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기쁘신 뜻을 위하여(엡1:5)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벧전1:16)

10월 12일

머리의 자취

아버지께 건강을 받은 지체가 그 선물로 자신의 뜻과 정욕을 이루지 아니하고 오히려 한 몸에 거하는 지체들을 위해 봉사하다 마지막에는 자신의 목숨까지 희생함은 십자가를 봄이라.

아버지께 자식을 받은 지체가 그 선물로 불 가운데 걷게 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아버지와 사람을 위한 사랑과 죽음을 가르치고 마지막에는 자신의 목숨까지 희생함은 십자가를 봄이라.

아버지께 재물을 받은 지체가 그 선물로 자기의 육신과 선을 즐기지 아니하고 오히려 그리스도의 한 몸을 위해 은밀히 드리고 마지막에는 자신의 목숨까지 희생함은 십자가를 봄이라.

아버지께 지식을 받은 지체가 그 선물로 상급을 쌓겠다는 이기심을 버리고 오히려 한 영혼을 한 몸으로 인도하며 핍박 받다 마지막에는 자신의 목숨까지 희생함은 십자가를 봄이라.

아버지께 말씀을 받은 지체가 그 선물로 자신을 아버지처럼 높이지 아니하고 오히려 한 영혼을 위해 목숨을 내어놓고 먹이다 마지막에는 자신의 목숨까지 희생함은 십자가를 봄이라.

아버지께 찬양을 받은 지체가 그 선물로 자기만족을 즐기지 아니하고 오히려 신령한 노래를 소망하며 전심으로 찬양하다 마지막에 찬미의 제사로 돌려드림은 머리의 자취를 따름이라.

이는 아버지께 그리스도로 택함 받은 머리가 그 선물로 자신을 높이지 아니하고 오히려 자신의 한 몸을 위하여 스스로 고난 받고 십자가에서 살을 찢어 물과 피를 다 흘리시되 죽음과 부활의 권세만 아니요 오직 한 사람을 향한 자기머리의 그 사랑과 은혜를 깨달음이라.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직분을 가진 것이 아니니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사신 것이 없었을 터이요”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이방인으로 그 긍휼하심을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된 바 이러므로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간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 받으심을 인하여 영광과 존귀로 관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아버지의 마음 느끼게 하소서

하나님의 마음

주의 피

영혼사냥꾼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동행하시며 말씀으로 인도하십니다.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생명에 이르도록 도와주십니다.” 이런 말은 참으로 듣기 좋은 말이니 믿는 자들 가운데 누가 이 사실을 부인하리요? 그러므로 사람들은 임마누엘을 믿고 순간순간 함께하심을 고백하며 감사하다는 간증도 한다. 반면 ‘원수가 우리와 동행하며 말한다. 원수가 우리와 함께하며 돕는다.’는 말에 누가 인정하며 동의하리요? 그러므로 사람들은 종교의 지도자나 사회의 지도층이나 이방인들과는 원수가 함께하며 그들을 이끌지만 자신과는 함께하거나 이끌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에덴동산에 있던 아담과 하와에게만 접근해서 말했다고 생각하며 자신은 믿는 자이니 원수와 상관없다고 여긴다.

그러나 만일 원수가 믿는 자에게 함께할 수 없고 말하지 못한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큰 문제가 생긴다. 그러므로 그가 만일 음란을 행하면 거짓말을 하면 정죄를 하면 미워하면 그런 불의와 죄악은 누구와 동행하며 누구의 말을 듣고 행하고 있는 것인가? 원수는 믿는 자신과 함께하거나 말로써 사냥하지 못한다고 했으니 자신이 음란을 행하고 거짓말하고 정죄하고 미워한다면 그것은 자신과 동행하시는 하나님이 그렇게 하라고 시킨 것이다. 그러므로 마지막에 고개를 숙이고 사냥꾼에게 끌려가 스스로 나무에 목을 맨 가룟유다는 실제로 아버지께서 자신을 그 자리까지 이끌었다고 생각하며 아버지를 죽도록 원망하며 죽었다. 하지만 한 영혼을 죄와 세상으로 이끌어 사망에 이르도록 돕는 자는 원수이니 오히려 아버지와 아들은 연약한 자의 거룩하신 구원자시다.

그렇다면 영이 거듭나는 은혜를 얻은 자들 가운데 과연 누가 자신의 마음속에 거하는 죄를 깨닫고 애통하며 죄인의 모습 그대로 세상에서 십자가로 나아오리요? 오직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그리스도의 은혜로 혼의 거룩에 이르기 원하는 자들은 자기 힘으로 죄와 세상을 이기려고 애쓰다 혼자서는 이길 수 없음을 깨닫고 결국에는 자기생각에서 돌이키고 진흙탕에서 나와 십자가로 걸어가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다. 그러나 거짓말쟁이는 나는 믿는 자이니 결코 정죄함이 없다며 끝까지 십자가로 나아가기를 거부하고 교만한 자는 끝까지 자기의 힘과 노력으로 이기고자 진흙탕 안에서 애쓰고 게으른 자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진흙탕 안에서 그저 십자가만 바라보고 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

“내 백성 너희 중에 악인이 있어서 새 사냥군의 매복함같이 지키며 덫을 놓아 사람을 잡으며”

“내 마음이 악한 일에 기울어 죄악을 행하는 자와 함께 악을 행치 말게 하시며 저희 진수를 먹지 말게 하소서”

“우리 혼이 새가 사냥군의 올무에서 벗어남같이 되었나니 올무가 끊어지므로 우리가 벗어났도다”

“이는 너를 지으신 자는 네 남편이시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며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시라 온 세상의 하나님이라 칭함을 받으실 것이며”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만일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라

자기의 일을 이루는 자는 그리스도의 일을 못 이룰 것이요
그리스도의 일을 이루는 자가 오히려 자신의 일도 이룰 것이요
자기의 생명을 아끼는 자도 그리스도의 생명에 이르지 못할 것이요
그리스도를 위하여 생명을 잃는 자가 오히려 자신의 생명도 찾을 것임은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자에게 곧 그의 형상도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이라.

“온 땅의 백성과 제사장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칠십 년 동안 오월과 칠월에 금식하고 애통하였거니와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 너희의 먹으며 마심이 전혀 자기를 위하여 먹으며 자기를 위하여 마심이 아니냐”

“저희가 왕들을 세웠으나 내게서 말미암지 아니하였고 저희가 방백들을 세웠으나 나의 모르는 바며 저희가 또 그 은, 금으로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었나니 파멸을 이루리라”

“그들은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며 그들의 행하는 곳에는 공의가 없으며 굽은 길을 스스로 만드나니 무릇 이 길을 밟는 자는 평강을 알지 못하느니라”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내가 나의 의를 가깝게 할 것인즉 상거가 멀지 아니하니 나의 구원이 지체치 아니할 것이라 내가 나의 영광인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원을 시온에 베풀리라”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대저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도다”

“네 백성이 다 의롭게 되어 영영히 땅을 차지하리니 그들은 나의 심은 가지요 나의 손으로 만든 것으로서 나의 영광을 나타낼 것인즉”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이를 위하여 우리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골방으로 들어가라

믿는 자들은 작은 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는 말씀을 그리스도께 받았다. 우선 사람들에게 나타내지 말아야 할 이유는 굳이 알려주지 않아도 자기가 드러나고 높아지고 선하게 인정받기 원하는 교만한 습성을 가진 인간들이 이미 잘 알고 있다. 한편 선을 행하는 것은 생명을 주는 것이니 예를 들어 불 속으로 못 들어가는 사람이 불로 훨훨 타오르는 건물 안에서 죽어가는 한 사람을 보았을 때 불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구조대원에게 자신의 창자가 끊어지도록 제발 저 사람을 구해달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자기영혼을 위하여 선을 행하든 다른 사람들의 영혼을 위해 선을 행하든 애통하며 죄와 세상에서 구원해달라고 부르짖는 기도는 오직 생명을 주시는 아버지께로만 보임이 옳고 공동체가 함께 모였을 때도 거룩으로 갚아주실 수 있으신 아버지께 오직 생명을 위한 선한 기도만을 다 함께 올려드림이 마땅하다.

