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기쁘신 뜻을 위하여(엡1:5)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벧전1:16)

거룩하신 영께서는 이 땅에서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지체들에게 은사에 대한 말씀을 주셨지만 은사는 교회만이 아니요 거짓선지자들과 이방종교에 거하는 자들도 행한다. 그러므로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있는 그 은사만을 가지고는 그들이 참된 자인지 거짓된 자인지 분별하지 못하며 모른다. 오히려 거짓된 자는 아버지의 뜻과 상관없이 아무 때나 더 많이 행하니 은사로만 판단하면 거짓된 자를 참된 자로 보게 된다.

 

또한 거룩하신 영께서는 교회가 아버지의 뜻과 때에 따라 그것을 행할 때가 오게 됨을 아셨으니 아버지의 뜻에 애쓰는 자들이 우선 은사 하나하나에 대하여 잘 깨닫기 원하셨다. 하지만 그 전에 어떠한 상황에서 선물을 주시는 지에 대한 깨달음을 통해 아버지께서 선물을 주신 목적에 맞게 그것들을 이용하길 바라셨다. 한가지 비유를 통하여 그 상황이 무엇이었는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어떤 사람이 검은 수건을 가지고 비둘기를 감쌌다. 그리고 다시 그 수건을 들어올리니 분명히 그 안에 있던 비둘기가 없어졌다. 이것을 보자 많은 사람들이 신기해하면서 그 사람에게 몰려들었다. 그러자 그 사람은 이번에는 그 검은 수건을 위로 던졌다. 그러자 그 수건이 밑으로 내려오면서 비둘기로 변했다. 이에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신기해하면서 몰려들었다. 그리고 마술을 보여준 사람은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자신을 아주 자랑스럽게 여겼다. 또한 자신을 더욱더 자랑스럽게 보이고 싶었다. 그러므로 그는 다른 여러 가지 신기한 것들을 더 많이 보여주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사람의 마술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내가 보니 저 사람은 참으로 대단한 능력이 있다. 그런데 저 능력은 분명히 신이 준 능력일거야. 그러니 내가 신과 함께하는 저 사람을 따라가면 영원히 살 수 있겠지!” 이렇게 어리석은 사람들의 모습을 어떤 사람이 지켜보았다. 그런데 그는 사람이 영원히 사는 법을 알고 있었으니 사람들이 그 마술사를 따라가도 영원히 살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도 마술을 통해서 사람들을 많이 모아 영원히 사는 법을 자랑스럽게 알려주고 싶었다. 그러므로 그는 사람이 영원히 사는 법은 알려주지 않고 늘 마술만을 익히며 마술만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영생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마술을 보는 것만 원했으며 그 사람도 오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것만 원했다.

 

이와 같이 고린도 지역에는 많은 이방인의 신들이 있었으며 그 신을 좆는 자들은 참으로 놀라운 능력들을 많이 보여주었다. 그러므로 이방 신에게 인도하는 자들에게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곳에서 나타나는 능력을 보며 참으로 어리석은 생각을 가졌다. 즉 능력 행하는 자를 신처럼 보며 그 이방신의 능력으로 인해 자기가 영원히 살 것 같이 여겼다. 그러나 그들의 안에는 진리가 없었으니 능력을 행하는 자는 오로지 능력만을 보였으며 사람들은 더욱더 능력만을 보기 원했다.

 

그런데 바로 이러한 이방인들의 모습들을 고린도의 지체들이 보았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도 참된 능력을 나타내어 이방신의 인도자들과 동등하게 되고 싶었으며 오히려 그들보다 더 으뜸이 되기를 원했다. 그래서 그들은 늘 능력만을 구하기 시작했다. 즉 신령한 선물을 잘못 구하며 잘못 사용했던 것이다.

 

게다가 그들은 능력과 은사를 행하면서 자기에게서 아버지의 능력이 나오는 것같이 행했다. 그리고 자기의 능력과 은사들이 이방신보다 더 신령하다고 말하며 그것이 영원히 갈 것처럼 행했다. 하지만 그들의 속마음은 그것을 통해 자신들의 자랑거리가 되고 싶었으며 사람들을 더 쉽게 모으고 싶었던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거룩하신 영께서는 선물에 대한 말씀을 주시며 무엇을 목적으로 그것을 이용해야 하는지도 알려주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교만과 욕심의 마음을 돌이키지 못한 자들은 교회시대에도 이 마지막 때에도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끌고 있으니 그 마음을 가진 자들은 그대로 끌려가고 있다.

 

그러나 육과 세상의 영광을 구하는 마음에서 돌이킨 자들은 지금도 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그 선물로 서로가 거룩에 이르도록 섬기고 있다. 즉 아버지께서 주신 선물로 아버지의 그 뜻만을 이루어가고 있는 것이다.

 

“너희도 알거니와 너희가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갔느니라”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

태그 구름

%d 블로거가 이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