 불의와 자신의 죄에서 돌이키지 못하고 있으니 그것은 오직 더러운 욕심과 어둠을 정의의 이름으로 사랑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원수가 일하지 못한다면 즉 사람에게 말하지 않는다면 사람은 생명을 더 쉽게 얻을 수 있게 될까? 비록 그럴지라도 그가 창조자를 찾고 생명을 얻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아버지께서 생명을 주신다. 하지만 많은 자들이 창조자를 찾지 않고 또한 그 마음도 없고 또한 찾은 자들 가운데서도 자신의 생각과 열심으로 찾았다 하므로 창조자를 의지하는 자가 없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이 땅에서 자신이 살고 이 땅에서 저 땅으로 가는 것을 알지 못하되 오직 깨닫는 자에게 복이 있으며 은혜가 있다. 또한 더 나아가 원수가 없다면 의롭고 선하게 지음 받은 하와를 말로 꼬여 타락시킬 자가 없으니 과연 아담과 하와는 원수가 없이도 타락했겠는가? 하지만 사람은 로봇이 아니요 이미 자신의 안에 선과 악의 판단이 있으니 원수가 그에게 생각을 주지 않을지라도 모든 자들이 그것을 보게 될 것이요 누구든지 이기적인 욕심과 교만을 품을 때 그것을 먹고 싶은 마음을 가질 것이되 그것은 이미 죄악이다. 그리고 범죄하려면 반드시 아버지 말씀에 불순종해야 하니 원수가 없어도 결국에는 그 죄가 역시 이 땅으로 들어오게 된다.

하지만 원수가 비록 그들에게 꼬임을 주었을지라도 아들인 그리스도를 통해 자신의 그 기쁘신 뜻을 이루시므로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의 그 영광을 영원히 담아주시려는 계획이 있으셨기에 아버지께서는 오히려 그것을 허용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아버지의 마음은 비록 원수가 말로써 꼬일지라도 선한 마음과 영을 받은 인격체인 둘째사람이 이제는 욕심과 교만을 이루고자 사망의 거짓말에 순종치 말고 오직 생명을 택해 말씀에 순종하길 원하신다. 그러므로 아담을 보며 또한 욥을 보라! 아담은 높아지려는 교만으로 꼬임에 넘어갔으되 욥은 똑같은 상황에서 끝까지 생명을 붙들었다. 그러므로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욥과 같이 생명을 붙드는 자들에게 그 약속을 이루어주시고자 영광스러운 왕께서 오신 것이니 거룩을 이룬 모든 백성들에게 거룩한 육체를 입혀 기쁨과 빛의 자녀들로서 아버지 자신과 함께 영원히 살게 하실 것이다.

“그가 어두운 데서 나오기를 바라지 못하고 칼날의 기다림이 되느니라 그는 유리하며 식물을 구하여 이르기를 어디 있느냐 하며 흑암한 날이 가까운 줄을 스스로 아느니라 환난과 고통이 그를 두렵게 하며 싸움을 준비한 왕처럼 그를 쳐서 이기리니 이는 그 손을 들어 하나님을 대적하며 교만하여 전능자를 배반함이니라”

“만민의 두목들의 총명을 빼앗으시고 그들을 길 없는 거친 들로 유리하게 하시며 빛 없이 캄캄한 데를 더듬게 하시며 취한 사람같이 비틀거리게 하시느니라”

“또 광명을 배반하는 사람들은 이러하니 그들은 광명의 길을 알지 못하며 그 첩경에 머물지 아니하는 자라”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일어나 열방을 벌하소서 무릇 간사한 악인을 긍휼히 여기지 마소서(셀라) 저희가 저물게 돌아와서 개처럼 울며 성으로 두루 다니고 그 입으로 악을 토하며 그 입술에는 칼이 있어 이르기를 누가 들으리요 하나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저희를 웃으시리니 모든 열방을 비웃으시리이다 하나님은 나의 산성이시니 저의 힘을 인하여 내가 주를 바라리이다 나의 하나님이 그 인자하심으로 나를 영접하시며 내 원수의 보응받는 것을 나로 목도케 하시리이다”

“또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숨은 곳에서 완전한 자를 쏘려 하다가 갑자기 쏘고 두려워하지 않도다 저희는 악한 목적으로 서로 장려하며 비밀히 올무 놓기를 함께 의논하고 하는 말이 누가 보리요 하며”

“불의한 자의 집이 이러하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의 처소도 그러하니라”

“이것들 중에 어느 것이 여호와의 손이 이를 행하신 줄을 알지 못하랴”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아담이 그 아내를 하와라 이름하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미가 됨이더라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서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내가 저희 죄를 없이 할 때에 저희에게 이루어질 내 언약이 이것이라 함과 같으니라”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

원수가 죄를 돌이켰다면

원수가 죄를 돌이켰다면

누구든지 살고자하는 마음과 믿음의 선물로 자신이 범한 허물을 회개하고 아들을 주로 영접하면 사람의 영혼이 육 안에 있을 동안은 사랑의 아버지께서 그를 십자가피로 용서해주신다. 그리하여 사람은 영이 거듭나는 기회를 이 세상에서 짧으면 짧고 길면 긴 70-80의 인생을 살며 받게 되는 것이요 또한 진리를 따르며 얻는 큰 구원의 기회도 역시 이 땅을 밟고 있는 시간 안에 주어진다. 마찬가지로 하늘에서 타락한 모든 종들을 바다로 쫓아내시기 전에 욕심과 교만에서 나온 선악의 죄를 돌이킬 수 있는 시간을 주셨으니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께서 베드로에게 알리신 아버지의 기준 즉 일흔 번씩 일곱 번이다. 게다가 땅과 바다와 달리 하늘에는 아들과 원수를 위해 정해두신 시간이 없었으니 그들이 받은 돌이킴의 기회는 사람의 시간으로 헤아릴 수 없는 시간이었다. 그러나 그들이 한 번 심판을 받고 바다로 쫓겨난 뒤로는 아버지께서 더 이상 생명의 기회를 허락하시지 아니하신다. 오랜 시간 돌이키지 않은 인격체는 영원히 돌이키지 않을 것을 아시기 때문이요 그들 자신도 기쁨과 평화가운데서 영원히 사는 생명을 스스로 원치 않는다.

그런데 이렇게 심판이 오직 한 번인 것과 인격체가 영원히 돌이키지 않는 것은 둘째사람도 동일하니 육에서 나온 뒤 사망으로 들어간 영혼들도 자신의 마음을 못 돌이킨다. 그리스도께 법적인 심판을 받은 뒤에도 자신의 유익을 위해 스스로 원수자식이 되어 가장 앞에서 자신이 살아있을 때처럼 세상을 불의와 죄악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그 흑암의 세력들이 분명한 증거다. 그러므로 아버지께서 허락하신 일흔 번씩 일곱의 기준을 통해 깨달아야 할 것들이 있으니 원수가 아버지의 빛에 있을 동안에는 그가 돌이킬 수 있었으며 아버지께서도 기회를 주시며 용서하실 생각도 있으셨다. 그러나 그가 돌이키지 못함은 자신의 안에 품었던 욕심과 교만을 끝까지 버리지 못했기 때문이니 그는 오히려 끝까지 대항했고 아버지께서는 끝까지 기다리시다 결국 심판을 행하셨던 것이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내리신 심판은 의롭고 정직한 것이요 한 번 입으로 내신 말씀은 변치 않으시고 끝까지 지키시기에 그들이 받은 심판을 돌이키시지 않으신다.

아버지께서 아들을 통해 둘째사람에게 내리시는 심판도 이러하니 사람도 거듭남을 위한 회개와 그리스도를 따르기 위한 돌이킴의 기회를 오직 인생 동안 얻을 수 있다. 그러므로 한 영혼이 육에서 나온 후로는 더 이상의 기회가 없다. 그리하여 사람은 한 번 죽은 후에 그리스도의 심판대에서 받은 그 심판으로 인해 어떤 자는 셋째하늘에서 거룩한 자녀로 어떤 자는 온전케 되는 과정에서 거룩을 이루고 셋째하늘의 의로운 백성으로 어떤 자는 슬피 울며 이를 가는 어두운 곳에서 어떤 자는 유황불 못의 형벌에서 영원히 거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원수와 마음을 합한 자들 가운데 아버지께서 가장 미워하시는 자들은 창조자를 부인하며 자신을 신으로 생각하고 있으니 육신이 죽었다가 스스로 다시 태어난다는 어리석고 교만한 생각에 빠져 다른 영혼들까지 가르쳐 사망으로 이끈다. 그러나 아버지께서는 사람에게 오직 한 번의 인생과 죽음을 정하셨으니 한 번 죽은 후로는 그리스도의 심판대에서 생명과 사망의 영원한 심판을 받게 된다.