그러나 음란과 외식이 창궐한 지금은 믿는 자들도 세상풍속에 빠져 있으니 골방으로 들어가 착한 일에 힘쓰는 자는 소수요 공동체가 모였을 때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 알고 있는 자들은 찾아보기 어렵되 설교와 전도와 구제와 봉사와 선교도 이와 같다. 하지만 사람들은 어리석게도 외식하는 기도는 있어도 외식하는 설교와 외식하는 전도와 외식하는 구제와 외식하는 봉사와 외식하는 선교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이 마지막 때에 자신이 거리에서나 골방에서나 많은 사람들의 앞에서 설교하며 전도하며 구제하며 봉사하며 선교하는 모습을 찍어서 사람들에게 보이는 자들이 수없이 많고 어리석은 자들은 그들을 칭찬하며 어두운 곳이나 멸망으로 함께 들어가고 있다.

마찬가지로 외식하는 찬양도 있으니 죽음의 앞에서 찬미의 제사를 드리겠노라는 약속도 골방에서 아버지와 맺는 것이다. 하지만 주님께 영광을 드린다며 자신이 찬양하는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이고 있는 자들은 정작 죽음 앞에서 찬송하기를 거부하고 오히려 도망친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들 앞과 골방에서 찬양하기를 즐기던 자가 찬양을 부르지 않고 도망가는 그의 마지막 모습은 그 동안 말로는 주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돌린다 하였으되 사실은 사람들에게 영광을 취하던 자는 바로 자신이었음을 밝히 증거한다. 반면 밤에 도망가지 아니하고 오히려 생명을 주신 아버지께 아들의 이름으로 찬송하며 기도하는 신실하고 거룩한 영혼은 그 동안 그가 골방에서 홀로 찬양하며 기도했든 공동체에서 거룩하고 신령한 지체들과 함께 찬양과 기도를 드렸든 심지어 골방찬양과 골방기도를 찍어서 사람들에게 보였든 오직 아들께만 감사 드리며 아버지께만 모든 영광을 돌려드린 것이었음을 그가 죽음 직전에 아버지께로 부르짖는 기도와 혀로 높이 부른 그 찬송이 증거한다.

“또 너희가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되지 말라 저희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찌니라”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대회 중에 나의 찬송은 주께로서 온 것이니 주를 경외하는 자 앞에서 나의 서원을 갚으리이다”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두른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여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하나님이여 찬송이 시온에서 주를 기다리오며 사람이 서원을 주께 이행하리이다”

“낮에는 여호와께서 그 인자함을 베푸시고 밤에는 그 찬송이 내게 있어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하리로다”

“내가 번제를 가지고 주의 집에 들어가서 나의 서원을 갚으리니 이는 내 입술이 발한 것이요 내 환난 때에 내 입이 말한 것이니이다”

“내가 내 입으로 그에게 부르짖으며 내 혀로 높이 찬송하였도다”

내리사랑

어떤 아비가 자기자식을 보니 부족한 게 많다. 그러므로 이렇게 저렇게 하라 훈계하며 때로는 혈기로 가르치되 그의 교훈은 자식마음에 심기지 않고 영혼 속으로도 들어가지 아니한다. 또한 그 남편이 자기아내를 보니 자기 말에 순종치도 따르지도 않는 것이 큰 불만이다. 그러므로 그가 무슨 말을 하면할수록 자기의 뼈와 살에서 나온 여자의 마음에도 심기지 않고 영혼 속으로도 들어가지 아니한다. 하지만 한 가정의 가장이 먼저 자기주인의 말을 듣고 순종하며 따르지 않고 있으니 어찌 그의 아내와 자식이 그런 남편과 아비의 말을 듣고 따를 수 있으리요? 천지가 없어질지라도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적다. 그리하여 십자가를 깨닫지 못하는 가장과 알면서도 자기가 먼저 아내와 자식을 죽기까지 사랑하며 본을 보이지 못하는 가장은 불의와 죄와 교만과 고집으로 너와 네 집까지 생명을 얻지 못하리니 자기 힘으로 이끌고자 하되 신이 아니기 때문이다.

반면 어떤 아비가 자기자식을 보니 참으로 대견스러워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불의와 죄와 교만과 고집으로 가득한 자신에게 너무나 사랑스러운 자식을 주셨음을 깨닫고 항상 감사한다. 자기를 돕는 아내를 보니 늘 불쌍히 여기며 아버지께서 자신에게 감당치 못할 과분한 여자를 주셨음을 깨닫고 감사하며 사랑만 한다. 그러므로 이런 아비와 남편이 어떤 말과 훈계를 해도 자식과 아내의 마음에 심기고 그들의 영혼 속으로 들어가 거룩한 열매를 맺는다. 하지만 그가 왕이 되고 그의 아내가 왕비가 되고 자녀들이 왕자공주가 된 것은 그의 지식과 능력과 경험으로 인함이 아니요 그가 오히려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기주인을 따르며 순종하는 것을 보신 아버지께서 그에게 가정을 이끌 수 있는 거룩한 말씀과 신적인 가장의 권위를 주셨기 때문이니 그의 가정에 대대로 말씀의 다스림을 받는 아버지의 나라가 임함은 순종하는 자에게 주신 아버지의 응답이다.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네가 이 세대에 내 앞에서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찌니라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그가 너와 네 온 집의 구원 얻을 말씀을 네게 이르리라 함을 보았다 하거늘”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 그러나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그 남편에게 복종할찌니라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려면

거듭남의 은혜를 얻은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많은 수가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다거나 따르겠다고 말한다. 심지어 하나님의 뜻에 자신의 목숨까지 바치겠다고 말하는 자들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구한다거나 죽겠다고 말하는 자들 가운데 신실한 자는 몇 안 되니 정작 아버지의 뜻을 깨달았을 때는 대부분이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그 도구를 보고 오히려 고개를 숙이고 뒷걸음치며 슬그머니 떠난다.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도구는 자신의 인생에서 육적으로 혹은 세상적으로 혹은 사역적으로 생각하며 기대하던 것과 달리 오직 자신이 거기 매달려 죽는 것이니 화려하기는커녕 오히려 부끄럽게 보이고 자신에게 유익을 주기는커녕 오히려 자신을 희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려면 먼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해야 하니 만약 사과나무 바나나나무 과일나무 귤나무와 파인애플나무 가운데 다른 모든 단어를 포함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가정할 때 당연히 과일나무가 하나님의 뜻이다. 그러나 사과를 좋아하는 자는 사과나무가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며 가꾸게 되어있다. 그리하여 많은 자들이 자기자신이 좋아하고 즐기며 따르고 있는 것을 내려놓지 못하기에 아버지의 뜻은 거부하고 오히려 자신의 뜻을 아버지의 뜻이라고 포장한 후 끝까지 자신의 뜻을 열심히 이루어가다 결국 한 번뿐인 귀한 인생을 허비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아버지의 뜻은 무엇인가? 믿는 자들은 저마다 하나님의 뜻을 자신이 정하려고 하지만 봉사 구제 거룩 예배 믿음 중에 가장 먼저 요구되는 것이 아버지의 뜻이다. 그러므로 어떤 자가 열심히 봉사하고 들어와 형제자매를 비판한다. 어떤 자는 열심히 구제하고 들어와 음란을 행한다. 어떤 자는 열심히 예배 드리고 들어와 교만을 떨고 혈기를 부린다. 어떤 자는 죄와 세상을 즐기되 자신은 아들을 믿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사람이 그런 은사와 행위를 아무리 많이 열심히 보일지라도 거룩하신 아버지께서 그와 그의 행위를 못 받으심은 그가 거룩을 버렸기 때문이니 구약과 신약은 공히 부름 받은 자들에게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명하셨다. 즉 자기자식들이 육과 세상의 능력을 갖추기보다는 먼저 서로 싸우지 않고 사랑하고 도우며 착하게 자라나길 원하는 부모의 그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자는 아버지의 뜻이 무엇인지 쉽게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누구든지 만일 자기가 원하는 것과 결단한 것을 포기하지 못하면 아버지의 뜻을 거부하고 오히려 자신의 뜻을 아버지의 뜻이라고 결정을 내린 뒤 끝까지 자신의 뜻을 이루어가게 되어있다. 그러므로 예를 들어 어떤 자는 선교지에서 뼈를 묻겠다는 결단을 내리고 자신은 선교하다 죽겠다고 말하며 열심히 선교하되 결국 하나님의 뜻은 선교라는 말까지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아버지께서는 죄를 품고 있는 자에게서는 눈을 돌리시고 그의 모든 행위는 안 받으시니 거룩을 거부한 자의 모든 행위는 결국 아버지께서 보시기에 또한 자신에게도 헛된 것이 되어버린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죽기까지 하나님의 뜻을 따르려거든 반드시 먼저 자신의 뜻을 내려놓아야 한다.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서원함이 있사온즉 내가 감사제를 주께 드리리니”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위하여 자기 몸을 드리셨으니”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이전 알지 못할 때에 좇던 너희 사욕을 본 삼지 말고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좇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제3성전

