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기쁘신 뜻을 위하여(엡1:5)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벧전1:16)

어떤 사람이 책을 한 권 가지고 길을 걷고 있었다. 그러다 힘이 들어 좋은 밭의 옆에 앉아 자기가 가지고 있던 그 책을 펴서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책의 처음에는 이러한 말이 적혀있었다. “사람은 한 몸에 두 인격이 거하지 못하니 이 길을 걷는 자는 모든 의를 이루어야 하는 도다.” 그는 그 말을 읽자 이해가 되지 않아서 읽고 또 읽었다. 하지만 아무리 읽어도 무슨 말인지 깨닫지 못했다. 그러자 어떤 하얀 옷을 입은 사람이 그의 간절함을 알고는 그에게 와서 그 말의 뜻을 알려주었다. 그러므로 그 사람은 깨달음을 얻고는 기뻐하며 다시금 길을 가는데 잠시 후 두 갈래의 길이 나왔다. 그리고 그 앞에는 자신이 원하는 길을 가려면 왼쪽 길로 가고 자기의 의와 생각을 내려놓기 원하는 사람은 오른쪽 길로 가라고 되어 있었다. 이에 그 사람은 하얀 옷을 입은 사람을 통해 깨달음을 얻었으니 깨끗한 생명을 위해 오른쪽 길로 갔다. 잠시 후 그는 길을 걷다 잎사귀가 파란 포도나무의 아래에 앉아 또다시 책의 중간쯤을 읽는데 이번에는 이러한 글을 보았다. “그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그 빛을 어두움과 나누었도다.” 그는 이번에도 아무리 읽고 또 읽었으나 역시 깨달음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하얀 옷을 입은 그 사람이 이번에도 그 말의 뜻을 알려주었다. 그러므로 그 사람은 기쁘게 길을 가는데 잠시 후 어두운 곳에 숨어있던 자가 화살에 불을 붙여 쏘았다. 이에 그 사람은 하얀 옷을 입은 사람을 통해 깨달음을 얻었으니 자신이 가지고 있는 책으로 막았다. 그랬더니 그 화살은 책에 맞자마자 없어져버렸다. 그는 잠시 후 길을 걷다 이번에는 고개를 숙이고 추수를 기다리는 곡식들의 옆에 앉아 다시금 책의 마지막 부분을 펴자 그곳에는 양의 피와 자기의 말을 인하여 저를 이겼다고 되어있었다. 그리고 이번에도 그 하얀 옷을 입은 사람이 그 뜻을 알려주었다. 그러므로 그는 이번에도 깨달음을 얻고 길을 가는데 사람이 도저히 건널 수 없는 큰 웅덩이가 있었다. 그리고 그 앞에는 영원히 사는 생명을 은혜로 얻은 자는 무엇을 드려야 하는가라는 질문이 있었다. 이에 그는 깨달음을 얻었으니 잠시동안 사는 생명을 바쳐야 한다고 했다. 그러자 그 웅덩이가 흙으로 채워지더니 그는 그 웅덩이 위를 밟고 지나갔다. 그리하여 그 책에 적혀있는 말들을 깨달음을 그는 그 길을 끝까지 걸을 수 있었다.

이와 같이 아버지와 아들로부터 나오신 거룩하신 영께서는 오직 그리스도께서 전하신 아버지의 말씀을 증거하신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따라 십자가의 길을 걷는 자들은 말씀의 깨달음을 얻어 그 길에서 원수가 박아놓은 돌 뿌리에 걸려 넘어지지 않는다. 또한 원수가 쏘는 독화살에 맞아 시험 들거나 그가 파놓은 웅덩이에 빠지지 않고 그 길을 끝까지 걸을 수 있다.

오히려 그들은 살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니 그 깨달은 말씀에 순종하므로 원수가 자신의 마음에 뿌린 그 선악의 죄와 싸운다. 마지막에는 피 흘려 죽기까지 싸운다. 그리하여 그 고난과 영광의 길에서 실족하지 아니하고 끝까지 아버지의 뜻을 이룬 그들이 장래에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칭을 얻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거룩하신 영께서는 오직 말씀을 증거하시니 말씀 밖의 그 일들을 행하지 아니하신다. 하지만 자신의 마음이 육과 세상에 있는 자들은 어리석게도 거룩하신 영께서는 육적인 것과 세상적인 것들을 인도하신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마음에서 거룩하신 영께서 그 육적인 것과 세상적인 것에 대해 감동을 주셨다고 말하며 간증하기를 즐긴다.

그러나 사람을 육과 세상으로 이끄는 그 어두운 영들에게 이끌리는 자들은 이미 세상이라는 웅덩이에 빠져 있다. 그리고 그 웅덩이 안에서 늘 원수의 말에 맞으며 그 안에서도 돌 뿌리에 넘어져있다. 그러므로 그들은 이 세상에 거하는 동안 비록 썩어질 것들은 거두지만 육에서 나왔을 때는 썩어질 사망을 거두게 되는 것이다.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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