한편 원수가 만일 자신의 죄를 돌이켰다면 아버지의 계획은 이것이니 사람도 자기의 종이 큰 잘못을 하고 도망갔다 하더라도 다시 돌아오면 그를 받아주되 그를 전에 있던 자리보다 낮은 곳에 둔다. 그리고 그의 마음과 그의 충실함을 보고 다시금 그가 있던 원위치에다 놓는 것이니 하물며 아버지께서도 그가 빛에 있을 동안에는 그를 받아주시되 그가 처음에 앉아있던 가장 높은 120종의 위치보다는 낮은 곳에 두신다. 그리고 그의 마음과 행실을 보시고 그의 마음과 행위가 올바를 때 그 천사장의 지위를 회복시켜주시고자 하셨으나 원수는 그것을 싫어하였으며 늘 높은 자리만을 원했다. 심지어 첫째하늘로 쫓겨나서도 아버지께 대항하며 자신의 높음을 찾으려 하고 있으니 그는 욕심과 교만에서 나오는 죄를 참으로 처음부터 지금까지 끊지 못하고 있으며 세상의 끝에 맨 나중에 멸망으로 들어갈 때까지 끊어내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거하며 원수와 마음을 합한 자들을 보라. 그들은 자기욕심과 교만을 이루고자 불의와 죄를 범하고도 오히려 목소리를 높이면서 그 자리에 앉아 있고 또한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가고자 온갖 거짓말과 가식적인 행위를 하고 있다. 한편 욕심이 가득한 자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모으면 자기마음대로 공정한 과정 없이 자기자식을 높은 곳으로 끌어올리고 또한 불의한 자가 남을 누르고 높은 곳으로 올라가면 자기가 아는 자들에게 낙하산을 태워주며 자신을 왕처럼 높인다. 그러므로 이런 자들의 말과 행위를 보면 그들이 누구와 마음을 합했는지가 보인다. 그러나 한 번밖에 없는 인생의 기회 동안 바울처럼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진심으로 돌이켜 내려오는 자들이 간혹 있으니 그들도 영생에 이른다.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가로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경점 같을 뿐임이니이다 주께서 저희를 홍수처럼 쓸어 가시나이다 저희는 잠간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벤 바 되어 마르나이다 우리는 주의 노에 소멸되며 주의 분내심에 놀라나이다 주께서 우리의 죄악을 주의 앞에 놓으시며 우리의 은밀한 죄를 주의 얼굴 빛 가운데 두셨사오니 우리의 모든 날이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며 우리의 평생이 일식간에 다하였나이다 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누가 주의 노의 능력을 알며 누가 주를 두려워하여야 할 대로 주의 진노를 알리이까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

원수가 셋째하늘에서 싫어했던 것

원수가 셋째하늘에서 싫어했던 것

한 황제가 종들을 똑같이 사랑할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공평하게 베풀고 의롭게 다스리고 있었다. 그런데 그가 다스려야 할 나라가 일곱이요 각 나라에 백성들이 수없이 많고 하늘과 땅이 끝이 없으나 자신이 낳은 아들은 오직 한 명밖에 없었다. 그러므로 먼 곳에 가 종과 노예가운데 14명의 아들을 택해 궁궐로 데려와 황태자를 통해 14아들을 다스리고 그들을 왕으로 세워 온 땅과 백성을 다스리려는 계획을 세운 후 가장 높은 종들에게 황명을 내렸다. 이에 황제와 황태자를 섬기던 종들은 14왕이 세워지면 새 왕들이 젊고 유능한 인재를 곁에 둘 것이니 자신들은 그 자리에서 물러나야 함을 깨닫고 충성스럽게 마지막 황명을 받들며 퇴임준비도 했다. 이에 황제가 자신을 섬기던 종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왕을 보필하는 큰 일을 어찌 말단관직에 있는 종이 감당할 수 있으리요? 지혜와 능력이 가장 뛰어난 종이 중요한 일을 맡는 것이 옳도다. 또한 새 왕이 세워진다 하여 충성스럽게 섬기던 종을 어찌 멀리할 수 있으리요? 그러므로 14아들이 왕으로 세워지는 날 너희가 그들을 보좌할 것이요 또한 나와 황태자를 영원히 섬기겠노라.” 황제의 말을 듣자 퇴임을 준비하던 신하들은 그것이 자신에게 얼마나 큰 영광과 기쁨인지 깨닫고 성은이 망극하여 택함 받은 14아들이 궁궐로 들어오는 날을 기다리며 황제의 뜻과 황태자의 계획을 충성스럽게 받들었다. 그러나 최고의 위치에 있던 종들 가운데 머리는 좋아도 군사부일체를 모르는 어리석은 자가 있었으니 그는 네 살이 되었을 때 자신의 마음에 욕심을 가득 채우고 세상의 모든 장난감을 자기가 다 가지길 원했고 여섯 살이 되자 자기머리 위에 더 높은 자가 있는 것을 용납 못하는 교만을 품고 자기가 세상에서 가장 높은 자가 되고 싶었으니 열두 살이 되자 세상의 모든 것과 최고권력을 얻지 못한 것이 황제와 스승과 부모의 탓이라며 자신을 낳고 길러준 부모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효도는커녕 오히려 죽이도록 미워했던 자였다. 그러므로 그는 황제의 자리가 탐나 자신을 황태자라고 속여 장군들을 자기에게 모아 반역을 일으켰다. 그러나 종과 노예가 아들이 되는 것은 영광과 은혜이되 아들이 종이 되는 것은 슬픔이니 황제는 배은망덕한 종이 반역을 일으킨 날 그들을 끝이 없는 땅의 아래쪽에 있는 바다 속으로 쫓아냈으나 그들은 불의한 임금대신 의로운 임금을 세워 나라를 바로잡으려고 했으나 실패했다고 떠들어댔다.

이처럼 원수(Lucifer)가 아버지와 아들의 영원한 나라인 셋째하늘에 있을 때 참으로 싫어하고 거부했던 것은 이것이니 그는 자신이 피조물이라는 사실 그 자체가 전혀 마음에 들지 않아 늘 불평했다. 또한 자신이 다른 종들보다 더욱더 아름답고 지혜로움을 깨달아도 감사치 못하고 오히려 ‘내가 아버지께 나왔으면 완벽했을 텐데’라고 후회하며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를 지키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런 자가 어찌 영원한 생명의 은혜를 주신 아버지와 아들께 감사의 마음을 드릴 수 있으리요? 게다가 그는 주님께 늘 섬김을 받았어도 그 은혜를 기억하며 섬기지 않았고 또한 섬김 받기는 원하되 자신의 밑에 있는 종들을 섬기기 싫어했다. 하지만 그는 스스로 있는 자가 아니요 지음 받은 자이니 자식이 부모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효도하듯 자기에게 생명을 주신 창조자를 섬기는 것이 마땅하다. 또한 자신이 먼저 섬김을 받았으니 아버지와 아들께서 보이신 그 본을 보고 자신의 밑에 있는 종들을 섬김도 당연하다. 그러나 그는 섬김 받으면서도 섬기는 일이 매우 싫었으니 다음과 같이 스스로 다른 자들을 속이고 또한 자신도 스스로 속였다.

원수는 종들 가운데 지혜가 뛰어난 자였기에 아버지는 영혼이시니 영도 있고 동시에 마음에 지혜로운 생각도 하심을 깨달아 자신이 섬겨야 할 자기 밑의 종들에게 ‘아들인 예수는 아버지의 영으로부터 나왔으며 나는 아버지의 지혜에서 나온 아들이니라.’며 거짓말 했다. 그는 셋째하늘에서 이런 거짓말을 하고 돌아다니며 자신이 피조물임을 끝까지 부인했으며 또한 아버지의 품에서 낳으신 독생자 예수그리스도와 스스로 동등 됨을 취하며 동등한 자리에 있었다. 그러나 이런 마음을 품는 자는 자기에게 은혜와 사랑을 베푼 부모도 미워하다 죽이게 되어 있으니 그는 자기 말을 듣고 따르며 늘 자신의 가까이 거하는 다른 종들에게 가 혹하는 이런 말을 해주었다. “우리의 지혜를 합하여 저 아버지의 계신 곳과 아들이 있는 곳을 빼앗아 너희와 내가 거기에 가서 앉자.” 그리하여 셋째하늘에서 원수와 함께 타락한 종들은 바로 이 원수의 꼬임에 넘어간 것이니 이 첫째하늘에서 지음 받은 아담과 하와의 후손 중에 말로 꼬임을 받은 자들은 신이 없다거나 모든 게 신이라거나 자신이 신이라는 생각에 빠져있다. 또한 지금도 타락하는 아버지의 종은 자기에게 주어진 생명과 능력과 지혜를 보며 창조자께 감사하기보다는 자기가 아들이요 신인 것처럼 착각하며 스스로를 속이고 있으니 탐욕과 교만을 품은 종은 결국 원수의 말에 꼬임을 당할 수밖에 없다.