여호와를 알되 마음을 세상에 빼앗긴 유대인들에게는 아버지께서 할례와 제사와 성전과 율법의 언약을 깨우쳐주시지 아니하시니 세상과 간음하고 있는 유대인들은 솔로몬이 성전을 처음 건축했고 스룹바벨이 재건했으며 언젠가는 메시아가 와 예루살렘성전에서 대속제사를 드린다고 믿는다. 한편 이방인들은 그리스도께서 멜기세덱으로서 십자가에서 영원한 제사를 드리고 부활하셨을 때 그 성전이 지어졌다는 것을 알되 세상과 간음하는 이방인들도 거듭남과 산 제사와 한 새 사람과 복음의 언약을 깨닫지 못한다. 그러므로 그들은 제3성전으로 인한 이스라엘과 아랍민족들 사이의 다툼으로 3차대전이 일어난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하되 그들은 오히려 아브라함을 통해 하나된다. 또한 제3성전이 세워지면 재림이 임박한 것이라고 알리되 성전 전후에 있는 자들은 둘 다 짐승이니 그들이 기다리는 자는 2천년 전 십자가로 한 몸을 지으신 그리스도가 아니요 무저갱에서 올라와 짐승의 수로 온 땅을 하나로 모아 다스리는 원수다. 고로 그들은 원수를 예비하는 자들이다.

이처럼 세상에 마음을 빼앗긴 자들은 건물을 통해 주님이 곧 재림할 것이라며 사람들에게 알리되 유대인과 이방인에게 약속된 성전은 건물이 아니니 아벨은 양의 피로 제사를 드리다 자신의 피를 드리고 그 성전으로 들어가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세상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오직 율례와 명령과 계명과 법도에 순종하므로 그 성전으로 들어가고 광야를 지나던 유대인들 가운데 소수가 세상의 더러운 것들로부터 자신을 거룩하게 지키므로 그 성전으로 들어가고 가나안입성 후 이방인처럼 육과 세상에 마음을 빼앗긴 제사장과 유대인들은 훼멸당하고 오히려 소수의 선지자들이 아벨처럼 의로운 피를 흘리고 그 성전으로 들어가도록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생축제물이 되시므로 그 성전을 일으키고 그 언약을 이루셨다. 그리하여 교회시대에 피 흘리기까지 죄와 싸우며 세상을 이긴 이방인들과 마지막 때의 144000이 목베임의 피를 올려드리고 그 성전으로 들어가므로 한 새 사람이 완성되는 것이다. 그런 후에 그리스도께서 하늘에서 유황 비를 내리고 땅을 갈라 온 땅을 깨끗하게 하신 후에 아버지께서 십자가를 세우셨던 그 시온산으로 그 새 예루살렘성전을 이끌고 내려와 공의와 사랑으로 천년왕국을 다스리신다. 그러나 자신의 몸이 성전임을 깨닫지 못하고 거룩에 애쓰지 않던 유대인과 이방인은 원수가 이스라엘과 평화의 약속을 깨고 유대인들을 잡아죽이며 세상에 전쟁을 일으키는 것을 보고 그가 가짜그리스도였음을 뒤늦게 깨닫되 그저 애곡하며 사망으로 내려가는 것은 자신의 몸 안에 있는 그 짐승의 수로 인하여 자신이 돌이키기에 너무 늦었음을 알기 때문이다.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이르시되 나의 성도를 네 앞에 모으라 곧 제사로 나와 언약한 자니라 하시도다”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천하는 그 앞에서 잠잠할찌니라”

“땅이 또한 그 거민 아래서 더럽게 되었으니 이는 그들이 율법을 범하며 율례를 어기며 영원한 언약을 파하였음이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바 기어다니는 것으로 인하여 스스로더럽히지 말라”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감동을 확증하는 영

말씀을 믿는 자들은 거듭난 자의 영과 동거하시는 거룩하신 영께서는 삼위일체 하나님가운데 한 위격되심을 알고 있으니 만일 자신의 안에서 어떤 감동이나 생각이 떠오르면 그것들을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으로 알고 믿고 말과 행위를 한다. 하지만 그것들이 거룩하신 영이 아닌 원수의 영이 주는 감동인지 혹은 영의 생각이 아닌 육신의 생각인지를 구별하려면 어떻게 분별을 해야 하겠는가? 오직 영으로 분별하고 확증한 후에 따르든지 말지를 판단해야 하므로 반드시 성경을 펴서 말씀을 보며 생명의 말씀을 통해 확증 받아야 한다. 그러므로 거룩하신 영의 감동과 영의 생각을 따르는 자는 말씀을 통해 생명에 이를 것이되 영으로 확인하려면 당연히 먼저 말씀을 바로 알아야 한다. 그리하여 사람이 말씀을 읽는 목적도 또한 진리의 깨달음을 얻고자 말씀을 묵상하는 이유도 오직 자신이 그 생명에 이르기 위해서다.

예를 들어 어떤 믿는 자에게 돈을 많이 벌어 십일조를 많이 하면 육이 가난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고 세상에서 높아지면 전도가 잘 될 뿐만 아니라 자신도 육과 세상을 누릴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는 가룟유다적인 생각이 떠올랐다. 게다가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 ‘물질의 축복’ ‘성공한 그리스도인의 선한 영향력’과 같은 말들을 목자라는 자들의 입을 통해 수없이 들어왔으니 그는 자기의 안에서 떠오른 그 생각들이 거룩하신 영의 감동이라고 확신했다. 반면 육과 세상에 매여있으면 그리스도를 따르지 못하여 생명을 얻지 못하니 바로 지금 그 자리에서 썩어질 육을 내려놓고 헛된 세상에서 마음을 돌이켜야 한다는 권면도 떠올랐다. 그러다 그는 성경을 펴서 읽다 복이란 것은 영적인 복이요 필요이상을 구하는 욕심은 근심을 일으키는 일만 악의 뿌리이니 셋째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는 이미 오직 일용할 양식을 약속해주셨으며 이 세상은 마지막에 멸망을 받는 다는 말씀들을 자신의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그러므로 그는 전자의 생각은 원수의 감동이요 후자의 마음이 거룩하신 영의 감동임을 확증하고 회심한 후 그리스도를 따르기 시작했다.

한편 어떤 사람이 세상에 소망이 없음을 깨닫고 자신의 마음을 세상에서 돌이키고 세상에서 나와 오로지 십자가의 은혜를 붙들고 주님의 인도를 받으며 아버지께서 하늘에 쌓아두신 그 소망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어디든지 주님을 따라가겠노라고 결단하자 ‘만일 건강보험이 없는 상태에서 자신과 자녀들에게 질병이나 사고가 생겼을 때 어떻게 하지?’라는 육신의 생각으로 인해 걱정이 생겼다. 동시에 ‘창조자가 그 어떤 사람과 병원보다 더 정확히 질병을 알고 치료할 수 있으며 그 어떤 사고에서도 구해줄 수 있으니 가장 확실한 보험은 오직 주님과 동행하는 것이니라.’는 마음이 떠올랐다. 이에 그는 성경을 펴보니 여러 곳에서 하나님은 치료하시며 환난 날에 도움이 되시지만 세상의 의원을 의지하면 오히려 많은 괴로움을 받고 있던 것도 다 허비하고 아무 효험이 없고 더 중해진다는 말씀들이 있었다. 그러므로 그는 전자의 생각은 원수가 주는 두려움이요 후자가 거룩하신 영의 감동과 확신임을 분별하고 말씀에 믿음을 가지고 주님을 따라가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어떤 사람이 나는 믿는 자이니 예수이름으로 이 청산가리를 먹어도 죽지 않고 동물원에 있는 짐승들의 굴에 들어가도 호랑이들이 나를 물지 못하고 내 자식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어도 다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실행코자 했다. 그러나 그것은 그가 성경을 아무리 많이 읽고 많이 알고 있어도 말씀의 깨달음을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믿는 자는 자신의 안에서 떠오르는 생각을 기록된 말씀으로 확증 받으려면 성경을 읽어야 할뿐만 아니라 묵상하는 한 말씀 한 말씀에 대해 거룩하신 영을 통해 올바른 깨달음을 얻어야만 그 약속된 생명에 이를 수 있다.

