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기쁘신 뜻을 위하여(엡1:5)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벧전1:16)

무한한 창조

사람들은 어렸을 때 흙과 모래로 무엇인가를 만들어보았다. 그러다 그것이 무너지면 아쉬워한 기억이 있다. 머리가 조금 크면 이 첫째하늘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닐 수 있는 빠른 자동차와 깊은 바닷속을 다니는 잠수함과 우주선을 상상하기도 한다. 그러다 한 가정의 가장이 되면 행복은 돈과 멋진 집에서 오는 것이 아님을 알아도 온 가족이 다 함께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집을 설계해 보거나 만들어보고 싶어한다. 그리고 자신의 말을 잘 듣고 따르며 다른 짐승들과 싸우지 않고 사이 좋게 지내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들도 가능하다면 직접 만들고 싶어한다.

아버지께서 지으신 둘째사람은 이렇게 무엇인가를 창조하고 싶어한다. 그러므로 사람에게 있는 그 창조의 성품은 아버지께로 온 것이다. 그러나 아버지께서는 그 성품과 능력을 이 땅에서는 다 허락하시지 아니하셨다. 사람에게 마음에 죄가 있는 상태에서는 아무리 열심히 만들어도 그것은 남이 아닌 자기의 욕심과 영광을 위한 것이니 악한 것이요 원리를 모르고 만들었으니 불완전하여 결국 생명을 해치는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마지막에는 세상의 모든 것이 유황불 못으로 들어가니 그의 수고가 헛된 것이 되어버린다.

하지만 영원한 생명의 신이신 아버지께서는 자신의 곁에 거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십자가를 붙들고 자신을 의롭고 거룩하게 건축한 자에게는 그 창조의 성품을 셋째하늘에서 완전하게 다 이루도록 해주신다. 그리하여 아버지께서는 태초에 첫째사람과 둘째사람에게 약속하신 것들을 다 지키시되 영원토록 지키시는 것이다. 아버지께서 그들에게 주시는 창조의 능력을 깨달을 수 있는 비유로써 그림을 그리는 자는 먼저 자신이 무엇을 그릴까 생각한 후에 하얀 백지 위에다 연필 같은 것을 이용해 이러 저리 왔다 갔다 선을 그어 형체를 그린 다음에 그 위에다 여러 가지 색을 칠해 그 그림이 마치 살아있는 것과 같이 만든다.

이와 같이 아버지께서 준비하신 시간과 공간의 제한이 없는 셋째하늘의 한 곳을 개척한다는 것은 우선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마음에 그리는 것과 같다. 그리고 자기가 원하는 색을 이용해 백지 위에 그려진 선들을 다 채워 넣는 것은 자신의 마음에 원하는 대로 그곳을 선하고 아름답게 창조하는 것과 같다. 이때 거룩한 자녀들은 무한한 창조를 계획하며 이루어갈 때 모든 창조의 기초가 되는 수인 파이(∏)를 이용한다. 하지만 사람은 육신의 한계로 인하여 그 수의 끝을 알지 못하며 외우는 것은 더더욱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너 자리까지만 계산해 창조하되 그 불완전한 것으로 인하여 또한 자기의 욕심과 편리를 위해 재료를 빼거나 바꾸니 사람을 비롯한 많은 생명들이 다친다.

그러나 아버지께서는 그 창조의 수와 창조의 기초가 되는 여러 가지 지식을 셋째하늘에서는 다 허락하신다. 그러므로 그 끝을 모른다고 혹은 외우기에 어렵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예를 들어 1다음에는 3이 있지만 그 사이에 2가 있다는 것은 어린아이도 알고 있듯이 셋째하늘의 거룩한 자녀들은 아버지께로 받은 지혜와 능력으로 그 길고 복잡한 파이를 이렇게 쉽게 이해하고 있다. 또한 태초에 아버지의 뜻과 계획을 위해 그리스도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늘과 땅과 바다를 창조하고 그 안에 만물을 채워 넣은 것은 주님의 손 아닌가? 그리하여 아버지께서는 이제는 지혜와 능력의 종도 자녀와 교회에 허락하시어 그들의 창조를 돕게 하신다.

한편 셋째하늘의 창조가 자유롭고 완전할 뿐만 아니라 무한한 이유는 이것이다. 먼저 무엇이든 한계가 없고 영원히 가려면 먼저 시간과 공간의 제한이 없어야 하고 또한 재료와 힘도 끝이 없어야 한다. 예를 들어 손을 움직여서 연필로 글을 쓰기 시작하면 그 심은 종이로 이동을 하면서 연필에 있던 심이 없어지고 점점 다른 종이가 필요하다. 그것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라는 시간이 있었기 때문이며 또한 연필심과 종이의 양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써도 심이 줄지 않고 계속해서 나오고 또한 종이에 글씨가 계속 채워지며 영원히 갈 수 있는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시간의 제한이 없고 또한 연필심의 양이 무한하게 나오고 또한 연필심이 옮겨지는 그 하얀 종이도 무한하고 또한 연필을 움직이는 힘도 계속 나오면 가능해진다. 이처럼 아버지께서는 이 첫째하늘과 달리 셋째하늘을 시간과 공간과 창조물질과 힘의 제한이 없는 영원한 곳으로 만들어놓으셨기에 그곳에서는 무한하게 발전하며 영원히 가게 된다.

그러므로 이 땅에서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거룩을 이룬 자녀들과 그리스도의 몸인 신령한 신부들과 온전케 된 백성들이 영원한 본향에 처음 들어갔을 때 아버지께서 이미 태초에 정하신 수의 동물과 식물과 개척된 곳을 보게 될 것이다. 하지만 거룩한 몸을 입은 자녀들과 그리스도의 몸이 백성들에게 명하여 그 적은 수에서 시작하여 무한하고 아름답게 아버지의 선하신 뜻과 계획에 따라 영원히 채워갈 것이다.

zzc-Creation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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