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기쁘신 뜻을 위하여(엡1:5)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벧전1:16)

아버지께서는 이 땅의 모든 자들에게 필요한 만큼의 양식을 예비해두셨으니 만일 누군가 욕심을 품고 자신이 필요한 것보다 더 거둔다면 다른 사람들이 굶게 된다. 또한 사람의 욕심은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불의와 죄로 이끈다. 그러므로 사람은 자신의 육체를 이용해 땀 흘려 일하므로 필요한 만큼의 돈을 벌어 자신과 가족의 육체에 필요한 만큼의 양식을 취한다.

    반면 사람의 혼은 진리의 지식을 양식으로 취하여 행할 때 거룩하게 자라며 사람의 영은 오직 아버지의 말씀과만 관계를 한다.

    사람에게 있어서 이 세 가지의 자람은 이 땅에서 육체의 기회가 있을 때 이루어야 하는 것이요 그 자람은 사람의 마음에 달려있다. 하지만 그것이 완성된 만큼 영원한 셋째하늘에서 그 영원한 생명의 질이 결정된다. 즉 거룩한 육체의 영광의 수준이 정해진다는 뜻이다.

    사람의 눈에 보이는 세계와 눈에 보이지 않는 모든 세계 안에서 변치 않는 영원한 참 생명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오직 아버지의 생명이다. 그리고 바로이 생명이 아버지께로부터 사람에게 아들이신 그리스도예수를 통해 주어졌다.

    그러므로 아버지께로부터 생명을 자신이 얻었다는 그 믿음을 가진 자는 오직 그리스도의 안에 거하므로 아버지의 그 영원한 생명 안에 거한다. 하지만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은 고난이다. 그러므로 믿는 자는 이 땅에서 사는 동안 그의 육신과 육신의 혼에는 비록 고난이 있으나 그의 영과 거룩한 혼은 날마다 주님을 통해 생명의 양식을 풍성하게 공급받는다.

    이처럼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그리스도안에서 살과 피로 또한 말씀을 받아 순종하며 아버지의 뜻인 거룩에 애쓴 영혼은 마음에 있는 선악의 죄를 제한다. 죄와 싸워 이기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를 이기는 자요 거룩한 자라고 한다.

    이긴 성도는 이 땅에서 마음의 평화를 늘 누린다. 그리고 육신의 죽음 후에는 마침내 그 생명나무의 실과를 둘째하늘의 심판대에서 얻게 된다. 즉 그리스도와 같은 거룩한 육체를 얻는 것이다.

    성도는 또한 그 상급을 받아 낙원에서 안식하며 공중혼인 잔치를 기다린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평화의 왕국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천년동안 공의와 사랑으로 이 땅을 다스린다. 그리고 그 천국의 후에 그리스도와 함께 셋째하늘로 올라가 새예루살렘성의 지성소와 성소에서 아버지와 또한 맏아들과 함께 그 신성한 생명을 영원토록 누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바로 오늘 육신의 기회가 있을 때 아버지의 그 거룩하고 영광스런 생명을 그리스도예수의 살과 피를 통하여 받고 또한 아버지의 뜻인 거룩에 애쓰며 깨끗함을 누리는 자들은 내일 영원한 새예루살렘성의 성소와 지성소로 들어 갈 수 있는 그 생명을 이미 가지고 있다는 것을 쉽게 깨달을 수 있다.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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