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기쁘신 뜻을 위하여(엡1:5)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벧전1:16)

부모는 자식이 자신과 달리 세상에서 잘 되기를 바라니 배우지 못한 자는 많이 배우길 원하고 궁핍한 자는 부유하길 원하고 외모가 부족한 자는 육신이 아름답길 원하고 자기직업을 낮게 여기는 자는 높아지길 원하되 그리스도는 남편이요 이 세상이 다른 남자라는 것을 깨달은 자들은 이방인처럼 세상과 간음하도록 자식을 세상에 내주지 않고 오직 아버지와 아들께 드린다. 그러므로 자신이 그리스도의 신령한 신부임을 깨달은 후에는 돌이킬 것이요 깨닫지 못하는 자는 패망할 것이요 깨닫고도 돌이키지 않고 자기자식을 결국 불로 멸망 당할 세상에 바치는 자는 자기의 귀한 딸을 이 남자 저 남자에게 돈을 받고 내주는 악한 부모와 일반이니 그는 자신의 자식과 함께 아버지의 백성에서 끊어짐을 당하므로 주님의 이름을 욕되게 한 심판을 받는다. 그러나 가끔씩 자신의 불의와 죄를 깨닫고 자식이 의롭고 거룩하게 되길 바라는 영적인 부모도 있으니 그는 자신의 품에서 낳으신 독생자를 모든 사람을 위해 십자가에 내어주신 아버지의 그 마음을 헤아리므로 자기자식도 역시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하며 섬기는 자가 되도록 그 십자가의 길로 내어준다.

이처럼 악하고 음란한 자가 아닌 이상 부모는 자식이 잘 되기를 원하고 또한 자신의 성품과 모양을 닮은 자녀를 원하되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도 그리스도의 형상과 모양으로 지음 받은 둘째사람에게 동일한 소원을 품고 행하신다. 그러므로 아버지께서는 둘째사람에게 자신의 영을 주시고 그들의 후손이 자신처럼 의롭고 거룩한 자녀가 되길 원하셨으나 첫째사람에게는 영을 주시지 아니하셨으니 오직 육체만 있는 그들에게는 대신 이 땅의 모든 것을 취하며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릴 수 있는 은혜를 베푸셨다. 그러나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있었으니 당시 둘째사람들은 아버지의 영광을 버리고 영이 없는 첫째사람처럼 썩어질 육과 헛된 세상의 영광을 좇았다. 그리고 그것들을 얻고자 원수의 말을 듣고 불의와 죄악을 저질렀다. 또한 그런 안타까움은 물 심판의 이후에도 마찬가지였으니 오직 둘째사람만 남게 된 노아의 이후로 지금까지도 사람들은 이방인처럼 오직 썩어질 헛된 것을 얻기 위해 영광을 버리고 불 속으로 들어가 뜨거운 세상과 간음하고 있다.

육에 속한 첫째사람과 영에 속한 둘째사람의 창조에는 다음과 같은 다른 점들이 있었다. 우선 셋째하늘의 빛들은 둘째하늘의 빛들에게 남자와 여자를 동시에 창조하라는 아버지의 명을 전했으니 첫째하늘의 빛들이 둘째하늘의 빛들에게 명을 받아 6일째 첫째사람의 육체를 창조했다. 그러므로 사람의 시간으로 12시간이 걸렸고 발에서부터 만들기 시작하여 마지막으로 머리가 만들어진 것은 첫째사람이 땅에서 나왔음을 뜻한다. 그런데 아버지께서는 그들에게 땅에 속한 육적인 복과 세상을 다스리는 권세는 허락하셨으나 영원한 생기는 주시지 않으셨다. 그러므로 그들의 육체가 죽음을 맞이하면 그들의 혼은 짐승처럼 왔던 땅속으로 내려갔기에 그들에게는 영원한 생명과 사망이 없었다. 또한 그리스도의 모양이 아닌 종의 모양이기에 그들의 모습과 키는 둘째사람과는 달랐다.

한편 안식 후 첫날 즉 8일째가 되자 120의 종들 가운데 한 빛이 아들의 형상을 보고 첫째하늘의 빛들에게 보여주었으니 그들이 거룩한 자녀를 얻기 원하시는 아버지의 그 선하시고 기쁘신 뜻을 위해 그리스도의 모양대로 남자의 육체를 먼저 빚었다. 둘째사람의 육체도 첫째사람과 동일한 시간이 걸렸으나 모두 24시간이 걸렸다. 12시간이 더 걸린 이유는 아담에게는 영원한 생명이나 사망을 선택할 수 있는 살고자하는 마음을 지어 심장의 뒤 깊은 곳에 넣어주셨으며 또한 선한 마음과 육체의 혼을 조화롭게 연결한 다음에 마지막으로 마음의 깊은 곳에 불어넣어주신 거룩한 영도 거룩한 혼과 연결하되 분리되어 있으면서도 붙어있어야 하기에 매우 신중하게 빚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아버지께서는 짐승의 경우 사람의 시간으로 눈을 한 번 길게 감았다 뜨는 시간에 만드셨고 태양은 4시간에 창조하도록 계획하셨으니 12시간은 긴 시간이었다. 그러므로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아들과 동일한 모양인 그들을 그 어떤 피조물보다 더 완벽하고 정밀하게 계획하셨으며 또한 당시 빛들도 모든 피조물가운데 둘째사람의 창조를 가장 어려워했으며 그리하여 애를 많이 썼다. 그리고 둘째사람은 첫째사람과 달리 아버지의 생기를 받았으니 하늘 위에서 내려왔다는 의미로써 머리에서부터 시작해서 가장 마지막으로 발을 만들었으며 그리하여 지금도 엄마의 태중에서 아기가 생길 때 머리부터 만들어지는 것이니 바로 그것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로 왔음을 증거한다.