“저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셨느니라”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묵상하나이다 주의 계명이 항상 나와 함께 하므로 그것이 나로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

“생명에 이르게 할 그 계명이 내게 대하여 도리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형제가 형제를 아비가 자식을

어떤 사람이 자기에게 돈이 조금 부족한 것을 보고는 사는 것이 너무나 힘들고 어렵다고 말했다. 이때 한 선한 자가 그의 안에서 이러한 마음을 주었다. “너의 가족과 또한 현재 네가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며 욕심부리지 않고 오히려 지출을 줄이며 열심히 살면 하늘이 돕지 않겠느뇨? 또한 죽으면 썩어 없어지는 육신보다 너와 가족들의 영혼을 진리로 먹여 영원한 생명을 얻으라.” 그러나 잠시 후 한 악한 자가 그의 안에서 이러한 생각을 주었다. “이 세상을 떠나면 더 이상 고통 당하지 않고 편하게 살 수 있지 않느냐? 하지만 네 자식을 남겨두면 이 세상에서 너처럼 고통을 당할 텐데. 그러니 데리고 가라.” 이때 그 사람은 자식에 대한 헌신과 사랑보다는 오직 자기가 편하게 살고 싶었다. 그러므로 자기만 죽지 않고 자식들도 데리고 죽었다.

이번에는 어떤 젊은 자식이 세상을 즐길 수 있는 돈이 필요했지만 나올 곳이 없었다. 이때 그 선한 자가 그의 안에서 이렇게 말했다. “너에게 은혜를 베푼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효도하며 열심히 살아라. 또한 너 자신과 부모의 영혼을 진리로 먹여 영원한 생명을 얻으라” 그러나 잠시 후 그의 안에서 그 악한 자가 이렇게 말했다. “부모가 죽으면 그 재산이 네 것이 될 텐데. 게다가 보험회사에서는 많은 돈도 주는데” 이때 그 자식은 부모의 은혜를 기억하기보다는 오직 자신이 즐기며 사는 것을 원했다. 그러므로 부모를 위해 생명보험을 들어주고 집에 대한 화재보험도 들었다. 그리고 나서 부모를 묶어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머리에 기름을 붓고 성냥을 들었다. 이때 그의 아비는 이렇게 말했다. “아들아 주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으니 너는 아무런 죄가 없다. 그러니 어서 그어라.” 그런데 그 자식은 선한 자의 말을 듣고 선을 행하기보다 자기의 욕심과 명예를 위해 악한 자의 말을 듣고 자유라는 이름으로 불의와 죄악을 범한 후 그것이 밝혀지려 할 때 오히려 아버지께 대한 회의와 반항심을 품고 사람을 선하게 창조하신 아버지와 자기가 해를 끼친 사람들에게 진실하게 용서를 구하기보다 오히려 세상을 불의하고 죄악 되게 이끌어가는 그 원수를 찾아가 자신이 자유를 행사한 원인과 책임이 아버지께 있다는 것을 인간적이고 이성적이고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증명하려는 악한 마음과 인격의 소유자였다. 그러므로 자신의 비인간 비이성 비합리 비논리적인 발로 은혜를 걷어찬 후 세상과 인생은 부조리하다는 결론을 낸 그는 ‘아버지 어머니 제가 잘못했어요.’라고 하지 않고 오히려 ‘삶은 살아가는 것이되 나를 여기까지 인도하신 것은 하나님이니 이게 다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다.’며 불을 붙였다.

이번에는 어떤 아비가 자기의 두 아들에게 돈을 남겨주며 너희 둘이 공평하게 나누어 가지라고 말한 후 죽었다. 이때 그 선한 자는 이런 말을 해주었다. “너는 이미 필요한 만큼 있으니 동생에게 다 주어라. 그리고 육신을 위해서만이 아니요 영혼의 양식도 필요한 만큼을 구하여 너도 너의 동생도 함께 영원한 생명을 얻으라.” 그러나 잠시 후 악한 자가 이러한 생각을 주었다. “그 유산을 가지면 이것도 할 수 있고 저것도 할 수 있다. 네가 형이니 더 가져라.” 한편 그 선한 자는 동생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것은 있어도 살고 없어도 산다. 또한 없이도 지금까지 살아오지 않았느냐? 그러니 형에게 다 주어라. 그리고 없어도 사는 것을 구하기보다 없으면 영원히 살지 못하는 것을 구하여 너도 또한 너의 형도 함께 그 생명을 얻으라.” 그러나 잠시 후 악한 자는 이렇게 말했다. “그 돈이 있으면 이것도 할 수 있고 저것도 할 수 있다. 네가 형보다 어렵게 살지 않느냐? 그러니 네가 더 가져라.” 그런데 그 형과 동생은 둘 다 자기의 유익을 위해 선한 자의 마음은 거부하고 늘 악한 자의 생각을 가지고 만났다. 그러므로 악한 자의 생각을 따른 그 형제는 그 일만 악의 뿌리로 인하여 만날 때마다 싸우다 결국 명절에 칼부림을 일으켰다.

그런데 평소에 늘 돈과 자기의 높아짐을 얻고자 믿음생활을 하며 자기의 생각과 세상을 따르느라 그리스도를 따르지 않던 어떤 자가 사람들의 이런 모습들을 보고는 이렇게 말했다. “쯧쯧쯧 목사와 교인들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되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주님을 부끄럽게 하고 있으니 주님이 다시 올 때 저들을 어찌할꼬?” 그러다 어느덧 대환난이 시작되었다. 그러므로 3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이 세상이 한 나라가 된 후 666을 받지 않는 자들이 한 사람씩 끌려가 목 베임을 당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믿는 자들의 모습을 보고 혀를 찼던 그 사람도 끌려가 죽을 차례가 되었다. 바로 그때 그의 밖에서 그 선한 자가 이러한 말을 해주었다. “네가 믿음을 가지고 나를 부인하지 않고 죽으면 영원한 생명이 있겠노라.” 하지만 잠시 후 그의 안에 있는 악한 자가 이렇게 말했다. “사람의 수를 받는다고 하면 너의 생명을 건질 수 있는데. 그리고 배반하면 네가 평소에 마음을 두고 좇던 돈과 명예를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얻게 된다.” 이때 그 사람은 자신이 영원히 사는 것보다는 자신이 마음을 둔 이 세상에서 조금 더 살고 싶었다. 그러므로 그는 짐승의 수를 받았다. 게다가 거룩한 공동체가 어디서 모이는 지를 자기의 왕에게 알려주었다. 그랬더니 이 세상의 모든 나라를 하나로 묶은 그 왕은 그에게 많은 돈을 주며 높여주었다.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저는 도적이라 돈 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그 때에 열둘 중에 하나인 가룟 유다라 하는 자가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말하되 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 주리니 얼마나 주려느냐 하니 그들이 은 삼십을 달아 주거늘 저가 그 때부터 예수를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

“조각을 받은 후 곧 사단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이에 예수께서 유다에게 이르시되 네 하는 일을 속히 하라 하시니 이 말씀을 무슨 뜻으로 하셨는지 그 앉은 자 중에 아는 이가 없고 어떤 이들은 유다가 돈 궤를 맡았으므로 명절에 우리의 쓸 물건을 사라 하시는지 혹 가난한 자들에게 무엇을 주라 하시는 줄로 생각하더라 유다가 그 조각을 받고 곧 나가니 밤이러라”

