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기쁘신 뜻을 위하여(엡1:5)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벧전1:16)

사도

어떤 임금이 자기아들에게 빛을 주면서 이렇게 말했다. “사랑하며 기뻐하는 나의 아들아, 나의 뜻을 위하여 내가 너를 백성들에게 보내노니 가서 내 말을 전하여라. 그리고 너도 나처럼 네 말을 듣고 순종하며 너를 따르는 자들에게 그 빛을 나눠주고 너도 그들을 보내어라.” 이에 왕자는 백성들에게 가 자기의 하고 싶은 말을 하지 않고 오직 자신의 아비에게 들은 말만 전했다. 그러자 백성들 가운데 49명이 아들의 말을 듣고 임금의 뜻을 이루기 원했으니 왕자를 따라다니며 순종했다. 그러나 손을 절단한 자와 허사를 경영하는 자는 자신이 종처럼 낮아져 마음과 몸을 다해 백성들을 섬겨야만 왕자의 말에 순종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그러므로 그들은 왕자의 말이 듣기 싫었고 왕자도 미웠으니 자신들이 가진 힘을 합하여 왕자를 해코지하며 자꾸 그 말을 전하면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그러나 임금의 아들은 그들의 방해와 협박에 흔들리지 않았으니 왕자는 결국 힘 있는 자들에게 붙들려 그들의 법에 의해 많은 자들이 보는 앞에서 온 몸이 칼로 찢기고 피 흘려 죽임을 당했으나 오히려 그 죽음을 통해 자신을 따르던 자들에게 빛을 나눠주고 자신도 그들을 보낼 수 있었다. 그러므로 49명도 동일한 해코지와 협박을 받았으나 왕자에게 받은 힘으로 그 어떤 방해와 협박도 다 이겨내고 왕자에게 들은 말만 전했다. 그리하여 그들도 힘 있는 자들에게 붙들려 많은 사람들이 보는 곳으로 끌려 나와 한 명씩 한 명씩 칼로 찢기고 피 흘리며 자기친구처럼 죽었으되 오히려 그 죽음을 통해 그들도 자신을 따르던 백성들에게 그 빛을 보여줄 수 있었다.

이처럼 모든 생명의 근원이시며 홀로 한 분 신이신 아버지께로 보내심을 받은 그리스도께서는 이 땅에 계실 때 오직 아버지의 말씀과 뜻만 전하셨으며 또한 그 말씀대로 죽기까지 순종하므로 자신이 먼저 본을 보이셨다. 그리고 나서 아버지께서 자신을 보내신 것처럼 자신도 제자들을 보내셨으니 사도라는 직분을 받은 자는 늘 말씀만을 전하며 그 말씀에 자신이 먼저 죽기까지 순종하는 자다. 그러나 욕심과 교만을 품고 선악을 창조해 자신과 다른 종들을 타락시키고 쫓겨난 뒤 둘째사람도 사망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원수는 말씀에 끝까지 불순종하며 아버지의 뜻에 대항하는 자다. 그러므로 아버지께로 보내심을 받아 오직 말씀만을 전하시던 그리스도를 시험했으며 또한 손할례당과 권세자들을 통해 핍박하다 죽였다. 마찬가지로 원수는 아버지의 의로우시고 거룩하신 말씀만을 전하며 순종하므로 자신과 다른 자들의 거룩을 이루어가는 제자들도 동일하게 흔들되 그들은 그 누구에게도 이 세상의 그 무엇에도 좌우되지 아니한다. 오히려 핍박가운데서 더욱더 말씀 위에만 서있다 나중에 아버지의 때가 되었을 때에는 가장 큰 그 물기에 나아가 믿는 자들에게 그 깨달음을 준다. 물기라는 말의 의미는 다음과 같은 장면을 통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우선 많은 영혼들이 군데군데 몰려있으며 그 무리들이 그 물기를 지켜보고 있다. 이때 그 원수들이 그 한 영혼을 물기로 데리고 나와 한 가운데 누이고는 긴 칼로 그의 살을 찢는다. 그때 이 땅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교회는 그 모습을 보며 거기서 무엇인가를 깨닫는다. 그러나 많은 자들이 살고자하는 마음이 없기에 그 물기를 보고도 깨달음을 얻지 못한다. 이와 같이 물기라는 것은 거기서 그리스도께 받은 그 흠 없는 살과 거룩한 피를 마음을 다해 아버지께 내어놓으므로 오직 그리스도의 깨달음을 주는 것을 뜻한다. 그리하여 이 땅의 모든 교회의 지체들에게 그 물기를 보이므로 그 푯대가 되는 자가 바로 아버지의 뜻을 위해 그리스도께 보내심을 받은 사도다.

그러나 자신이 스스로 자신을 보고 나는 누구다 나는 무엇이다 칭하는 자는 그 칭함과 또한 말씀을 이용해 오직 사람을 모으며 영혼들을 육과 세상으로 이끌어 자신이 높아지게 되어있다. 그러다 마지막 때에 그 물기를 피하니 그를 따르던 양들은 이리의 밥이 될지라도 그는 마지막까지 사람과 세상의 영광을 취한다. 그러므로 이 마지막 때에 자신의 입으로 자신을 사도적인 제자와 교회요 자신의 은사와 권능과 사역은 사도적이라고 부르는 자들의 그 입과 가진 것을 자세히 보라.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세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이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하는 것이라”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내가 생각건대 하나님이 사도인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한 자같이 미말에 두셨으매 우리는 세계 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의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저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궤휼의 역군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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