또한 처음부터 거짓말한 원수는 다른 자들에게 말씀을 전할 때 자기 말이 곧 아버지의 뜻과 계획이라고 속이므로 다른 종들이 자기 말대로 행하도록 이끌어 결국 자신의 욕심과 영광을 취했으되 그가 끝까지 돌이키지 않았기에 셋째하늘에서 이 첫째하늘로 쫓겨남을 당한 것이다. 그런데 원수는 지금도 똑같은 방법으로 둘째사람을 말로 꼬여 타락시키고 있다 하였으니 이 땅에 거하는 수많은 거짓된 목자들을 보라! 그 많은 거짓된 양들의 앞에서 섬김 받고 있는 그들에게 만일 그 높은 자리에서 낮은 자리로 내려와 그리스도의 참된 양 하나를 인도하라고 하면 할 자가 없다. 마찬가지로 영혼들을 인도하는 그 일을 통해 썩어질 육의 욕심과 헛된 영광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자신이 십자가에서 죽는 그 참된 섬김을 거부하리니 자기의 욕심과 영광을 구하는 그 더럽고 교만한 마음이 자기가 거짓목자임을 분명히 증거한다. 이러한 이유로 누구든지 현재 앉은 자리에서 내려와 아버지께서 하늘에 예비하신 그 영광을 바라보고 그리스도를 따르며 고통과 죽음이 기다리는 그 십자가의 길을 걸으라는 말씀은 현대바리새인들에게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다. 그들은 오히려 원수가 이끄는 굽은 길을 가면서도 자신을 하나님의 종으로 생각하고 있으니 거짓된 자의 마음은 이 세상에서 부요와 섬김과 영광을 받는 그 길이 곧 십자가의 길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구름과 흑암이 그에게 둘렸고 의와 공평이 그 보좌의 기초로다”

“만물이 인하고 만물이 말미암은 자에게는 많은 아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저희 구원의 주를 고난으로 말미암아 온전케 하심이 합당하도다 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하나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그 무역한 것과 이익을 거룩히 여호와께 돌리고 간직하거나 쌓아 두지 아니하리니 그 무역한 것이 여호와 앞에 거하는 자의 배불리 먹을 자료 잘 입을 자료가 되리라”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저희의 입을 막을 것이라 이런 자들이 더러운 이를 취하려고 마땅치 아니한 것을 가르쳐 집들을 온통 엎드러치는도다 그레데인 중에 어떤 선지자가 말하되 그레데인들은 항상 거짓말장이며 악한 짐승이며 배만 위하는 게으름장이라 하니 이 증거가 참되도다 그러므로 네가 저희를 엄히 꾸짖으라 이는 저희로 하여금 믿음을 온전케 하고”

“자기의 굽은 길로 치우치는 자를 여호와께서 죄악을 짓는 자와 함께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스라엘에게는 평강이 있을지어다”

“그들은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며 그들의 행하는 곳에는 공의가 없으며 굽은 길을 스스로 만드나니 무릇 이 길을 밟는 자는 평강을 알지 못하느니라”

“그러므로 내 백성은 내 이름을 알리라 그러므로 그 날에는 그들이 이 말을 하는 자가 나인 줄 알리라 곧 내니라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저를 귀히 여기시리라”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

원수의 지혜와 외모

원수의 지혜와 외모

아버지께서 태초에 아들을 통해 지으신 120종에게 순서대로 공평하게 지혜와 외모를 주시고 또한 영광과 빛도 그와 같이 주셨으니 마지막으로 갈수록 지혜와 외모가 뛰어났고 앞으로 갈수록 영광이 크고 밝았다. 그러므로 마지막으로 지음 받은 원수는 지혜와 외모가 가장 뛰어났으나 영광은 반대였고 처음에 지음 받은 종은 영광이 가장 크고 밝았으나 지혜와 외모는 반대였다. 비유로 말하면 첫째 종은 어린아이와 같이 오직 한 가지 두 가지 만을 천천히 순서대로 깨우쳤으나 원수는 큰 성인처럼 여러 가지를 동시에 빨리 깨달았으며 모든 지혜의 기초도 충분히 얻었으되 첫째 종의 가장 낮은 지혜라도 이 세상의 모든 지식을 뛰어넘는 것이다. 원수는 이렇게 지혜가 뛰어났기에 다른 종들과 달리 직접 아버지와 아들과 만나 계명과 지시를 받고 다른 종들에게 전달하며 스스로 모든 것을 맡아서 했으나 그것이 오히려 그에게 교만이 되어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를 떠났으며 그리하여 그가 아버지께로부터 버림을 받았던 것이다. 그의 외모를 알기 위한 아름다움의 비유로써 첫째 종은 모래알로 빚어놓은 것과 같았기에 참으로 눈으로 볼만한 것이 없었으나 마지막으로 지음 받은 원수는 매끈한 돌과 아름다운 보석과 같다고 하면 쉽게 깨달을 수 있다.

한편 원수가 받은 영광은 사람들이 날마다 보는 태양의 빛을 통해 깨달음을 얻을 수 있으니 이 첫째하늘에 있는 태양보다 둘째하늘의 태양빛은 열 배가 더 크고 밝다. 그런데 원수는 120가운데 하나이니 가장 영광이 작고 희미할지라도 둘째하늘에 있는 태양보다 열 배가 밝았다. 그러나 그 작은 영광일지라도 아버지의 눈에는 아름다움으로 보였으니 자기가 낳은 자식들을 보는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면 깨달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모래알로 빚어놓은 것처럼 볼품없는 첫째 종도 매끈한 돌과 아름다운 보석과 같은 마지막 종도 아버지의 눈에는 모두 다 아름다움이 그들의 속에 있었다. 그런데 이 태양의 비유는 원수가 처음 지음 받았을 때의 예이니 현재 원수의 빛은 촛불과 같이 곧 꺼지기 직전이다. 그러나 이 첫째하늘에서 순종하는 종들은 나중에 심판이 마쳐지면 둘째하늘에 있는 그 태양빛보다 열 배 이상의 빛을 얻을 수 있다.

이처럼 아버지께서 120의 종들 가운데 누구에게는 지혜를 누구에게는 힘을 누구에게는 능력과 재능을 누구에게는 아름다움을 공평히 주셨으나 자신의 외모와 마음은 같을 수 없으니 만일 강한 힘을 받은 자가 욕심과 교만을 품으면 그가 의와 공평의 아버지께 대항할 수도 있었고 능력과 재능이 많은 자나 원수의 지혜와 별차이 없는 원수 바로 위의 종이 그럴 수도 있었다. 하지만 119종들은 지혜와 힘과 능력과 재능과 아름다움을 아버지의 뜻과 계획에 드렸기에 그들이 받은 은사는 아버지를 위한 것이 되었으되 120가운데 오직 원수만이 자신의 지혜와 아름다움으로써 오히려 아버지께 질투했으며 아버지와 동등하다는 교만한 생각을 했기에 그가 아버지께 대항했던 것이다. 그런데 그의 뜻은 오직 자기의 욕심을 위한 것이요 자기의 높아짐이니 이 땅에 거하는 자들 가운데 살고자하는 마음을 버리고 원수와 마음을 합한 자들을 보라! 무엇이든 자기위주로 생각하며 무엇을 하든 자기의 이익만을 바라며 어디서든 자기가 높아지길 바라며 지혜와 힘을 쓴다. 또한 아버지께 버림받고 원수의 지혜와 은사를 받은 거짓선지자들을 보라! 그들은 말씀으로 육의 이익을 전하여 끼치며 자신이 가장 앞서서 이끌어가는 그것이 교만이 되어 자신이 있어야 할 종의 위치를 떠나 그 영광스런 자리에 앉아 아버지의 말씀이 아닌 자신이 왕처럼 다스리고 있다.