“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가로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저희가 가로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네가 당하라 하거늘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형제들아 성령이 다윗의 입을 의탁하사 예수 잡는 자들을 지로한 유다를 가리켜 미리 말씀하신 성경이 응하였으니 마땅하도다 이 사람이 본래 우리 수 가운데 참예하여 이 직무의 한 부분을 맡았던 자라 이 사람이 불의의 삯으로 밭을 사고 후에 몸이 곤두박질하여 배가 터져 창자가 다 흘러 나온지라 이 일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게 되어 본방언에 그 밭을 이르되 아겔다마라 하니 이는 피밭이라는 뜻이라”

“장차 형제가 형제를, 아비가 자식을 죽는 데 내어 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찬양대회의 상금과 트로피

어떤 광대한 나라의 왕이 감사의 찬송을 부른 사람에게 자기의 이름이 새겨진 트로피와 상금을 주겠다며 십자가복음송 경연대회를 열자 수많은 사람들이 감사의 노래를 부르기 위해 모여들었다. 사회자가 참가번호 1번을 소개하자 그는 관중석에서 무대로 올라가 우리의 왕은 아무 노래나 좋아한다며 세상노래를 부르고 죽자 많은 사람들이 그를 높여주었다. 한편 2번 참가자는 무대에서 자기가 지은 가요를 부르고 죽자 많은 사람들이 그를 칭찬해주었다. 하지만 3번 참가자는 사회자의 소개를 받고도 무대로 올라가지 않았다. 이에 사회자가 당신이 부를 차례이니 올라오라고 하자 그는 이 찬송대회가 끝나면 왕이 트로피와 상금을 줄 것을 믿는다고 말하되 무대로 올라가 노래를 부르지 않고 죽었다. 반면 4번 참가자는 사회자의 소개를 받자 자신의 순서가 되었음을 깨닫고 무대로 올라가 믿음으로 찬미의 제사를 통해 영광을 드리며 죽었으나 많은 사람들이 미워했고 5번 참가자는 무대로 올라갔지만 너무나 떨려서 복음송을 부르지 못했으나 죽지 않았다.

찬양대회가 마쳐지자 왕의 아들이 나와 시상식을 하는데 가장 먼저 3번에게 이것은 왕이 내리는 보상이라며 1000억의 상금과 동으로 만든 트로피를 주었다. 그 모습을 보자 5번은 자신이 복음송을 부르지는 못했어도 무대에는 올라갔으니 1000억보다 더 받을 줄 알았으나 왕의 아들은 그에게 은색트로피와 상금은 똑같이 1000억을 주었다. 한편 가장 늦게 시상대에 올라온 4번은 금색 트로피를 받았으나 역시 상금은 1000억이었다. 그러므로 1등과 2등은 각각 금색트로피와 은색트로피를 들고 왕궁으로 들어가 감사의 시를 드렸으나 동색트로피를 받은 사람은 왕궁 쪽을 바라보며 그들이 왕궁 안에서 찬미의 제사를 드리고 있음을 마음에 떠올리며 함께 감사의 시를 부르되 자신의 부끄러움을 깨달았다. 이처럼 부활도 한 종류의 상급이되 다 똑같은 상급을 받을 수 없다.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그 날에 예수께 와서 물어 가로되”

“이러므로 내 마음이 기뻐하였고 내 입술도 즐거워하였으며 육체는 희망에 거하리니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치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셨으니 주의 앞에서 나로 기쁨이 충만하게 하시리로다 하였으니”

“저희는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더라”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신령한 몸이 있느니라”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려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를 부활로 받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악형을 받되 구차히 면하지 아니하였으며”

“우리가 이 소망이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가나니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가셨느니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로 영원히 부끄럽게 마시고 주의 의로 나를 건지소서 내게 귀를 기울여 속히 건지시고 내게 견고한 바위와 구원하는 보장이 되소서 주는 나의 반석과 산성이시니 그러므로 주의 이름을 인하여 나를 인도하시고 지도하소서”

“이러므로 백성을 위하여 속죄제를 드림과 같이 또한 자기를 위하여 드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존귀는 아무나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

그리스도의 나무십자가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시기 50년 전부터 원수는 이미 십자가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2천년 전 아버지의 아들이신 그리스도를 죽이기 위하여 그가 나름대로 그 50년이란 기간 동안 자기의 죄로 죽는 죄인들을 통해 조금씩 조금씩 그 고통과 고난을 더해갔으며 또한 어떤 방법을 써야 그 죽음의 시간을 가장 길게 늘리므로 사람이 그 고통과 고난을 다 겪고 난 후에 살을 찢고 피를 다 흘릴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나무십자가를 찾았으니 그 기간이 50년이되 십자가를 유대인들에게 사용해본 시간도 오로지 50년이다. 즉 육신을 입은 사람에게 고통과 고난이 가장 크고 물과 피를 다 흘리며 죽음에 이르는 시간도 가장 오래 걸리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십자가였다.

그러나 사람들은 어리석게도 오래된 문화들 중에 어느 한 곳에서부터 이미 그 십자가형벌이 있었다고 말하고 있으니 그들의 주장은 그리스도외에 육신을 입은 다른 사람들도 가장 큰 고통과 고난을 가장 오랫동안 당하며 물과 피를 다 흘릴 수 있는 그 십자가를 받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고대문명에 있던 나무형벌은 오직 사람의 손과 발을 묶고 목에 줄을 두른 후 일자모양의 장대에 걸어서 오히려 그의 안에 피를 내며 짧은 시간에 사망으로 들어가는 것이었고 유대인들이 광야에서 죄인들을 죽인 후 달아놓는 것도 일자모양이었다. 또한 구약의 선지자들도 제사장과 바리새인들에 의해 채찍을 맞고 돌에 맞고 짐승에게 찢기고 칼로 옆구리가 찔리고 목이 베이므로 살이 찢겨 의로운 피를 흘리며 사망으로 들어갔으나 십자모양의 나무는 이용되지 않았다. 그러다 원수가 로마에 생각을 주어 유대인들을 다루기 위한 처형방법을 50년이란 시간을 두고 점점 더 고통스럽게 만들다 마지막에 가장 고통스러운 것을 내어놓았으니 그것이 바로 위아래와 좌우로 연결된 그 나무십자가였던 것이다. 그러므로 고대로부터 십자가형틀이 있었다고 말하는 어리석은 자들은 그리스도께서 받으신 그 십자가의 죽음에 어떤 고난과 의미가 있는지 깨닫지 못하고 있는 자들이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창조와 구원과 심판과 멸망은 원수의 거부나 방해와 상관없이 오직 아버지의 뜻과 계획대로만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십자가도 아버지께서 이미 계획하신 것이니 원수는 아들이 이 땅에 오셨을 때 그가 그리스도를 죽이려 가장 고난스럽고 고통스럽게 그의 살을 찢고 피를 흘릴 수 있는 것을 두루 찾다 나무십자가를 찾은 것이되 아버지께서 이미 태초부터 그것을 정하셨으며 또한 아들께서도 오직 그 십자가 만을 바라보고 그가 매일 이 땅에서의 삶을 사셨던 것이다. 그리하여 깨달을 것은 천국의 끝에 형제자매들과 신령한 신부들이 그리스도를 따라 영원한 셋째하늘로 올라갔을 때 그 새예루살렘성전의 성소를 지나 지성소 안에 아버지의 보좌를 받치는 기둥이 다섯 개가 있으리니 그 기둥에 그려진 세 가지의 그림들 가운데 하나가 바로 십자가요 아버지께서는 세 하늘을 창조하시기 전에 아니 아들을 통해 종들을 지으시기 전에 아니 태초에 아들을 자신의 품에서 낳으시기 전에 이미 그 은혜와 사랑의 십자가를 계획하셨던 것이다.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찌니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과 짐승을 무론하고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에게 벌을 내리리라 나는 여호와로라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에 지킬찌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마다 놋뱀을 쳐다본즉 살더라”

“사람이 만일 죽을 죄를 범하므로 네가 그를 죽여 나무 위에 달거든 그 시체를 나무 위에 밤새도록 두지 말고 당일에 장사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니라”

“그러므로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이틀을 지나면 유월절이라 인자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하여 팔리우리라 하시더라”

“빌라도가 가로되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저희가 다 가로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빌라도가 가로되 어찜이뇨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저희가 더욱 소리질러 가로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하는지라”

“이에 바라바는 저희에게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어 그를 능욕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 박게 하리니 제 삼 일에 살아나리라”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와졌느니라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먼저 된 자 vs. 나중 된 자

아버지께서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과 믿는 자들에게 영생만을 주시는 것이 아니시니 일한만큼의 보상도 허락하신다. 그러므로 먼저 된 자와 나중 된 자의 의미는 두 가지다.

