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기쁘신 뜻을 위하여(엡1:5)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벧전1:16)

두 종류의 인생

이방인은 인생을 이 세상에 태어나서부터 죽음까지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자신의 온 맘과 힘을 다해 이 땅에서 잘 입고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싸고 이 땅에서 잘 사는 것에 맞춰 판단하며 말과 행동을 한다. 그러나 믿는 자의 인생은 중생부터 그리스도의 법적인 심판 후 영원한 삶까지이니 그리스도안에 거하는 지체는 모든 것을 영생에 맞추고 달리며 더 이상 이방인 같은 삶을 살지 않는다. 물론 거듭난 자들 중에도 다시금 믿기 전으로 돌아가 짐승처럼 사는 자가 있으니 첫사랑을 잃은 자는 자신의 마음을 썩어질 육과 헛된 세상에 빼앗긴 시점부터 이방인과 동일한 인생을 산다. 하지만 한 몸에서 버리운 자는 하나의 마음과 하나의 몸으로 1인2역을 감당해야 하기에 참으로 힘겹고 기쁨과 만족 없는 인생을 살되 율법에 빠져있으니 오히려 자신을 의롭게 여긴다. 이처럼 인생의 다른 관점으로 인해 이방인은 대학입학이나 졸업시기를 인생의 전환점이라고 생각하며 그 시기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피를 붙들고 있는 영혼은 이방인이 인생의 고통과 시련이라고 여기는 것이 오히려 인생의 전환점과 기회가 될 수 있다. 왜냐하면 인생의 고난을 통해 이방인과 같은 삶으로부터 사랑을 베푸신 아버지와 은혜를 주신 아들께 마음을 돌이킬 수 있으며 또한 아버지께서도 그것을 통해 한 영혼을 소망 없는 세상에서 십자가로 인도하시기 때문이다.

또한 이방인은 세상에서 가장 잘 입고 먹고 싸고 사는 시기가 다가오기 전에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한동안 멈춰진 시간을 광야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첫사랑을 잃은 자도 광야 뒤에 이방인의 목적과 동일한 것이 있다고 믿는다. 반면 피를 붙들고 있는 영혼은 그리스도께서 찾아와 복음의 빛을 비추어주시며 나를 따르라고 하실 때까지 세상과 음행치 않고 기다리고 기다리는 시간이 광야다. 그런데 광야는 때로는 육과 세상의 고난을 통해 시작되고 때로는 태어날 때나 태어난 후 1년 안에 얻은 불치병으로 시작되지만 세상에서 가장 잘 나갈 때 시작되기도 한다. 하지만 모양이 다를지라도 그들의 공통점은 광야에서 함께하시며 통과하게 하시는 분은 오직 구원을 베푸시는 주님이심을 경험하고 감사하며 또한 세상의 그 무엇도 누구도 갈급한 맘과 삶의 이유를 채워주지 못함을 깨닫게 되리니 그 시기의 끝에 반드시 참빛이 찾아와 그들을 세상에서 광야로 불러내신다.

마지막으로 이방인은 동물의 세계에서 먹이사슬의 가장 높이 올라가 가장 잘 사는 시기를 인생의 황금기로 여긴다. 그러나 태어나 죽음까지를 인생으로 믿고 있는 이방인에게 인생의 전환점과 꿈과 광야와 황금기가 무슨 소용이 있으리요? 그러므로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아버지의 뜻을 거부하고 창조자의 십자가를 원치 않는 이방인의 끝은 오직 썩어짐과 멸망이다. 반면 믿는 자에게는 다섯 번의 황금기가 있으니 거듭남이 첫째요 아버지의 얼굴을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영혼이 참빛의 부르심을 보고 따라가 십자가아래에 거하는 것이 둘째요 풍성한 생명 안에 거하며 혼의 거룩에 이르러 새 생명이 시작되는 기쁨의 날이 셋째요 어린 양과 함께하는 공중혼인잔치와 우유와 꿀이 흐르는 천년왕국에서의 다스림이 넷째요 천국의 끝에 그리스도를 따라 셋째하늘로 올라가 성소에서 영광의 아버지를 뵙는 첫날 다섯째 황금기가 시작되리니 마지막 황금기는 영원히 간다.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만일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언약을 범하고 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에게 절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미치리니 너희에게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너희가 속히 망하리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 중에 있는 이방인 중에 마음과 몸이 할례를 받지 아니한 이방인은 내 성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사람이 치부하여 그 집 영광이 더할 때에 너는 두려워 말지어다 저가 죽으매 가져가는 것이 없고 그 영광이 저를 따라 내려가지 못함이로다 저가 비록 생시에 자기를 축하하며 스스로 좋게 함으로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을지라도 그 역대의 열조에게로 돌아가리니 영영히 빛을 보지 못하리로다”

“저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셨느니라”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시내 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및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 교회에 있었고 또 생명의 도를 받아 우리에게 주던 자가 이 사람이라”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저희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 저희가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하나님의 영광이 있으매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같이 맑더라”

광야를 지나며

이 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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