“모든 높은 것을 낮게 보고 모든 교만한 것의 왕이 되느니라”

“이것이 고대에 건설된 너희 희락의 성 곧 그 백성이 자기 발로 먼 지방까지 가서 유하던 성이냐 면류관을 씌우던 자요 그 상고들은 방백이요 그 무역자들은 세상에 존귀한 자이던 두로에 대하여 누가 이 일을 정하였느뇨 만군의 여호와의 정하신 것이라 모든 영광의 교만을 욕되게 하시며 세상의 모든 존귀한 자로 멸시를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

“네가 다니엘보다 지혜로와서 은밀한 것을 깨닫지 못할 것이 없다 하고 네 지혜와 총명으로 재물을 얻었으며 금, 은을 곳간에 저축하였으며 네 큰 지혜와 장사함으로 재물을 더하고 그 재물로 인하여 네 마음이 교만하였도다”

“인자야 두로 왕을 위하여 애가를 지어 그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는 완전한 인이었고 지혜가 충족하며 온전히 아름다왔도다 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각종 보석 곧 홍보석과 황보석과 금강석과 황옥과 홍마노와 창옥과 청보석과 남보석과 홍옥과 황금으로 단장하였었음이여 네가 지음을 받던 날에 너를 위하여 소고와 비파가 예비되었었도다 너는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화광석 사이에 왕래하였었도다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불의가 드러났도다 네 무역이 풍성하므로 네 가운데 강포가 가득하여 네가 범죄하였도다 너 덮는 그룹아 그러므로 내가 너를 더럽게 여겨 하나님의 산에서 쫓아내었고 화광석 사이에서 멸하였도다 네가 아름다우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며 네가 영화로우므로 네 지혜를 더럽혔음이여 내가 너를 땅에 던져 열왕 앞에 두어 그들의 구경거리가 되게 하였도다 네가 죄악이 많고 무역이 불의하므로 네 모든 성소를 더럽혔음이여 내가 네 가운데서 불을 내어 너를 사르게 하고 너를 목도하는 모든 자 앞에서 너로 땅 위에 재가 되게 하였도다 만민 중에 너를 아는 자가 너로 인하여 다 놀랄 것임이여 네가 경계거리가 되고 네가 영원히 다시 있지 못하리로다 하셨다 하라”

“네 재물과 상품과 무역한 물건과 네 사공과 선장과 네 배의 틈을 막는 자와 네 장사와 네 가운데 있는 모든 용사와 네 가운데 있는 모든 무리가 네 패망하는 날에 다 바다 중심에 빠질 것임이여”

“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를 공수로 보내셨도다”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의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그는 술을 즐기며 궤휼하며 교만하여 가만히 있지 아니하고 그 욕심을 음부처럼 넓히며 또 그는 사망 같아서 족한 줄을 모르고 자기에게로 만국을 모으며 만민을 모으나니”

“그 선지자들이 허탄한 묵시를 보며 거짓 것을 점쳤으니 내 손이 그들을 쳐서 내 백성의 공회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며 이스라엘 족속의 호적에도 기록되지 못하게 하며 이스라엘 땅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이렇게 칠 것은 그들이 내 백성을 유혹하여 평강이 없으나 평강이 있다 함이라 혹이 담을 쌓을 때에 그들이 회칠을 하는도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그 우상들을 섬기므로 그것이 저희에게 올무가 되었도다”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

자기의 지위를 지키지 않는 자들

자기의 지위를 지키지 않는 자들

의롭고 공평한 한 임금이 시간이 흐르지 않는 끝없는 나라를 다스리되 자녀들을 통해 공의와 사랑으로 백성들을 다스리고자 계획했으나 그는 자기의 씨로 낳은 아들이 오직 한 명밖에 없었으니 가장 높은 종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내 아들을 먼 곳에 보내 그곳의 죄인들 중에 뉘우치는 자는 대역죄인이라도 특별사면해서 의로운 백성으로 데려올 것이요 사면된 죄인들 중에 과거에 통과한 자는 성균관에 입학시켜 왕실교육을 마친 후 황금마차에 태워서 궁궐로 데려오겠노라. 또한 그곳에 가서 나의 뜻을 위해 고생하는 가장 낮은 종이 있으니 그들 가운데 충성된 자도 자녀로 맞이하겠노라.” 종들은 임금의 말을 들은 후 성은이 망극함을 깨닫고 왕세자교육을 마친 왕자의 말에 순종해 임금의 뜻과 계획을 충성스럽게 이루어갔으며 또한 왕자가 데려올 왕자와 공주와 세자빈을 잘 섬기려는 겸손한 마음을 품었다. 그러나 임금과 함께하는 높은 종들 가운데 욕심과 교만을 품은 한 종이 지금은 다른 신하들을 다스리다 아무런 땀과 고난이 없이 나중엔 자신도 왕이 되고 싶었으니 어리석고 게으른 마음을 가지고 자기도 아들이 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임금은 이렇게 말해주었다. “그것을 원하는 자는 가장 높은 위치에서 가장 낮은 종으로 낮아질 것이요 또한 먼 곳에 가서 성균관의 낮은 종들과 함께 하며 밑에서부터 시작하리니 그는 다른 자들을 위해 죽기까지 봉사하는 것을 배운 후에는 실천하겠노라.” 그러나 그는 교만했으니 낮아지는 것이 싫었고 머리를 믿고 게을렀으니 밑에서부터 일을 배우는 것도 싫었고 높은 자리에 앉아 영광 받기 만을 원했으니 다른 자들을 위해 죽기까지 섬기는 것은 더욱 싫었다. 그러므로 임금의 망극한 성은을 잊고 이기적인 생각에 따라 차라리 자기가 맏아들이 되겠노라 마음먹자 임금은 이렇게 물었다. “나의 품에서 낳은 맏아들이 할 일은 가장 낮은 종들이 하는 일과 사면된 죄인들이 하는 일보다 훨씬 더 큰 고난과 땀과 눈물을 흘려야 이룰 수 있노라. 너도 그 일을 원하느뇨?” 그러나 그는 고난 없는 영광을 원했으니 임금의 뜻과 계획을 거부하고 오직 왕세자의 자리를 원했으되 임금은 허락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공평하고 망극한 성은으로 종들 가운데 가장 높은 위치에 있으면서도 감사와 만족을 못한 그는 자기의 사람들을 모아 임금과 맏아들을 죽이고자 왕궁으로 쳐들어갔다.

이처럼 아버지께로 택하심의 은혜를 받은 120종은 처음부터 가장 높은 자리에 앉아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나가 다른 종들에게 말씀을 전하며 다니는 자들이었으니 아버지께서는 마지막 때에 거룩한 자녀들이 셋째하늘로 올라와 함께할 때에는 그들을 섬기는 영광스런 직분을 바로 그들에게 주겠다고 하셨다. 한편 셋째하늘의 밖에서 말씀을 듣고 순종하며 자기의 마음과 힘을 다해 충성하는 종들이 있으리니 그들이 비록 종일지라도 아버지께서는 참으로 힘든 일을 오랫동안 이룬 그들에게도 그 거룩한 몸을 허락하시어 자신의 거룩한 자녀로 받아주겠노라 계획하셨다. 하지만 가장 높은 천사장의 위치에 있는 120종은 처음부터 나중까지 그들의 위치에 변함이 없으니 그들은 전에도 지금도 또한 영원토록 아버지와 아들의 가까이에 거하며 오직 아들의 말씀을 듣고 순종한다. 그리하여 그들은 자신의 지위에 만족하며 기뻐하리니 그들에게는 오히려 그것이 매우 영광스러운 것이다. 하지만 자기욕심과 영광만을 구하던 원수와 그의 자식들은 아버지의 공평하시고 은혜로우신 이러한 계획을 거부했으며 그렇다고 낮아져 섬기는 것도 원치 않았으니 결국 아버지와 아들을 죽이고자 셋째하늘에서 반역을 저질렀다. 그러나 아버지의 뜻과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원치 않던 자들은 이미 아버지의 나라에서 쫓김을 당했으니 주님의 나라는 영원히 의롭고 거룩하다

그러므로 살고자하는 마음을 버리고 원수에게 붙들려 사람들 가운데서 높아진 자들을 보라! 그들은 아버지의 뜻에 충성하고자 그 고난의 길을 걷다 마지막에 죽기까지 순종해 사람들을 섬기려고 그곳에 앉아있는 것이 아니다. 오직 말씀을 가지고 많은 자들의 위에 우뚝서 자신이 왕처럼 다스리기 위해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와 다른 마음을 가지고 다른 길을 걷고 있는 자들은 자신이 적그리스도요 거짓선지자임을 자신이 품은 그 교만한 마음과 걷고 있는 그 굽은 길이 증명한다.

