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기쁘신 뜻을 위하여(엡1:5)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벧전1:16)

십자가복음과 영적 예배가 적어지는 이유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계실 때에 자기의 생각에서 돌이키고 세상에서 나와 자기를 부인하며 자신을 끝까지 따를 11제자들을 택하셨고 나중에 둘째하늘의 낙원으로 올라가신 후 육의 욕심과 세상의 영광을 구하다 타락한 유다대신 맛디아와 또한 성전에 거하던 독사의 자식들 중에 바울을 더하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13제자들은 모두 사도들이 되어 유대인들과 또한 이방인들에게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만을 전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평화의 복음을 다 증거한 후에는 하나같이 그리스도처럼 피의 제사를 통해 영적 예배를 드리므로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에 참예했으니 말씀의 약속대로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도 받았다.

그런데 당시에 13사도들이 순교하며 전해준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을 이어 받은 자들이 있었으니 그들은 사도는 아니었지만 사도의 직분을 가진 자들이었다. 하지만 사람은 늘 자기의 생각과 자기의 경험과 자기의 지식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므로 초대교회시대 이후로 사도의 직분을 가진 자들이 복음도 전하되 자기의 생각과 경험도 전했으며 또한 시간이 지나며 자기의 생각과 경험만이 아니요 말씀을 빼거나 바꾸어서 전하기도 했으니 그리스도의 십자가복음이 조금씩 가려지기 시작했다.

이처럼 자기의 생각과 경험을 더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을 좋아하는 인간의 그 교만한 습성으로 인해 십자가의 고난과 영광의 복음은 일곱 교회시대를 거치는 동안 계속적으로 가려져왔으니 지금은 오히려 하나님나라의 비밀을 깨닫지 못한 자들이 그들의 생각과 경험으로 억지로 풀어놓은 인간의 교리와 신학과 전통이 올바른 복음처럼 굳어져버렸다. 그러므로 교회시대의 마지막 때인 지금은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의 안에서도 어린 양의 십자가와 영광스런 부활의 복음보다는 오히려 사람의 생각과 경험에서 나오는 말들이 옳고 세련되게 들린다.

한편 누구든지 인간이 정한 그 선을 넘어가면 첫사랑이 없거나 버린 많은 사람들을 움직일 수 있는 종교지도자들 가운데 2천년 전 독사새끼들의 피를 유전 받은 악한 바리새인들의 생각과 기준에 의해 이단으로 정죄 당하되 정작 정죄하는 자가 말씀에 기록된 이단의 뜻을 모른다. 하지만 알고도 이단이 아닌 영혼들을 정죄하는 자가 있으니 그는 말씀에 자기의 생각과 경험을 더하는 원수의 그 교만한 습성을 사랑하는 자요 자신의 욕심과 높아짐을 구하며 자기영광에 빠져있는 자요 갈급한 영혼이 진리를 찾고자 그 선을 넘어갈까 두려워 믿음이 약한 영혼을 이단으로부터 지킨다는 말로 포장하는 악하고 악한 자다.

게다가 사람들의 표현에 몸에 해로운 똥인지 좋은 된장인지 모른다는 말이 있으니 게으른 자들과 첫사랑이 없거나 잃은 자들은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성경을 펴서 자기가 들은 설교와 맞추어보지 아니하니 말씀을 전하는 자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사람과 세상의 말인지 아님 복음인지 구별을 못한다. 오히려 맛있다며 똥을 찍어먹고 있는 이유는 말씀의 목적을 아버지의 뜻이 아닌 육과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며 헛되고 헛된 세상에서 잘 살게 하는 도구로 이해하기 때문이다. 또한 자기 의와 열심에 빠진 자는 율법의 영에 묶여있고 썩을 것을 구하는 자는 육의 영에 붙들려있고 세상과 간음하는 자는 어둠의 영에 매여있으니 거룩한 진리와 십자가의 고난과 영광의 복음에 순종치 아니하며 할 수도 없다. 그리하여 이 마지막 때에는 말씀을 전하는 자가 만일 사람의 생각과 경험과 육과 세상의 말을 전하면 오히려 그것을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여기니 참으로 가슴에 와 닿되 똥을 전하지 않고 오직 진리와 복음만을 전하는 자를 보면 오히려 이상한 자로 여긴다.

결과적으로 이렇게 십자가의 복음이 가려질수록 그리스도를 본받아 아버지께 피를 흘려드리는 자들은 점점 더 없어지되 더러운 말로 인해 오히려 어두운 세상으로 나가는 자들은 더욱더 많아진다. 그리하여 매 교회시대마다 그리스도를 끝까지 따라가 영적 예배를 드리는 자들의 수가 적어진 것이요 십자가의 복음만을 전하는 자의 수는 매우 적어졌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새 언약을 믿고 십자가를 붙드는 자가 백성 됨을 바라며 영의 거듭남만 유지하는 자에게 다른 짐을 지울 필요가 없고 백성을 소망하는 자가 자녀를 소망하는 자를 십자가의 고난과 영광의 길에서 끌어내릴 필요가 없으며 독사의 자식과 가룟유다도 돌이킬 수 있다. 그러므로 각자의 길을 묵묵히 가면 될 것이요 좁은 길도 고난 없는 길도 배반의 길도 자신의 마음과 선택에 달려 있으나 앞의 두 길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주권적으로 정하시되 원수가 정한 사망의 길을 기쁘게 걷고 있는 자들도 자신이 원한다면 더 늦기 전에 바울처럼 그 악한 길에서 십자가로 속히 돌이킬 수 있다.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 하노라”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이 교훈은 내게 맡기신 바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좇음이니라”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 되었나니”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그러나 그 때에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핍박한 것같이 이제도 그러하도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두아디라에 남아 있어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소위 사단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다른 짐으로 너희에게 지울 것이 없노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의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 길에서 돌이켜 떠나서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하셨다 하라”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각이 뜨인 사랑

십자가의 길 순교자의 삶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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