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기쁘신 뜻을 위하여(엡1:5)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벧전1:16)

원수가 셋째하늘에서 싫어했던 것

한 황제가 종들을 똑같이 사랑할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공평하게 베풀고 의롭게 다스리고 있었다. 그런데 그가 다스려야 할 나라가 일곱이요 각 나라에 백성들이 수없이 많고 하늘과 땅이 끝이 없으나 자신이 낳은 아들은 오직 한 명밖에 없었다. 그러므로 먼 곳에 가 종과 노예가운데 14명의 아들을 택해 궁궐로 데려와 황태자를 통해 14아들을 다스리고 그들을 왕으로 세워 온 땅과 백성을 다스리려는 계획을 세운 후 가장 높은 종들에게 황명을 내렸다. 이에 황제와 황태자를 섬기던 종들은 14왕이 세워지면 새 왕들이 젊고 유능한 인재를 곁에 둘 것이니 자신들은 그 자리에서 물러나야 함을 깨닫고 충성스럽게 마지막 황명을 받들며 퇴임준비도 했다. 이에 황제가 자신을 섬기던 종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왕을 보필하는 큰 일을 어찌 말단관직에 있는 종이 감당할 수 있으리요? 지혜와 능력이 가장 뛰어난 종이 중요한 일을 맡는 것이 옳도다. 또한 새 왕이 세워진다 하여 충성스럽게 섬기던 종을 어찌 멀리할 수 있으리요? 그러므로 14아들이 왕으로 세워지는 날 너희가 그들을 보좌할 것이요 또한 나와 황태자를 영원히 섬기겠노라.” 황제의 말을 듣자 퇴임을 준비하던 신하들은 그것이 자신에게 얼마나 큰 영광과 기쁨인지 깨닫고 성은이 망극하여 택함 받은 14아들이 궁궐로 들어오는 날을 기다리며 황제의 뜻과 황태자의 계획을 충성스럽게 받들었다. 그러나 최고의 위치에 있던 종들 가운데 머리는 좋아도 군사부일체를 모르는 어리석은 자가 있었으니 그는 네 살이 되었을 때 자신의 마음에 욕심을 가득 채우고 세상의 모든 장난감을 자기가 다 가지길 원했고 여섯 살이 되자 자기머리 위에 더 높은 자가 있는 것을 용납 못하는 교만을 품고 자기가 세상에서 가장 높은 자가 되고 싶었으니 열두 살이 되자 세상의 모든 것과 최고권력을 얻지 못한 것이 황제와 스승과 부모의 탓이라며 자신을 낳고 길러준 부모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효도는커녕 오히려 죽이도록 미워했던 자였다. 그러므로 그는 황제의 자리가 탐나 자신을 황태자라고 속여 장군들을 자기에게 모아 반역을 일으켰다. 그러나 종과 노예가 아들이 되는 것은 영광과 은혜이되 아들이 종이 되는 것은 슬픔이니 황제는 배은망덕한 종이 반역을 일으킨 날 그들을 끝이 없는 땅의 아래쪽에 있는 바다 속으로 쫓아냈으나 그들은 불의한 임금대신 의로운 임금을 세워 나라를 바로잡으려고 했으나 실패했다고 떠들어댔다.

이처럼 원수(Lucifer)가 아버지와 아들의 영원한 나라인 셋째하늘에 있을 때 참으로 싫어하고 거부했던 것은 이것이니 그는 자신이 피조물이라는 사실 그 자체가 전혀 마음에 들지 않아 늘 불평했다. 또한 자신이 다른 종들보다 더욱더 아름답고 지혜로움을 깨달아도 감사치 못하고 오히려 ‘내가 아버지께 나왔으면 완벽했을 텐데’라고 후회하며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를 지키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런 자가 어찌 영원한 생명의 은혜를 주신 아버지와 아들께 감사의 마음을 드릴 수 있으리요? 게다가 그는 주님께 늘 섬김을 받았어도 그 은혜를 기억하며 섬기지 않았고 또한 섬김 받기는 원하되 자신의 밑에 있는 종들을 섬기기 싫어했다. 하지만 그는 스스로 있는 자가 아니요 지음 받은 자이니 자식이 부모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효도하듯 자기에게 생명을 주신 창조자를 섬기는 것이 마땅하다. 또한 자신이 먼저 섬김을 받았으니 아버지와 아들께서 보이신 그 본을 보고 자신의 밑에 있는 종들을 섬김도 당연하다. 그러나 그는 섬김 받으면서도 섬기는 일이 매우 싫었으니 다음과 같이 스스로 다른 자들을 속이고 또한 자신도 스스로 속였다.