첫째로는 이것이니 먼저 된 자는 먼저 그가 상급을 탈 때 나중에 온 자는 상급보다 더 많은 것을 탈 수도 있고 또한 아버지께서 먼저 온 자에게는 수고한 만큼의 보상을 하시되 나중에 온 자들에게는 배로 보상을 하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이다. 그러므로 사람에게는 생명이 하나이니 포도원에서 일한 자들이 동등하게 한 데나리온의 상급을 받되 각각의 데나리온에 주어진 권세는 아버지께서 정하신 뜻과 계획대로 공평하게 주어지는 것이니 은혜다.

둘째로는 그 비교는 그리스도의 전에 있던 사람과 그리스도의 후에 있는 사람을 말함이니 아버지께서는 택하신 민족을 두 번째로 여기시며 오히려 교회의 안에서 거룩하게 된 백성들을 더욱더 자신의 품 안으로 이끄시겠다는 약속이다. 그러므로 거룩하게 하는 율법을 받은 자들이 아버지의 뜻에 이르고자 마음과 목숨을 다해 그것에 순종했을 때에는 아버지께로 가장 가까이 거하겠으나 율법을 가지고도 거룩을 이루지 못했을 때는 더 멀리 거하므로 부끄러움에 있는 것이 마땅하다.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가로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가로되 어느 계명이오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 그 청년이 가로되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오니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제자들이 듣고 심히 놀라 가로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 이에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좇았사오니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좇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주인이 그 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친구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가족과 재산을 버린 자

그리스도의 당시에도 그랬고 교회시대에도 그랬으며 지금도 그러하니 어리석은 자들은 내가 성령을 받았다 또는 하나님의 말씀의 비밀을 깨달았다 하면서 오히려 자신의 부모와 가족들을 버리고 산 위로 올라가 그가 묵상을 하며 또한 범죄치 아니하기 위하여 자기 혼자 굴속에서 뒹군다. 그러나 거룩하신 영께서는 살고자하는 영혼을 오직 십자가로 인도하시고 그리스도께서는 가족에게도 얽매이지 않고 돈에도 얽매이지 않고 세상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신을 따르며 순종하는 자에게 말씀의 기초를 허락하시니 그는 말씀의 깨달음을 얻은 후에 그 누구보다 먼저 자신의 아내와 자녀들에게 자신이 받은 말씀을 가르친다. 그리하여 오직 복음에 순종한 그 한 영혼으로 인하여 그의 가족도 다 함께 그 생명에 이르게 되는 것이니 자신이 돌봐야 할 가족을 버린 그 어리석은 영혼들을 십자가외에 다른 곳으로 인도하신 분은 거룩하신 영이 아니요 깨달았다고 하는 것은 말씀의 비밀도 아니요 그들은 오직 자신의 안에서 떠오르는 생각에 따라 그렇게 행하며 말하고 있는 것이니 그것은 오로지 율법과 육의 영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해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한 영생을 상속하리라는 말씀의 뜻은 이것이니 그런 헛된 것에 모든 것을 버리지 않고 오직 아버지께로 구원의 이름을 받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면 그는 마지막 때에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그의 고난을 더욱더 기쁨으로 바꾸어주시며 또한 영원한 부모와 영원한 형제자매와 함께 거하며 기쁨과 영광의 자유를 누리겠노라는 약속이다.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여자는 일절 순종함으로 종용히 배우라 여자의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락지 아니하노니 오직 종용할찌니라 이는 아담이 먼저 지음을 받고 이와가 그 후며 아담이 꾀임을 보지 아니하고 여자가 꾀임을 보아 죄에 빠졌음이니라 그러나 여자들이 만일 정절로써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면 그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제자들이 듣고 심히 놀라 가로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 이에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좇았사오니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좇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그리스도 당시의 화폐가치

만일 사람들에게 1962년도 한국에서의 100원은 50년이 흐른 2012년에 화폐가치가 5천원 정도라고 말하면 어떤 사람은 적다 어떤 사람은 크다고 한다. 또한 생활물가라는 것을 감안하여 5만원 정도라고 말해도 마찬가지이니 사람마다 적거나 크게 본다. 그러나 60년대 초에 짜장은 15원 라면은 10원이었으며 지금 같으면 거저 주어도 먹지 않을 꿀꿀이죽은 한 그릇에 5원이었다고 말하면 1962년도에 100원의 가치가 어느 정도였는지를 나름대로 누구나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당시에 사용된 여러 종류의 화폐가치도 현재 한국의 돈으로 얼마였다고 환산하는 것보다 그것으로 한 가족의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다거나 1년의 집세를 낼 수 있다거나 소나 돼지를 살 수 있다거나 어느 정도의 금과 은을 구할 수 있다고 알려주면 모든 사람들이 동일하게 그 가치를 알기에 전에나 오늘이나 내일에도 그 가치를 똑같이 이해할 수 있다.

우선 그리스도의 당시 유대인들은 성전에서 사용하는 돈과 성전 밖에서 사용하는 돈이 달랐으니 성전시장에서만 통하는 화폐가 따로 있었다. 즉 이름이 동일한 화폐라도 성전시장에서 쓰이는 것은 일반시장에서 쓸 수 없고 반대도 마찬가지였으니 유대인들은 성전시장으로 들어오면 그 제물들을 사기 위해 반드시 돈을 바꾸어야 했으나 지금은 교회안과 밖의 화폐가 같다. 그러므로 첫째 성전시장의 드라크마로는 금을 한 사람의 어깨부터 손까지의 크기의 금을 구할 수 있었으니 당시 대제사장과 제사장들은 많은 양의 금과 은을 자신들만 꺼낼 수 있는 그 성전고에 쌓아놓고 있었다. 한편 동일한 드라크라도 성전 밖의 일반시장에서는 오로지 돼지 한 마리를 구할 수 있었다.

둘째 데나리온도 성전시장에서 쓰이는 것과 일반시장에서 쓰이는 것이 달랐으니 먼저 성전의 데나리온은 한 사람이 어미의 아궁 속에서 나와 그가 성장하여 사회의 어느 자리에 서기까지 그 육신의 어미와 아비가 바치는 물질의 총 액수와 같았다. 또한 그것은 남자 종 한 명을 구할 수 있는 액수이되 하루가 아니라 오직 그 종을 시장에서 사들이는 금액이며 또한 평생 종 노릇을 시키는 것이다. 그런데 당시에 종을 부리는 자들은 그 종의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하니 지금으로 말하면 한 가정의 가장이 회사를 다니며 자기의 가족에게 필요한 돈을 얻는 것과 같으니 만약 종에게 필요한 것을 주지 못하는 자들은 종을 놓아야 한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요즘 시대에는 종이 없다고 말하며 너와 내가 동등하다 말하되 가만히 보면 아직도 물질이 있는 자들은 물질이 없는 자를 늘 물질로 사서 자기의 종으로 만들어 온갖 더럽고 위험하고 병 걸릴 일들을 시키고 있다. 한편 일반시장에서 쓰이는 데나리온은 하루에 네 명의 가족이 먹을 수 있는 쌀과 또한 음식을 뜻한다.

그런데 당시 종을 살 때 기준이 있었으니 성전의 데나리온은 오로지 종을 사되 남자의 종을 살 수 있는 값어치가 있었다. 하지만 남자 종은 쉽게 구하지 못하였고 또한 여자의 종을 구할 때는 그 집의 여자가 연약하거나 사망에 이르기 전에 구하곤 했으니 남자는 종이 될 수 없었으며 또한 사람을 반으로 나눌 수도 없으니 때로는 두 자매를 구할 때도 있었다. 그리하여 성전데나리온은 일반백성들은 흔히 가지지 아니하였고 가지려 하지도 아니한 돈이니 그것은 오로지 제사장들과 대제사장에게 바치는 제물로 쓰이는 것이기에 종교지도자들은 그것을 가지고 종들을 살 때가 많았다. 반면 달란트는 성전의 데나리온과 그 가치가 비슷했으나 그것으로는 짐승들을 구하며 짐승을 통해 자신의 배를 채우고 또한 물질을 계속 얻을 수 있으니 사람들은 그것을 더 좋아했다.