당시 첫째사람들은 거룩한 영이 없었기에 그저 세상의 육적인 것들만을 추구했으며 오직 이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리며 즐기기만 했다. 하지만 그들이 썩어질 육의 축복과 세상의 헛된 모든 것을 마음껏 누렸던 것은 오히려 아버지께로 창조된 그 원래의 목적대로 자신의 몸을 사용한 것이니 창조자의 목적에 맞는 것이었다. 반면 둘째사람에게는 영원히 사는 영과 영광이 주어졌으니 그들이 사는 이유와 목적은 썩어질 헛된 것이 아니라 어린 양의 피로써 이루어지는 거룩이었다. 그러나 당시나 지금이나 둘째사람가운데 어리석은 자들이 많다. 즉 생기를 통해 영원한 생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저 자신의 육신에서 나오는 생각을 따라 오직 눈에 보이는 것들과 불로 멸망할 이 세상의 영광만을 취하고 있으니 아들의 형상과 모양으로써 썩지 않은 아버지의 영광을 약속 받은 둘째사람이 자신을 썩어질 첫째사람과 짐승과 벌레처럼 여기며 우상을 위해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자신의 안에 있는 살고자하는 마음을 따르는 자는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리고 뜻을 깨닫고 거룩에 이르고자 오직 거룩한 영에서 나오는 영의 생각을 따라 몸을 움직이다. 또한 그리스도께서 낙원과 함께 이끌고 내려오시는 둘째하늘과 아버지께서 하늘에 쌓아두신 영광을 소망하며 곧 다가올 영광을 믿고 이 땅에서 거룩에 이르기 위한 고난을 달게 받는다. 즉 거룩에 이르기 위하여 육의 쾌락으로 이끄는 육신의 생각이나 자기의 의를 따르지 않고 세상의 모든 것을 배설물처럼 여기며 다 버리고 세상에서 나와 오직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만을 따라간다. 그러므로 만일 하늘과 땅이 없다면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고난을 받으며 거룩에 애쓰는 영혼은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자이되 있다면 가장 복된 자다. 반면 그 마음을 버린 자는 이 땅의 것들을 취하되 세상은 불의와 죄가 가득하니 취하며 자신을 더럽힌다. 또한 소망 없는 세상에 거하며 허무와 고통과 두려움가운데서 허덕이다 육의 죽음 후 유황불 못으로 들어가 죄에 대한 영원한 형벌을 받는다. 그러므로 아들의 형상과 모양으로 이 땅에 태어났으면서도 영광도 없고 영광에도 이르지 못할 첫째사람이나 네피림처럼 사는 영혼은 참으로 어리석고 불쌍하고 허무하다.

이처럼 아버지께서는 거룩을 위해 사용하도록 둘째사람에게 잠시 연약한 몸을 주셨으나 그 육체로 인하여 육신의 생각이 있고 동시에 영과 살고자하는 마음을 주셨으니 영의 생각도 있다. 그러므로 사람이 만일 육의 생각을 따르면 단지 먹고 자고 배설하며 이방인처럼 살 수도 있고 영의 생각을 따르면 그리스도처럼 살다 마지막에 살과 물과 피를 아버지께 드려 영화롭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둘째사람은 인격체이니 자신이 영이 없는 짐승처럼 살 것인지 혹은 부활하신 그리스도처럼 살 것인지 그 선택과 결정은 자신의 마음에 달려있고 또한 영생과 사망도 자신이 얻는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게 하는 것이니라”

“너희 딸들이 행음하며 너희 며느리들이 간음하여도 내가 벌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남자들도 창기와 함께 나가며 음부와 함께 희생을 드림이니라 깨닫지 못하는 백성은 패망하리라”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또 이르라 무릇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든지 이스라엘에 우거한 타국인이든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거든 반드시 죽이되 그 지방 사람이 돌로 칠 것이요 나도 그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이는 그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어서 내 성소를 더럽히고 내 성호를 욕되게 하였음이라”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드릴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판단하시는 자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의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

“남자는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이니 그 머리에 마땅히 쓰지 않거니와 여자는 남자의 영광이니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인생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 피하나이다 저희가 주의 집의 살찐 것으로 풍족할 것이라 주께서 주의 복락의 강수로 마시우시리이다 대저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광명 중에 우리가 광명을 보리이다”

“주께서 나의 전후를 두르시며 내게 안수하셨나이다 이 지식이 내게 너무 기이하니 높아서 내가 능히 미치지 못하나이다 내가 주의 신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u-Living soul-2-1
u-Living soul-2-2

집으로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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