“너는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화광석 사이에 왕래하였었도다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불의가 드러났도다 네 무역이 풍성하므로 네 가운데 강포가 가득하여 네가 범죄하였도다 너 덮는 그룹아 그러므로 내가 너를 더럽게 여겨 하나님의 산에서 쫓아내었고 화광석 사이에서 멸하였도다”

“그 무역한 것과 이익을 거룩히 여호와께 돌리고 간직하거나 쌓아 두지 아니하리니 그 무역한 것이 여호와 앞에 거하는 자의 배불리 먹을 자료, 잘 입을 자료가 되리라”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허사를 경영하는고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 기름받은 자를 대적하며 우리가 그 맨 것을 끊고 그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도다 하늘에 계신 자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저희를 비웃으시리로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소경된 바리새인아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자기의 굽은 길로 치우치는 자를 여호와께서 죄악을 짓는 자와 함께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스라엘에게는 평강이 있을지어다”

“그들은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며 그들의 행하는 곳에는 공의가 없으며 굽은 길을 스스로 만드나니 무릇 이 길을 밟는 자는 평강을 알지 못하느니라”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

셋째 하늘의 반란에 참여한 자들

원수의 반란에 참여한 자들

한 왕이 사랑에 뿌리를 둔 공의와 공평으로 자기나라를 다스리고 있었다. 하지만 왕은 자기 밑에 있는 신하들 가운데 지혜롭고 완벽한 모습을 가진 좌의정에게 자기의 말을 전달했다. 그러므로 좌의정은 자기 밑에 있는 신하들에게 가서 어명을 전했고 신하들은 왕의 선한 성품과 은혜를 알기에 좌의정이 전하는 말을 받아 순종했다. 그런데 왕의 말을 전해 듣는 신하들 가운데 욕심과 교만을 품은 자들이 있었으니 그들은 좌의정이 가진 지혜와 아름다운 모습을 보며 자기에게 있는 것에 감사치 않고 오히려 그를 부러워하기 시작했다. 그러므로 그들은 좌의정에게 무엇인가 받을 수 있다는 어리석은 기대를 품고 좌의정을 칭찬하고 높여주며 그를 따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좌의정도 다른 신하들의 그런 모습을 보면서 그들이 어명에 순종하는 것이 아니요 자기가 지혜롭게 전했기 때문이라는 교만한 생각에 빠졌다. 그러다 결국 자신의 말을 듣고 자신을 따르는 자들의 욕심과 교만으로 인해 좌의정은 너무나 교만해져 왕의 말을 듣기는 들었으나 순종치를 않았다. 또한 좌의정을 따르는 자들도 왕의 말은 듣지 않고 좌의정의 말을 들었으니 한 나라의 사랑과 공의와 공평이 깨지기 시작했다. 이에 왕은 그것은 질서에 맞지 않는 것이니 질서를 깨는 자들에게 마음을 돌이키라고 경고를 몇 번 주었다. 하지만 좌의정은 많은 자들이 자신을 따르며 자신이 높아지는 것에 더욱 힘을 얻어 임금의 경고를 무시하고 오히려 마음속에 교만함이 넘쳤으니 서서히 자신도 한 나라에서 가장 높은 왕으로서 다스리길 원했다. 그러므로 임금에게 대항하고자 자기 말을 듣는 신하들을 자신에게 모으기 시작했다. 그러자 임금은 다시금 좌의정을 불러 그가 하는 일은 옳지 않은 것이니 돌이키라는 말로써 490번을 경고했으나 그와 세세하게 상대하지 아니하므로 그가 스스로 옳지 않은 마음을 돌이킬 수 있는 시간과 환경을 주었다. 하지만 좌의정은 왕이 자기를 상대하지 않는 모습을 보며 왕이 힘이 없어 자신을 놔둔다고 생각했으니 왕이 자신과 같은 줄 알고 자기의 더러운 뜻을 이루고자 반란을 계획했다. 그리고 정해진 날 자기 말을 듣는 모든 신하와 군사를 이끌고 사랑과 공의와 공평이 흐르는 거룩한 왕궁으로 몰려갔다. 그러나 왕은 그들을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깊은 바다의 건너편에 있는 마을로 쫓아냈다. 하지만 제 버릇 남 못 준다는 말이 있으니 그들은 그 마을에서도 똑같은 행위를 하며 돌아다녔다.

이처럼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뜻과 계획에 따라 종들을 통해 이 첫째하늘과 둘째하늘을 창조하시기 전에 자신이 많이 가지려는 욕심과 자신이 아버지처럼 높아지려는 교만을 품은 그 원수에게서 나오는 불의하고 죄악된 마음이 밝고 거룩한 셋째하늘에 이미 퍼지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아버지께서 끝까지 빛을 거부하며 돌이키지 않던 원수와 그와 함께 타락한 사자들을 잘라내시고자 창조하신 것이 바로 이 첫째하늘이었으니 원수는 마지막에 유황불 못으로 들어가게 될 이 흑암으로 쫓겨 들어와서도 둘째사람들 가운데 살고자하는 마음을 휴지처럼 버리고 자기의 말을 듣고 따르는 어리석은 영혼들을 찾아 다니고 있다.

그러므로 썩어질 것과 헛된 것을 기대하며 거짓선지자를 기쁘게 따라다니는 어리석은 자들을 가만히 보라! 그들은 자신을 이끄는 목자가 영으로 육의 이익을 끼치며 세상으로 이끌고 있음을 모름이 아니요 알고도 따름은 그가 가진 육과 앉아있는 높은 자리를 자기도 얻고자 하는 욕심과 부러움 때문에 말씀을 따르지 아니하고 말씀을 이용해 영혼을 사망으로 이끄는 거짓선지자를 따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아버지께서는 자기의 욕심과 교만을 위해 말씀을 이용하던 자와 그를 따르던 사자들을 이미 셋째하늘에서 이 어둠속으로 쫓아내셨으니 이 땅에서 동일한 것을 얻고자 거룩한 말씀을 뽑아내 바꾼 자들과 그들을 따른 염소들도 그들의 아비와 함께 심판하신다. 그러므로 말씀에도 기록되었으되 거룩한 몸에 죄악을 퍼뜨리는 자는 잘라내라고 되어있으니 그 거룩한 부분이 끝까지 깨끗하게 보존되기를 아버지께서는 원하신다.

“네가 죄악이 많고 무역이 불의하므로 네 모든 성소를 더럽혔음이여 내가 네 가운데서 불을 내어 너를 사르게 하고 너를 목도하는 모든 자 앞에서 너로 땅 위에 재가 되게 하였도다”

“네 무역이 풍성하므로 네 가운데 강포가 가득하여 네가 범죄하였도다 너 덮는 그룹아 그러므로 내가 너를 더럽게 여겨 하나님의 산에서 쫓아내었고 화광석 사이에서 멸하였도다”

“네가 바다 깊은 데서 파선한 때에 네 무역품과 네 승객이 다 빠졌음이여”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그러므로 이스라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내 백성을 기르는 목자에게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내 양 무리를 흩으며 그것을 몰아내고 돌아보지 아니하였도다 보라 내가 너희의 악행을 인하여 너희에게 보응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어찌 내 말한 것이 떡에 관함이 아닌 줄을 깨닫지 못하느냐 오직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이런 자를 사단에게 내어 주었으니 이는 육신은 멸하고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 얻게 하려 함이라 너희의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도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만일 네 오른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

원수의 욕심과 교만

원수의 욕심과 교만

아버지께서 태초에 자신의 품에서 아들을 낳으시고 아들을 통해 아들을 위해 120종을 지으실 때 순서대로 영광을 주셨으니 마치 부모가 자식들을 낳으면 첫째 둘째 셋째가 정해지되 부모가 순서를 정해서 낳지 못하고 자식도 그렇게 태어나지 못함과 같다. 심지어 같은 날 동시에 나오는 쌍둥이라도 반드시 질서가 정해지게 되어있다. 또한 각자의 소유물로 인해 불만이 생기지 않도록 그들의 지혜나 아름다움이나 능력 같은 모든 종류의 재능도 순서대로 공평하게 주셨으니 마치 지혜로운 부모가 첫째에게는 가업을 둘째에게는 땅을 셋째에게는 황금을 나누어줄지라도 그 가치들을 환산하면 동일한 액수가 되게 하므로 다툼이 생기지 않게 함과 같으니 자식은 자신이 받은 생명의 은혜와 선물을 보며 부모에게 감사함이 마땅하다. 그러므로 120종은 앞으로 갈수록 영광이 크고 뒤로 갈수록 지혜가 뛰어나고 외모가 아름다웠으니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먼저 지음 받은 종일수록 지혜와 외모를 적게 주시어 늘 교만하지 않게 하신 것이요 나중으로는 빛과 영광을 적게 주시어 늘 낮아지라는 마음을 품게 하신 것이다. 그리하여 천사장이라 불리는 그들은 각자 받은 힘과 지혜를 합하고 채우며 다 함께 아버지의 뜻과 계획을 이루어갈 수 있었다.