셋째 달란트라는 것은 짐승들 중에 소와 돼지와 양을 각기 두 마리 내지 세 마리씩 구할 수 있는 액수였다. 그런데 성전데나리온으로 살 수 있는 남자 종 하나가 짐승들보다는 가치가 높았으나 계집종은 그것보다 값이 없었다. 그 이유는 사람의 종은 그 주인의 일을 하다 죽으면 주인에게는 큰 물질을 얻어다 주지 아니하되 짐승은 계속적으로 그 새끼를 낳으니 새끼를 먹기도 하며 팔기도 하므로 계속적으로 물질이 생기며 또한 그 입맛도 채우니 사람들은 당연히 그것을 더 좋아했다. 그러므로 달란트는 사용하는 사람들이 다를 뿐 성전데나리온과 비슷한 가치를 가지고 있지만 시장데나리온과는 그 가치의 차이가 엄청난 것이다. 그리하여 종들과 회계하는 임금의 천국비유는 자식 일만 명을 성인으로 키울 수 있을 만큼의 빚을 탕감 받은 자와 한 가족의 100끼니 정도를 빚진 자의 비교이니 십자가로 영원한 형벌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옮겨지는 용서의 은혜를 받았어도 한 몸에 거하는 지체를 용서하지 못했기에 온전케 되는 그 어두운 곳으로 들어간 것이다.

넷째 세겔로는 거할 처소를 구할 수 있었으며 거할 처소는 하룻밤이 아니요 한 해를 머물 수 있는 곳이었으며 또한 오직 남자와 여자가 함께 거할 수 있는 처소의 일년 가치였다.

다섯째 므나나 렙돈이라는 것은 시장에 가서 잔칫상을 살 수 있는 그 금액의 액수요 잔칫상을 한 번 차릴 때 식탁 위에 올라오는 그 음식물을 뜻한다. 그런데 한 과부가 와서 가룟유다가 입출금을 맡고 있던 그 돈 궤에 넣은 한 고드란트가 바로 므나와 렙돈이되 므나는 사회적으로 높은 자들이 부르는 말이요 렙돈은 사회적으로 가난한 자들이 사용하는 명칭이다. 그러므로 부요한 자들의 므나도 고드란트요 가난한 자들의 렙돈도 동일하게 고드란트지만 사람들에게는 그 금액이 같지 않되 아버지께로는 므나든 렙돈이든 마음이 가난한 자들이 드리는 것을 보화와 같이 여기신다.

여섯째 앗사리온은 어느 시대에든 네 명의 가족이 한끼의 식사를 장만하되 오직 쌀만 구입할 수 있는 금액이다.

“회당의 상좌와 잔치의 상석을 원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저희는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는 자니 그 받는 판결이 더욱 중하리라 하시니라”

“그 때에 열둘 중에 하나인 가룟 유다라 하는 자가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말하되 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 주리니 얼마나 주려느냐 하니 그들이 은 삼십을 달아 주거늘”

“대제사장들이 그 은을 거두며 가로되 이것은 피 값이라 성전고에 넣어 둠이 옳지 않다 하고”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자를 내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고”

“어느 여자가 열 드라크마가 있는데 하나를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을 쓸며 찾도록 부지런히 찾지 아니하겠느냐”

“이러므로 천국은 그 종들과 회계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회계할 때에 일만 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갚을 것이 없는지라 주인이 명하여 그 몸과 처와 자식들과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게 하라 한대 그 종이 엎드리어 절하며 가로되 내게 참으소서 다 갚으리이다 하거늘 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더니 그 종이 나가서 제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관 하나를 만나 붙들어 목을 잡고 가로되 빚을 갚으라 하매”

“베드로는 아래 뜰에 있더니 대제사장의 비자 하나가 와서 베드로의 불 쬠을 보고 주목하여 가로되 너도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베드로가 부인하여 가로되 나는 네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겠노라 하며 앞뜰로 나갈새 비자가 그를 보고 곁에 서 있는 자들에게 다시 이르되 이 사람은 그 당이라 하되”

“그러나 우리가 저희로 오해케 하지 않기 위하여 네가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오르는 고기를 가져 입을 열면 돈 한 세겔을 얻을 것이니 가져다가 나와 너를 위하여 주라 하시니라”

“그 종 열을 불러 은 열 므나를 주며 이르되 내가 돌아오기까지 장사하라 하니라”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저는 도적이라 돈 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저를 가만 두어 나의 장사할 날을 위하여 이를 두게 하라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있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연보궤를 대하여 앉으사 무리의 연보궤에 돈 넣는 것을 보실새 여러 부자는 많이 넣는데 한 가난한 과부는 와서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는지라”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성전보다 견디기 쉬운 소돔과 고모라

어떤 왕이 어린아이 7명을 데리고 자기나라의 이곳 저곳을 여행하다 길옆의 깊고 넓은 웅덩이를 보게 되었다. 그런데 그 웅덩이 속에는 진흙이 깔려있고 그 밑으로는 태양처럼 뜨거운 불덩이가 있었지만 그 불덩이는 땅속의 깊은 곳에 있었기 때문에 그 웅덩이는 뜨겁지 않고 오히려 적당히 따뜻했다. 또한 그 웅덩이의 안에는 사람의 눈과 몸을 기쁘게 해주는 것들이 많았다. 그러므로 그 안에는 사람들이 많았다. 또한 웅덩이중심으로 갈수록 눈과 몸을 즐겁게 해주는 것들이 많았으나 진흙도 더 많았다. 그러므로 그 웅덩이의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소수의 사람이 가장 좋은 것을 다 차지하고 웅덩이의 변방에 있는 사람들을 다스렸으나 그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진흙으로 범벅이 되어있었다. 또한 그 안에는 음란한 것이 많았기에 사람들은 부모를 버리고 마음과 생각과 몸과 혀로 음행을 저질렀다. 또한 오직 자신만을 사랑했으니 욕심과 명예를 얻고자 늘 거짓과 불의한 행위를 했다. 게다가 바닥에 깔린 그 진흙을 날카롭게 뭉쳐 서로에게 던지며 아픔과 고통을 주고 받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자 7명을 데리고 길을 걷던 그 왕이 그들에게 이렇게 말해주었다.

“당신들은 그 진흙으로 서로를 더럽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더럽히면 나중에 심판을 받아 땅속으로 내려갈 것이요 거기서 자신의 몸에 묻어있는 진흙의 양과 다른 사람들에게 던진 만큼 형벌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내려주는 이 줄을 붙들고 여러분의 마음과 몸을 더럽히고 있는 그 웅덩이에서 나오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몸이 깨끗해질 것이요 생명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왕이 전하는 말을 듣자 웅덩이 안에 사람들은 그 심판의 말을 농담으로 여겼으니 그 줄을 잡지 않았다. 한편 왕을 따르던 아이들은 그 웅덩이를 보자 참으로 재미있을 것 같았다. 그러므로 그들은 전부다 웅덩이를 향해 뛰어들더니 중심에 세워진 높고 화려한 성으로 들어가 그 안에 거하며 웅덩이에 있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행했다. 그러나 성안에 있는 사람들은 성 밖에 있는 사람들을 보며 저들은 불의와 죄악으로 인해 땅속으로 내려가 형벌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다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른 후 웅덩이 안에 있던 7명은 자신을 데리고 다니던 왕의 그 줄을 보았으니 왕의 말을 믿고 그 줄을 잡고 거기서 나왔다. 그리고 성안에 있는 사람들을 향해 7일 동안 그 심판의 말을 전했다. 그러자 성안에 거하던 사람들 중에 12명이 그들이 전하는 말을 듣고 그 줄을 보고 그 줄을 잡고 웅덩이에서 나왔다. 하지만 성에서 나오지 않은 사람들은 날이 어두워지며 그 성이 웅덩이가운데로 가장 먼저 빨려 들어감을 깨닫지 못하고 사망으로 들어감은 그들이 심판의 말을 믿지 못했기 때문이요 믿지 못함은 그 줄의 은혜를 잊은 사람들의 그 마음을 어둠이 가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안의 사람들 가운데 1명이 19명이 전하는 심판의 말을 믿고 그 줄을 붙잡고 마지막으로 거기서 나왔다. 그러므로 웅덩이에서 나온 20명은 그 줄을 잡고 그 사람을 따라가며 몸이 깨끗해졌기에 결국 깨끗한 옷도 입게 되었다. 그러나 웅덩이에서 나오지 않은 모든 사람들에게는 그들의 농담이 실제가 되었다. 그리하여 줄을 잡고 성안에 있던 자들과 성밖의 웅덩이에 있던 자들은 진흙 속으로 내려갈 때 후회했으나 너무 늦었기에 그저 애곡했다.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들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는 고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에게로서 유황과 불을 비같이 소돔과 고모라에 내리사 그 성들과 온 들과 성에 거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 난 것을 다 엎어 멸하셨더라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본 고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더욱 더욱 패역하느냐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뿐이어늘 그것을 짜며 싸매며 기름으로 유하게 함을 받지 못하였도다 너희 땅은 황무하였고 너희 성읍들은 불에 탔고 너희 토지는 너희 목전에 이방인에게 삼키웠으며 이방인에게 파괴됨같이 황무 하였고 딸 시온은 포도원의 망대같이, 원두밭의 상직막같이, 에워싸인 성읍같이 겨우 남았도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조금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면 우리가 소돔 같고 고모라 같았었으리로다 너희 소돔의 관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너희 고모라의 백성아 우리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 하나님이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성읍들을 무너지게 한 것같이 거기 거하는 사람이 없게 하며 그 중에 우거하는 아무 인자가 없게 하리라”