원수는 종들 가운데 지혜가 뛰어난 자였기에 아버지는 영혼이시니 영도 있고 동시에 마음에 지혜로운 생각도 하심을 깨달아 자신이 섬겨야 할 자기 밑의 종들에게 ‘아들인 예수는 아버지의 영으로부터 나왔으며 나는 아버지의 지혜에서 나온 아들이니라.’며 거짓말 했다. 그는 셋째하늘에서 이런 거짓말을 하고 돌아다니며 자신이 피조물임을 끝까지 부인했으며 또한 아버지의 품에서 낳으신 독생자 예수그리스도와 스스로 동등 됨을 취하며 동등한 자리에 있었다. 그러나 이런 마음을 품는 자는 자기에게 은혜와 사랑을 베푼 부모도 미워하다 죽이게 되어 있으니 그는 자기 말을 듣고 따르며 늘 자신의 가까이 거하는 다른 종들에게 가 혹하는 이런 말을 해주었다. “우리의 지혜를 합하여 저 아버지의 계신 곳과 아들이 있는 곳을 빼앗아 너희와 내가 거기에 가서 앉자.” 그리하여 셋째하늘에서 원수와 함께 타락한 종들은 바로 이 원수의 꼬임에 넘어간 것이니 이 첫째하늘에서 지음 받은 아담과 하와의 후손 중에 말로 꼬임을 받은 자들은 신이 없다거나 모든 게 신이라거나 자신이 신이라는 생각에 빠져있다. 또한 지금도 타락하는 아버지의 종은 자기에게 주어진 생명과 능력과 지혜를 보며 창조자께 감사하기보다는 자기가 아들이요 신인 것처럼 착각하며 스스로를 속이고 있으니 탐욕과 교만을 품은 종은 결국 원수의 말에 꼬임을 당할 수밖에 없다.

또한 처음부터 거짓말한 원수는 다른 자들에게 말씀을 전할 때 자기 말이 곧 아버지의 뜻과 계획이라고 속이므로 다른 종들이 자기 말대로 행하도록 이끌어 결국 자신의 욕심과 영광을 취했으되 그가 끝까지 돌이키지 않았기에 셋째하늘에서 이 첫째하늘로 쫓겨남을 당한 것이다. 그런데 원수는 지금도 똑같은 방법으로 둘째사람을 말로 꼬여 타락시키고 있다 하였으니 이 땅에 거하는 수많은 거짓된 목자들을 보라! 그 많은 거짓된 양들의 앞에서 섬김 받고 있는 그들에게 만일 그 높은 자리에서 낮은 자리로 내려와 그리스도의 참된 양 하나를 인도하라고 하면 할 자가 없다. 마찬가지로 영혼들을 인도하는 그 일을 통해 썩어질 육의 욕심과 헛된 영광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자신이 십자가에서 죽는 그 참된 섬김을 거부하리니 자기의 욕심과 영광을 구하는 그 더럽고 교만한 마음이 자기가 거짓목자임을 분명히 증거한다. 이러한 이유로 누구든지 현재 앉은 자리에서 내려와 아버지께서 하늘에 예비하신 그 영광을 바라보고 그리스도를 따르며 고통과 죽음이 기다리는 그 십자가의 길을 걸으라는 말씀은 현대바리새인들에게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다. 그들은 오히려 원수가 이끄는 굽은 길을 가면서도 자신을 하나님의 종으로 생각하고 있으니 거짓된 자의 마음은 이 세상에서 부요와 섬김과 영광을 받는 그 길이 곧 십자가의 길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구름과 흑암이 그에게 둘렸고 의와 공평이 그 보좌의 기초로다”

“만물이 인하고 만물이 말미암은 자에게는 많은 아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저희 구원의 주를 고난으로 말미암아 온전케 하심이 합당하도다 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하나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그 무역한 것과 이익을 거룩히 여호와께 돌리고 간직하거나 쌓아 두지 아니하리니 그 무역한 것이 여호와 앞에 거하는 자의 배불리 먹을 자료 잘 입을 자료가 되리라”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저희의 입을 막을 것이라 이런 자들이 더러운 이를 취하려고 마땅치 아니한 것을 가르쳐 집들을 온통 엎드러치는도다 그레데인 중에 어떤 선지자가 말하되 그레데인들은 항상 거짓말장이며 악한 짐승이며 배만 위하는 게으름장이라 하니 이 증거가 참되도다 그러므로 네가 저희를 엄히 꾸짖으라 이는 저희로 하여금 믿음을 온전케 하고”

“자기의 굽은 길로 치우치는 자를 여호와께서 죄악을 짓는 자와 함께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스라엘에게는 평강이 있을지어다”

“그들은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며 그들의 행하는 곳에는 공의가 없으며 굽은 길을 스스로 만드나니 무릇 이 길을 밟는 자는 평강을 알지 못하느니라”

“그러므로 내 백성은 내 이름을 알리라 그러므로 그 날에는 그들이 이 말을 하는 자가 나인 줄 알리라 곧 내니라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저를 귀히 여기시리라”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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