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기쁘신 뜻을 위하여(엡1:5)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벧전1:16)

주인 vs. 종

사람과 종의 관계는 마치 주인과 종의 관계와 같되 사람들이 자기부하를 마음대로 부리듯 하는 그런 관계가 아니요 종은 돕는 임무를 사람은 받는 권세를 아버지께서 정해주셨으니 그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섬기며 권세를 행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종이라 할지라도 사람의 종이 아니요 아버지의 종이되 종이 낮아져 자기위치에서 사람을 섬김도 사람이 자녀의 위치에서 권세를 행함도 둘 다 오직 아버지의 뜻에 순종함이다. 또한 아버지께서 육을 입은 자에게 주신 지혜와 능력은 형체를 입은 자에게 주신 것과 비교해 참으로 부족하고 한계가 있으니 예를 들어 사람이 천 년 동안 얻는 지식과 해야 할 일을 종은 공간을 초월하며 하루 만에 마친다. 이처럼 종은 자신이 받은 뛰어난 지혜와 능력으로 사람이 오로지 피를 붙들고 거룩에 이르도록 돕고 있으니 종의 입장에서는 어찌하여 아버지와 아들께서는 동일한 아버지의 영혼이 있는 자신보다 사람을 더 귀히 여기시는가 사람은 어찌하여 종에게는 지혜와 능력을 더하시고 자신에게는 허락하시지 아니하셨나 궁금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이 말씀에 순종해 거룩을 이루고 썩어질 육에서 벗어나 부활했을 때는 현재 종이 가진 지혜와 능력보다 더하시고 또한 종에게도 그의 수고가 많았기에 주님의 영원한 나라에 올라갔을 때 사람과 같은 부활은 없어도 아버지께서 그의 수고에 상응하는 보상을 허락하신다.

또한 아버지께서는 사람도 종도 각자의 위치에서 충성하며 기쁨과 보람과 만족을 누리게 해두셨으니 예를 들어 의롭고 겸손하고 희생적인 국왕의 밑에서 그런 신하가 성실하게 일하면 황제의 나라가 올바른 길로 간다. 그런데 교만한 자들은 영의정과 좌의정과 우의정보다 늘 황제나 왕의 자리만을 원하되 오히려 황제와 왕이 그들의 일을 이루어가도록 보좌하는 위치와 일을 통해 기쁨을 얻는 사람도 있다. 또한 밖에 나가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일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하루 종일 집에서 생각하며 글을 쓰는 사람을 답답하게 여길 수 있고 반대로 글 쓰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밖에서 일하는 사람을 분주하게 볼 수 있으나 감독관과 건축가는 자신의 몸을 움직여 열심히 쌓아 올리면서 기쁨을 얻고 작가는 여유롭게 정원을 거닐며 떠오르는 것을 글로 옮길 때 얻고 있으니 그들에게 만일 서로 바꾸어서 상대방의 일을 하라고 시키면 못하거나 해도 기쁨을 못 얻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나중에 셋째하늘에 올라갔을 때 자녀들은 만국을 다스리고 다니며 기쁨과 보람을 얻고 종들은 자신의 뛰어난 지혜와 능력을 가지고 그들이 다스리도록 돕고 섬기며 얻는다.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신의 동일한 영을 받아 형체를 입고 종으로 지음을 받은 자와 육체를 입고 사람으로 태어난 자를 차별하심이 아니요 남자가 자신의 씨에서 골라 자식을 태어나게 할 수 없듯이 아버지께서도 찍어서 종으로 지음을 받거나 사람으로 태어나게 하심이 아니시니 오직 그들의 사이에 위치와 질서를 정해주시고 각자의 일에 충성하며 기쁨과 보람과 만족을 얻게 해두신 것이다. 그러므로 아버지께서는 유대인에게는 율법을 주시어 하루라도 새 예루살렘성전을 떠나지 않고 제사장처럼 성전을 가꾸는 일을 하며 기쁨을 누리게 하셨고 이방인에게는 권세를 주시어 왕처럼 만국을 다스리고 다니며 누리게 하신 것처럼 사람은 왕과 제사장의 위치에서 일하며 누리고 종도 자신의 지혜와 능력으로 아버지의 자녀들과 그리스도의 몸을 섬기며 누린다. 그리하여 종들은 오직 그리스도께서 둘째하늘을 이끌고 내려오시어 이 땅에 태초의 에덴동산과 같은 낙원을 이루시는 날을 기다리고 있으며 또한 그와 함께 할 형제자매들이 속히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처럼 아버지께서는 종도 사람도 동일하게 귀하게 여기시며 각자의 위치에 맞는 상급과 기쁨을 준비해두셨다. 그러므로 아버지의 그 마음을 헤아리는 영혼은 자신의 위치에서 말씀에 순종하며 서로 협력하여 거룩을 이루어 가고 있으니 그들에게는 상급과 더불어 더욱 충만한 기쁨과 보람과 만족이 기다리고 있다. 그리하여 진리를 알고 진리에 자신의 모든 것을 드려 순종하는 종과 사람은 동일하고 공평하게 각자의 상급과 복이 있다. 그러나 선하게 지음을 받았어도 자신의 마음에 욕심과 교만을 품고 타락한 대적자를 보라! 원수는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리기는커녕 자신이 이미 받은 지혜와 능력과 아름다움에 감사치 않고 준비된 상급과 기쁨도 거부하고 오히려 남과 자신을 비교하며 불평불만족과 거짓말을 늘어놓았다. 그러다 자신이 가장 많이 가지고 자신이 가장 높은 곳에 앉기 위해 아버지의 말씀에 불순종하며 자신의 위치를 떠나 황제와 국왕의 자리를 빼앗고자 반란을 일으키고 쫓겨났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높은데 마음을 두는 자는 아버지께서 귀히 여기시지 아니하시되 교만한 자는 자기가 스스로 아버지와 빛을 떠나게 된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

“하나님은 예로부터 나의 왕이시라 인간에 구원을 베푸셨나이다”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네가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뇨 또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가 저에게 경배할지어다 말씀하시며 또 천사들에 관하여는 그는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 하셨으되 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가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홀은 공평한 홀이니이다”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간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 받으심을 인하여 영광과 존귀로 관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이 섬긴 바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임이 계시로 알게 되었으니 이것은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이제 너희에게 고한 것이요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원하는 것이니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너희가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니라”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 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서로 마음을 같이 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말라”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 밑에 빠치우리로다”

“이 사람이 불의의 삯으로 밭을 사고 후에 몸이 곤두박질하여 배가 터져 창자가 다 흘러 나온지라”

11월 13일 주인 vs. 종

어둔 밤 쉬 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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