그런데 루시퍼는 가장 마지막으로 지음 받은 종이었기에 다른 종들보다 영광은 적고 지혜가 가장 충만했으며 그의 형상도 가장 아름다웠다. 하지만 원수는 자신에게 없는 것들을 통해 낮아지지 않았으며 오히려 자신에게 있는 좋은 은사들을 통해 하늘처럼 교만해졌다. 또한 자신의 마음에 시기와 질투를 가득 채웠으니 그의 불만은 바로 이것이었다. “아버지는 내게 가장 좋은 지혜와 아름다운 외모만 주고 가장 큰 영광은 왜 안 줬지? 가장 앞에 있는 저 종은 영광이 가장 크고 밝은데 나는 왜 그의 영광보다 못하지? 그리스도는 왜 우리를 이렇게 불공평하게 창조하고 또한 아버지는 우리에게 선물을 불공평하게 나눠줬을까? 어떻게 해야 나 혼자 가장 좋은 모든 것들을 다 가질 수 있을까?” 그리하여 그는 이런 불만들을 품고 자기 말이 아버지의 말씀이라는 거짓말로써 거룩한 셋째하늘을 더럽히며 돌아다녔던 것이다.

이처럼 원수는 아버지께서 주신 영원한 생명의 은혜와 그에게 베풀어두신 가장 좋은 선물을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자기마음에 욕심과 교만함을 쌓아갔으니 그 더러운 뜻을 이루고자 우유기름보다 미끄럽고 기름보다 유한 거짓말을 하고 다니며 말씀에 불순종하다 결국에는 칼을 들고 전쟁에 나갔던 것이다. 또한 자신의 마음을 돌이키지 않고 오히려 자신이 아버지께 받은 은사를 가지고 아버지께 끝까지 대항하며 죽을 때까지 자신이 피조물이 아니라고 거짓말했다. 그러므로 살고자하는 마음을 휴지처럼 버리고 세상의 높은 곳에 앉아 썩어질 것과 헛된 영광을 많이 가진 자들의 입과 마음을 보라! 이 첫째하늘로 쫓겨난 원수와 마음을 합한 자는 큰 짐승도 한꺼번에 삼키는 독사와 같은 욕심을 가지고 있으며 신처럼 높아지고 싶은 교만을 이루고자 사람들의 귀와 눈을 즐겁게 해주는 말과 모습을 보여주되 그의 마음은 전쟁이요 그의 말은 실상 뽑힌 칼이다. 그러나 아버지께서는 한 인격체의 마음과 또한 마음에 있는 것을 이루고자 말하고 행한 모든 것을 의롭고 정직하게 심판하시어 생명과 사망으로써 영원히 갚아주신다. 그리하여 어린 양의 피로써 낮아져 의를 이룬 자들이 그 의로운 상급을 얻어 영원히 높아지되 그 피로써 높아져 악을 이룬 독사의 새끼들이 그들의 아비를 따라 그 유황불 못의 가장 깊은 곳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인자야 너는 두로 왕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네 마음이 교만하여 말하기를 나는 신이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 곧 바다 중심에 앉았다 하도다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할지라도 너는 사람이요 신이 아니어늘”

“영구히 파멸된 곳으로 주의 발을 드십소서 원수가 성소에서 모든 악을 행하였나이다 주의 대적이 주의 회중에서 훤화하며 자기 기를 세워 표적을 삼았으니 저희는 마치 도끼를 들어 삼림을 베는 사람 같으니이다 이제 저희가 도끼와 철퇴로 성소의 모든 조각품을 쳐서 부수고 주의 성소를 불사르며 주의 이름이 계신 곳을 더럽혀 땅에 엎었나이다”

“인자야 두로 왕을 위하여 애가를 지어 그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는 완전한 인이었고 지혜가 충족하며 온전히 아름다왔도다 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각종 보석 곧 홍보석과 황보석과 금강석과 황옥과 홍마노와 창옥과 청보석과 남보석과 홍옥과 황금으로 단장하였었음이여 네가 지음을 받던 날에 너를 위하여 소고와 비파가 예비되었었도다 너는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화광석 사이에 왕래하였었도다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불의가 드러났도다”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

원수가 아버지께 끝까지 대항하는 이유와 목적

원수가 아버지께 끝까지 대항하는 이유와 목적

한 배에서 나온 두 형제가 있었으니 그들의 아비는 형과 동생을 둘 다 사랑하며 모든 것을 공평하게 나누어주고 둘 다 자신의 가까이에 두었다. 그러나 형은 자기가 더 높아지고 싶은 교만한 마음과 욕심이 가득한 눈으로 보니 아비가 동생만 더 사랑하며 더 많이 주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므로 자기 뜻을 이루고자 거짓말을 하고 다니며 아비에 대한 불만과 동생에 대한 미움을 키워갔다. 이에 아비는 알아듣도록 타일렀으나 그는 자신의 마음을 돌이키지 못했으니 계속 거짓말하면서 오히려 이렇게 생각했다. “아버지가 동생을 사랑하니까 만일 힘센 내가 약한 동생을 괴롭히고 때리면 아버지는 내가 거짓말하고 다니며 욕심과 교만을 채워도 나를 꾸짖지 못하겠지! 아마 동생이 나한테 이곳 저곳을 두들겨 맞아 몸에서 피를 흘리며 고통 당하는 모습을 아버지가 보면 마음이 아파서 네가 이겼으니 이제 그만하라며 내게 무릎 꿇고 빌걸?” 그는 이런 악한 마음을 품고 자신의 잘못에 대해 훈계 받을 때 돌이키지 않고 오히려 아비가 없을 때 힘없는 동생의 온몸을 두들겨 팼으며 심지어 아비가 보는 앞에서도 동생을 더 심하게 때려 아비의 마음에 고통을 주었다. 이에 아비는 둘째가 아파하며 피 흘리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으니 그가 흘린 피를 닦아주고 새 옷을 입혀주고 찢어진 곳을 싸매주었으되 첫째에게는 무릎 꿇고 빌기는커녕 혼내서 쫓아냈다.

이처럼 원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사람의 영혼을 보시며 불쌍히 여기시는 것을 알고 있으니 아버지의 바로 그 애틋한 마음을 이용해 둘째사람을 붙들고 대항한다. 그러므로 2천년 전 우리와 같이 육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만 채찍으로 때리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임이 아니요 신구약에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십자가의 길을 걷는 모든 자들의 영혼을 붙들고 핍박하며 육신의 고통을 주다 마지막에는 결국 피 흘려 죽이므로 아버지께로 대항하는 것이니 영혼을 긍휼히 여기시는 아버지의 그 아린 마음을 이용해 아버지를 끝까지 시험하며 불순종하는 자신을 인정하라고 소리지르며 그 영혼을 어린양처럼 도살해 피 흘리는 일을 지금도 끝까지 행한다. 그러나 아버지께서는 거룩을 위해 십자가에서 스스로 죽은 아들을 죽음에서 다시 살리시어 거룩한 몸을 입히셨듯이 그와 같이 아버지의 뜻을 위해 감사로 찬양의 제사를 드리는 구약의 남은 자들과 신약의 이기는 자들도 다시 살리시어 거룩한 몸을 입혀주시고 한 새 사람을 일으키시되 원수는 천년왕국의 끝에 유황불 못의 가장 뜨거운 중심으로 맨 나중에 넣으시기로 작정하셨다.

