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기쁘신 뜻을 위하여(엡1:5)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벧전1:16)

실패의 이유

사람들은 각자의 인생길을 걸으며 때때로 실패를 경험하되 종류와 깊이가 다르다. 그러므로 어떤 이는 학교에 들어가려다 실패하고 어떤 이는 들어가 공부를 잘하다 실패한다. 마찬가지로 직장과 사업으로도 결혼으로도 돈으로도 질병과 사고를 통해 몸으로도 친구와 부부와 부모자식의 관계로도 실패하되 자신의 마음에 이끌려 일부러 경험하는 자들도 간혹 있으니 어떤 이는 많은 사람이 알아주는 영광의 자리에서 스스로 내려오고 어떤 이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사업과 직장을 그만두고 어떤 이는 큰 돈을 쥐고 있는 손을 펴기도 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환경에 떠밀린 실패든 스스로 내려놓든 자신이 왜 그런 실패를 겪는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도 그 이유를 모른다. 그러므로 사람은 눈에 보이는 것을 통해서는 결코 이유를 깨닫지 못하리니 오직 눈에 보이시지 아니하시는 아버지의 손길을 느낄 때 아버지의 사랑스런 마음을 이해하며 또한 아버지의 얼굴도 볼 수 있다.

어른은 앞에 웅덩이가 있으면 피해서 간다. 자신의 발과 옷에 흙탕물이 묻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 어린 아이들은 흙탕물가에서 발로 톡톡 칠 때 물이 튀어 오르는 장면이 신기하니 발과 옷에 더러움이 묻는 것도 모른 채 오히려 웅덩이로 들어가 멋모르고 재미있게 발을 구른다. 하지만 옆에서 지켜보던 아빠는 아이가 가장자리에서 발을 구르며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잠깐은 허용할지라도 만일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려고 하면 손으로 아이의 가슴을 막고 있다 이내 번쩍 들어 웅덩이에서 꺼내 집으로 데려가 깨끗하게 씻긴다. 그러므로 이것이 바로 은혜 받을 자와 받은 자가 세상에서 실패하는 이유이니 아버지께서는 그들이 썩어질 육과 헛된 영광을 위하여 멸망할 세상에 깊이 빠지는 것을 원치 아니하시기에 자신의 손으로 막고 계신다. 하지만 거룩한 빛이 아버지의 뜻대로 막고 있는 시간은 사람마다 틀리기에 어떤 이는 아예 시작도 못하고 실패하고 어떤 이는 시작하자마자 어떤 이는 한참 많은 돈을 쌓으면서 달콤한 영광을 누릴 때 실패하고 하는 일마다 안 되는 이도 있고 심지어 어떤 이는 나면서부터 실패한다. 그러므로 아직 어린 영혼들은 자신의 발과 옷이 더럽혀져도 가슴을 막고 있는 아버지의 손을 뿌리치고 고집부리며 세상으로 더 깊이 들어가려 하되 자식이기는 부모 없으니 잠시 지켜보시다 결국 손으로 낚아채신다.

하지만 발과 몸에 더러움이 아무리 오래 묻어 있어도 혹은 아직도 깊은 웅덩이를 향해 열심히 달리고 있어도 혹은 세상의 모든 것이 헛됨을 깨닫고 잠잠히 기다릴지라도 진리가 없는 자들의 공통점은 궁핍함이니 그들은 허전한 마음을 채우지 못하여 왜 사는지를 고민하며 늘 십자가만 바라본다. 그러므로 아버지께서는 이런 연약한 모든 탕자들이 자신의 손에 이끌려 집으로 돌아올 때를 아시고 문을 잠그시지 않으시고 활짝 열어놓으시고 기다리신다. 그리하여 세상에서 돌이켜 십자가로 돌아오는 영혼은 아버지의 환영을 받으며 그의 손가락에 다시 분깃이 끼워질 것이요 송아지만찬을 허락하실 것이니 세상에 임하는 환난과 심판을 피하는 광야의 예비처가 바로 세상에서 불러내심을 받은 영혼들이 푸른 초장에서 아버지의 얼굴로 거룩하게 되는 아버지의 집이다. 그러나 원수가 파놓은 웅덩이에서 나오도록 붙들어주시는 아버지의 손길을 뿌리치는 자와 아버지의 사랑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원망하는 자들은 하나님은 우리가 물질의 복을 받아 세상에서 잘살기 원하시고 우리가 세상에서 각자 맡은 일에 충성하는 것이 참된 예배라고 주장하며 궁핍한 중에도 돼지우리에 머무를 것이니 인격체이신 아버지께서도 그들의 인격적인 손을 놓아 주신다.

“다 없이한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저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여호와여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내 영혼이 피곤하니이다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내가 무덤에 내려가는 자 같을까 두려워하나이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케 하셨도다”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일천이백육십 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권고하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실행하여 너희를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내가 저희 죄를 없이 할 때에 저희에게 이루어질 내 언약이 이것이라 함과 같으니라”

“내가 또 나의 손을 네게 돌려 너의 찌끼를 온전히 청결하여 버리며 너의 혼잡물을 다 제하여 버리고 내가 너의 사사들을 처음과 같이, 너의 모사들을 본래와 같이 회복할 것이라 그리한 후에야 네가 의의 성읍이라, 신실한 고을이라 칭함이 되리라 하셨나니 시온은 공평으로 구속이 되고 그 귀정한 자는 의로 구속이 되리라 그러나 패역한 자와 죄인은 함께 패망하고 여호와를 버린 자도 멸망할 것이라”

“만일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언약을 범하고 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에게 절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미치리니 너희에게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너희가 속히 망하리라”

“사람이 치부하여 그 집 영광이 더할 때에 너는 두려워 말지어다 저가 죽으매 가져가는 것이 없고 그 영광이 저를 따라 내려가지 못함이로다 저가 비록 생시에 자기를 축하하며 스스로 좋게 함으로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을지라도 그 역대의 열조에게로 돌아가리니 영영히 빛을 보지 못하리로다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1월 11일 실패의 이유

이 땅은

아버지의 품으로

거친 세상에서 실패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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