“내가 저희를 음부의 권세에서 속량하며 사망에서 구속하리니 사망아 네 재앙이 어디 있느냐 음부야 네 멸망이 어디 있느냐 뉘우침이 내 목전에 숨으리라”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그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 날에 말하기를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 이는 여호와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우리는 그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라 할 것이며”

“그 잃어버린 자를 내가 찾으며 쫓긴 자를 내가 돌아오게 하며 상한 자를 내가 싸매어 주며 병든 자를 내가 강하게 하려니와 살진 자와 강한 자는 내가 멸하고 공의대로 그것들을 먹이리라”

“그러므로 너는 대언하여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서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라”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 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

“맨 나중에 멸망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

원수가 셋째하늘에서 일으킨 반란의 교훈 

원수가 셋째하늘에서 일으킨 반란의 교훈

한 완벽한 주인이 여러 명의 종들을 오랫동안 데리고 있었으니 종들은 어려서부터 주인에게 큰 은혜와 사랑을 받고 자랐으며 가장 어린 종을 마치 자기막내아들처럼 대우해주었다. 그러나 마지막 종은 오직 자기의 욕심과 명예만 구했으니 주인의 공의롭고 공평한 처사로 인해 자기 뜻을 이룰 수 없기에 불만이 생겼다. 그러므로 그는 주인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순종하기보다는 오히려 뒤에서 주인을 중상모략하며 자기 뜻을 이루어갔다. 그러나 주인은 사랑도 많기에 그를 곧바로 쫓아내지 않고 네가 그런 마음을 품고 행하면 사랑 위에 세워진 의롭고 공평한 질서가 깨지니 그래선 안 된다고 타일렀다. 하지만 그는 주인 말을 안 듣고 오히려 종들을 말로 꼬드겼으니 그와 똑같은 마음을 품은 자들은 그의 편에 섰다. 이에 주인은 그와 그의 말을 듣는 종들에게 일흔 번씩 일곱 번을 알아들을 수 있도록 설명해주며 돌이키라고 했으나 그들은 주인집에 있을 동안 돌이키지 않고 오히려 어느 날 무기를 가지고 주인의 거하는 곳으로 들어갔다. 이때 그곳에 있던 주인이 대항하러 오는 그들을 보고 앞에 있는 종을 통해 그의 불만을 오직 말로 하라고 명했으나 그와 그 무리들은 그 말을 듣지 않고 주인과 싸우기 위해 밀치고 들어갔으니 주인과 주인의 아들과 주인의 종들을 죽인 후 자신이 주인의 자리에 앉으면 반란에 참여한 자들도 높은 자리에 앉게 된다고 이미 약속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인 앞에 있는 종이 또 여러 종을 옆에 두고 있으니 그들이 먼저 칼을 들어 반역한 자들을 한곳으로 모으고 쇠사슬로 묶어 옥에 넣은 후 주인의 심판이 풀어주라 할 때는 풀어주며 내어 쫓으라 할 때는 내어 쫓고 목숨을 거두라면 거두려고 준비하자 주인은 다음과 같이 법적인 심판을 내렸다. “그가 마음을 끝까지 돌이키지 않고 행했던 일들이 큰 죄이기에 풀어주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그들의 목숨을 거두면 그들의 존재는 없어지되 그 죄에 대한 처리는 어디로 갈 것이요 또한 누구에게로 갈지 모르는 도다. 그러므로 죄의 형벌이 있는 곳으로 그와 그 무리들을 쫓아내거라.”

이와 같이 영원한 본향인 셋째하늘에서 거룩한 자녀와 종과 신령한 신부와 백성들을 기다리시고 계신 아버지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해 인격체로 지음 받은 종과 둘째사람에게 오직 사랑과 자비로만 하시지 아니하시고 그 위에 공의와 공평으로도 다스리신다. 그러므로 생기를 받아 영원히 살도록 지음 받은 자들에게 모든 것을 한 번 말씀하신 대로 그렇게 이끌어가시며 상급도 그렇게 나누어주신다. 그리하여 불의와 죄를 범한 자는 아버지의 의로우신 판단으로 사망으로 들어가되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돌이킨 자는 아버지의 자비로 죄의 용서를 받고 또한 거룩을 이룬 자가 셋째하늘에 올라갔을 때 자신이 받은 큰 사랑에 감사하며 기쁨과 즐거움으로 충만해지는 것도 아버지의 의로우신 심판으로 인함이다. 그러나 거룩한 셋째하늘에서 지음 받은 원수에게는 아버지의 사랑과 자비와 의와 공평이 오히려 불만이 되었으되 그것은 곧 자기의 욕심을 챙기는 이기적인 마음과 자기의 영광을 구하는 교만함 때문이었으니 이것이 바로 루시퍼가 셋째하늘에 있을 때 자신에게 영원한 생명의 은혜를 베푸신 아버지께로 칼을 들이댔던 이유였다.

하지만 원수와 그의 사자들은 성소와 지성소만을 얻고자 함이 아니요 시온산과 온 셋째하늘을 얻기 원했으니 그들은 빛에 있을 동안 돌이키지 못하고 오히려 새 예루살렘성전과 지성소를 향해 나아갔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무기가 있었으되 그 무기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칼과 총이 아니요 그들의 손과 발이었으니 그것은 그리스도께 지음 받은 후 아버지께로 공평하게 얻은 능력과 지혜를 뜻한다. 그러므로 능력이 그들의 손에 있으니 손에 날카로운 것이 있는 자도 있고 없는 자도 있었다. 또한 어느 이는 손이 크고 강하였고 어느 이는 다리가 길고 강했다. 그리고 원수도 능력은 부족해도 공평하게 지혜가 뛰어나니 오직 말로 다른 능력의 종들을 꼬여서 그들을 데리고 아버지를 죽이고자 가장 거룩한 곳까지 들어가려고 했던 것이다.

이처럼 원수와 그의 사자들은 아버지께 받은 능력과 지혜로 아버지와 싸우려 했었으나 이미 그들이 오는 것을 보시고 종들을 준비시키셨으니 의와 공평에 순종하는 거룩한 종들이 아버지의 말씀대로 칼과 방패를 준비하고 그들을 기다렸으며 또한 흐르지 않는 시간에 따라 쇠사슬로 그들을 묶으려는 준비도 했다. 그러므로 스스로 지혜롭다는 원수와 그 무리가 참으로 어리석음은 지혜와 능력을 주신 분이 아버지시니 피조물이 어찌 홀로 한 분 신으로서 무소부재전지전능하신 아버지의 지혜와 능력을 이길 수 있으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대항했으니 그것은 그들의 마음속에 있는 돌이키지 못한 죄로 인함이었다. 그런데 영생의 은혜를 받은 인격체가 아버지와 아들을 죽이고자 했던 그 마지막 행위는 욕심과 교만을 끝까지 돌이키지 않겠다는 마음의 결정이요 그것은 다른 자들에게 불의와 죄악을 누룩처럼 계속 퍼지게 하여 전체를 타락시키는 것이니 아버지께서는 원수와 그의 자식들을 내쫓으라고 명하셨다. 그리하여 원수와 그의 자식들이 이 어두운 첫째하늘로 내어 쫓김을 당한 것이요 그 심판을 유황불 못으로 받는 것이다.

짧고 긴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원수와 그의 말을 듣고 타락한 자들을 보며 받을 수 있는 교훈이 있으니 그가 복음을 거부하는 이방인이든 무신론자든 아버지를 저주하는 자든 거듭남 없이 교회를 다니고 있든 그가 한 평생을 사는 동안에 비록 욕심과 교만을 품고 불의와 죄를 범했을지라도 아들의 십자가를 통해 속죄의 피를 주신 사랑의 아버지께서는 그를 불쌍히 여기시며 회개하고 돌이키길 기다리신다. 그러나 누구든지 만일 원수의 말을 듣고 끝까지 돌이키지 아니하면 그 영혼이 육에서 나왔을 때 회개치 않은 자들은 이미 영원한 사망으로 들어간 원수를 따라 유황불 못으로 들어가 그가 범한 죄값을 치르게 하시므로 공의를 행하신다. 반면 빛이 있을 동안 영이 거듭난 자들 가운데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진 자는 자신이 의롭다는 생각에서 돌이키고 세상에서 나와 오직 그리스도를 따르며 생명의 말씀에 순종한다. 그러므로 그는 아버지께서 베푸신 은혜와 은사를 기억하며 원수의 거짓말을 거부하고 오히려 늘 경계하며 마음속에 거하는 죄와 싸우되 그가 십자가 길에서 원수와 세상의 온갖 핍박가운데서도 다윗처럼 자신의 거룩에 애쓰는 행함을 보임은 그리스도께서 생명을 가지고 다시 오신다는 말씀을 신실하게 믿고 있다는 증거다.

“의와 공의가 주의 보좌의 기초라 인자함과 진실함이 주를 앞서 행하나이다”

“네가 죄악이 많고 무역이 불의하므로 네 모든 성소를 더럽혔음이여 내가 네 가운데서 불을 내어 너를 사르게 하고 너를 목도하는 모든 자 앞에서 너로 땅 위에 재가 되게 하였도다. 만민 중에 너를 아는 자가 너로 인하여 다 놀랄 것임이여 네가 경계거리가 되고 네가 영원히 다시 있지 못하리로다 하셨다 하라”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 밑에 빠치우리로다. 너를 보는 자가 주목하여 너를 자세히 살펴보며 말하기를 이 사람이 땅을 진동시키며 열국을 경동시키며 세계를 황무케 하며 성읍을 파괴하며 사로잡힌 자를 그 집으로 놓아 보내지 않던 자가 아니뇨 하리로다”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이는 뭇 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치 않은 자의 경건치 않게 행한 모든 경건치 않은 일과 또 경건치 않은 죄인의 주께 거스려 한 모든 강퍅한 말을 인하여 저희를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이 사람들은 원망하는 자며 불만을 토하는 자며 그 정욕대로 행하는 자라. 그 입으로 자랑하는 말을 내며 이를 위하여 아첨하느니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저가 땅을 판단하려 임하실 것임이로다 저가 의로 세계를 판단하시며 공평으로 그 백성을 판단하시리로다”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좇아 나를 긍휼히 여기시며 주의 많은 자비를 좇아 내 죄과를 도말하소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

원수가 셋째하늘에서 쫓겨난 이유

원수가 셋째하늘에서 쫓겨난 이유

홀로 한 분 신이시며 모든 생명의 근원이신 아버지께서는 영원 전부터 영원까지 모든 것을 오직 말씀으로 일관되게 이끌어가시되 마음과 영이 있는 인격체에게만 아니시요 허무한데 굴복하는 피조물들에게도 공평하시고 의로우신 방법으로써 각각의 피조물에게 골고루 나누어주시어 약점으로는 낮아지고 장점으로는 섬기며 하나되어 개성을 유지하게 하신다. 그러나 누구든지 만일 자신이 많이 가지려는 욕심과 자신을 높이려는 교만을 품으면 오히려 아버지의 온전하신 계획을 불공평하고 불의하다면서 반드시 말씀에 불순종하게 되어 있다. 왜냐하면 아버지의 완전하신 계획으로 인해 자신이 품고 있는 욕심과 교만을 이룰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원수와 그를 좇았던 열넷의 사자들과 그들의 밑에 있던 수많은 타락한 종들이 바로 이런 경우였으니 아버지께서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를 거부하고 범죄한 후 끝까지 돌이키지 않은 악한 종들을 의롭고 거룩한 셋째하늘에서 쫓아내시어 그곳을 영원토록 깨끗하게 유지하시고 계신다.

첫째 아들이신 예수그리스도는 아버지께서 태초에 자신의 품에서 직접 낳으셨으며 그는 독생자였기에 다른 아들은 없었다. 반면 원수를 비롯해 가장 높은 위치에 있던 종들과 그 천사장들이 지은 다른 모든 종들은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뜻과 계획대로 지으셨으니 피조물인 그들은 아들이 아니었다. 그러나 원수는 자신도 아버지가 낳았다며 처음부터 다른 종들에게 거짓말하고 다니며 의롭고 거룩한 곳을 더럽히기 시작했으니 그것은 욕심과 교만 때문이었다. 즉 자신의 말을 가장 높은 곳에 두고자 아들이신 그리스도보다 자신을 더 높이길 원했고 심지어 아버지보다 더 높아지려는 교만함으로 자신이 피조물임을 거부하는 그런 거짓말을 하면서 돌아다녔던 것이다. 그리하여 말씀에서는 그를 거짓말쟁이라고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둘째 셀 수 없는 허다한 종들 가운데서도 아버지와 아들의 말씀을 직접 듣고 전하는 120종들은 아버지의 눈으로는 종이지만 그들은 거룩한 곳으로 들어가 아버지와 아들을 직접 만나며 대화했기에 다른 종들의 눈으로는 아버지와 아들의 앞에 와서 서는 그들이 마치 아버지의 아들들과 같았다. 그러나 원수는 아버지와 아들을 본적 없는 다른 종들에게 자신은 종이 아니요 많은 아들들 가운데서 가장 높은 아들이라 말했으니 자신이 종이라는 것을 거부한 이유는 자기의 이기적인 뜻과 계획을 이루고자 함이었다. 또한 허다한 종들 가운데서 원수의 거짓말을 듣고 따르며 불의와 죄악을 행하므로 원수를 돕는 자들이 생겨났으니 그 마음이 원수와 같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말씀에서 그를 거짓말쟁이의 아비로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거짓말을 듣고 따르는 것은 이 땅에 거하며 원수와 마음을 합한 자들도 마찬가지이니 개와 행악자와 손할례당은 어느 시대나 어디서나 원수와 함께 늘 굽은 길을 걷는다. 즉 자기 위에 있는 자의 거짓말을 들었을 때 그것이 만일 자신에게 유익을 가져오면 불의와 악을 돕는 자들이 여기저기서 나온다. 또한 입으로는 세상의 정의와 공평과 사랑 같은 아름다운 말들을 즐겨내지만 사실은 그것으로 욕심과 교만을 이루기 위함이니 그런 자들이 발하는 거짓말은 오직 죄악된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다. 또한 자기에게 이익을 줄 수 있는 자를 위해 거짓말하다 드러날 상황이 되면 내가 언제 그런 말을 했으며 내가 어떻게 했기에 그러느냐며 나는 모르는 일이라고 한다. 한 가지 비유로써 그들의 상황을 깨달을 수 있다.

거짓말을 지혜롭게 하는 어떤 악한 자가 많은 땅을 차지해서 이미 많은 돈을 벌었으나 더 벌고 싶었으니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 맛있는 음식을 싸서 왕에게 찾아가 옆 나라에 석유가 많이 묻혀있으니 그것을 캐내면 많은 사람들이 잘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왕은 높은 자리에 앉아 이미 충분한 돈과 명예를 얻었으나 더 벌고 더 높아지고 싶었으니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옆 나라에 사는 백성들은 자유와 인권이 없으니 우리가 정의를 행하여 그들에게 자유와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며 군사들을 보내 이웃나라백성들의 피와 기름을 마시고 있었다. 이에 왕의 모습을 보고 소를 키우는 자와 곡식을 짓는 자와 사람을 죽이는 무기를 만드는 자와 장사하는 자와 심지어 다른 나라의 왕들도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강한 힘을 가진 그 왕에게 몰려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것은 한 나라의 왕과 법관과 사회지도자와 종교지도자만의 일이 아니요 낮은 위치에서 백성들을 섬기는 공무원과 일반백성에 이르기까지 원수와 마음을 합한 자들은 자기도 함께 높아져서 욕심과 교만을 취하고자 말과 행위로 자기의 위에 있는 악한 자들을 도왔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이 아버지의 아들이라는 그 높은 위치에 있으면서도 모든 사람들을 위해 오히려 자신의 흠 없는 살을 찢고 깨끗한 물과 거룩한 피를 십자가에서 다 내어 놓으셨다. 그러므로 자신이 교회에 다닌다는 자들과 자신을 그리스도인이라 칭하는 자들이 교회라는 곳에서 또한 세상에 나가서 발하는 말과 행위를 유심히 살펴보라. 그러면 그가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그리스도인인지 아니면 썩어질 육의 욕심을 품고 헛된 세상의 영광을 따르는 이방인인지 혹은 거듭난 후 그리스도의 밖에 버리운 자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항상 자기의 뜻과 계획을 이루고자 하는 자들이니 땅을 밟고 이곳 저곳을 다니며 그들이 어떤 말과 행위를 하는지 잘 들어보고 지켜보고 할례당과 비교한 뒤에 오직 십자가로 돌이킬 때 너와 네 집에 생명의 기회가 있다.

“그래도 네 민족은 말하기를 주의 길이 공평치 않다 하는도다 그러나 실상은 그들의 길이 공평치 아니하니라”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세례 베푸는 데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 밑에 빠치우리로다”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불의가 드러났도다. 네 무역이 풍성하므로 네 가운데 강포가 가득하여 네가 범죄하였도다. 너 덮는 그룹아 그러므로 내가 너를 더럽게 여겨 하나님의 산에서 쫓아내었고 화광석 사이에서 멸하였도다. 네가 아름다우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며 네가 영화로우므로 네 지혜를 더럽혔음이여 내가 너를 땅에 던져 열왕 앞에 두어 그들의 구경거리가 되게 하였도다. 네가 죄악이 많고 무역이 불의하므로 네 모든 성소를 더럽혔음이여 내가 네 가운데서 불을 내어 너를 사르게 하고 너를 목도하는 모든 자 앞에서 너로 땅 위에 재가 되게 하였도다. 만민 중에 너를 아는 자가 너로 인하여 다 놀랄 것임이여 네가 경계거리가 되고 네가 영원히 다시 있지 못하리로다 하셨다 하라”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단도 그들 가운데 왔는지라”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손할례당을 삼가라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당이라”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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