“내가 너희 중에 염병이 임하게 하기를 애굽에서 한 것처럼 하였으며 칼로 너희 청년들을 죽였으며 너희 말들을 노략하게 하며 너희 진의 악취로 코를 찌르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너희 중의 성읍 무너뜨리기를 하나님 내가 소돔과 고모라를 무너뜨림같이 하였으므로 너희가 불붙는 가운데서 빼낸 나무 조각같이 되었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므로 이스라엘아 내가 이와 같이 네게 행하리라 내가 이것을 네게 행하리니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치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저희와 같은 모양으로 간음을 행하며 다른 색을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이 어떠하며”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성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선지자 vs. 교회

만군의 여호와께로 계시를 받은 구약의 선지자들은 모세로부터 시작해 말라기까지 모두 36명이었으며 그들은 자신의 민족인 유대인들을 향하여 여호와께 마음을 돌이키라고 외쳤을 뿐만 아니라 때로는 이방인들을 향해서도 회개를 명했다. 그런데 구약시대의 선지자들 가운데 이사야라는 영혼이 있으니 그는 여호와께서 이 땅에 오시면 아버지께서 태초에 정하신 말씀의 비밀들을 오직 비유로써 베풀어 깨닫게 하시겠노라고 시편의 78편과 이사야서에 예언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이 땅에 오셨을 때 창세부터 감추인 비밀들을 오직 비유로써 드러내시므로 이사야의 그 예언을 그대로 성취하셨다. 하지만 그리스도께서는 아버지의 뜻과 계획에 따라 어떤 비밀들은 구약의 선지자들에게 알리셨으나 어떤 비밀들은 알리지 않으셨으되 알리지 아니하신 것은 오직 십자가 이후로 나올 유대인과 이방인의 교회에게 알리고자 하심이니 십자가의 전과 후로 각각 다르게 알리신 비밀의 말씀들은 다음과 같다.

우선 아버지께서 아들을 통해 선지자들에게 알리신 것은 그리스도의 전의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에 대한 심판을 깨닫게 하셨고 또한 초림메시아와 그리스도 이후에 있을 교회에 대해서도 알려주셨다. 그러나 천년왕국 이후의 영원한 셋째하늘에 대한 그 거룩한 경륜과 또한 셋째하늘에 대한 믿음에 대한 것들은 알리시지 아니하셨으니 그것들은 오직 교회에 알게 하셨다.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전에 있는 자들은 메시아가 오셨을 때에 십자가를 통한 생명과 사망의 심판을 향해 거룩하게 애를 쓰게 하신 것이요 그리스도의 이후에는 셋째하늘에 쌓아두신 그 소망을 가지고 거룩에 애쓰게 하려는 계획이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전에 거하던 선지자들에게는 오직 생명과 사망으로 심판하실 이가 곧 오시기에 그 오심을 예비하며 우리가 거룩에 애써야 함이라 하는 것을 깨달아 자신이 받은 말씀을 다른 영혼들에게 전하며 또한 글을 남기어 그들에게 전하게 하셨다.

또한 십자가의 이전에 거하던 영혼들은 오로지 대제사장과 제사장들만 성소와 지성소로 들어가는 것을 늘 보아왔으니 일반백성들은 그것을 꿈꾸었어도 교회와 달리 감히 자신이 성소와 지성소로 들어가는 것은 알지 못하였으되 오로지 거룩하신 아버지와 함께 있을 것만을 깨닫고 있었다. 그러므로 구약의 경륜들은 성소와 지성소를 자신의 몸과 시온산의 그 새예루살렘성전이 아닌 또 다른 어떤 장소로 깨닫고 있었으되 신약의 경륜들은 구약과 신약의 성전인 24장로들과 장자들이 대제사장과 왕을 따라 제사장과 왕들로서 성소와 지성소까지도 피를 들고 들어갈 것을 알고 있다.

한편 그리스도께서는 창세전에 세우신 아버지의 그 계획에 따라 2천년 전에 자신을 따르던 모든 제자들과 자신의 십자가 이후의 초대교회와 일곱교회시대에 십자가로 택하신 거룩한 교회에게는 마지막 때의 대환난과 천년왕국만이 아니요 천국의 끝에 올라갈 셋째하늘의 그 소망도 늘 깨닫게 하신다. 그리하여 거룩과 셋째하늘의 소망을 아는 자들은 교회시대에도 또한 마지막 때에도 재림메시아를 통해 이루어지는 어린 양의 공중혼인잔치와 또한 천년왕국이 이 땅에 이루어짐을 믿고 기다리며 선포하며 온 마음과 힘을 다해 오직 자신과 다른 영혼들의 거룩에 애쓰고 있는 것이다.

“내 백성이여, 내 교훈을 들으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내가 입을 열고 비유를 베풀어서 옛 비밀한 말을 발표하리니 이는 우리가 들은 바요 아는 바요 우리 열조가 우리에게 전한 바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이 백성의 마음으로 둔하게 하며 그 귀가 막히고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컨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서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이사야의 예언이 저희에게 이루었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느니라”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선지자로 말씀하신 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보라 내가 오늘날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곧 내가 오늘날 너를 명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얻을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예수의 부활 후에 저희가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취었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둔 소망을 인함이니 곧 너희가 전에 복음 진리의 말씀을 들은 것이라”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십사 년 전에 그가 세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취었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서 정사와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케 하심이 아니요 거룩케 하심이니 그러므로 저버리는 자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너희에게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니라”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이 말씀은 말씀의 기초를 마친 영혼을 위한 것이다.

메시아의 분별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입을 열어 가르쳐 가라사대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시니 이는 저희가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함이라”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래니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저희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소경된 바리새인아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선지자들의 무덤을 쌓고 의인들의 비석을 꾸미며 가로되 만일 우리가 조상 때에 있었더면 우리는 저희가 선지자의 피를 흘리는데 참예하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 그러면 너희가 선지자를 죽인 자의 자손 됨을 스스로 증거함이로다 너희가 너희 조상의 양을 채우라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선지자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서기관들을 보내매 너희가 그 중에서 더러는 죽이고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중에 더러는 너희 회당에서 채찍질하고 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 구박하리라 그러므로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되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하는 것이어늘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아버지께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 선한 일을 너희에게 보였거늘 그 중에 어떤 일로 나를 돌로 치려 하느냐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선한 일을 인하여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참람함을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율법에 기록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참람하다 하느냐 만일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행치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려니와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하신대 저희가 다시 예수를 잡고자 하였으나 그 손에서 벗어나 나가시니라”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을 인하여 나를 믿으라”

천사 vs. 사람

아버지께서 아들을 낳으시고 아버지와 아들로부터 나오신 거룩하신 영께서 태초에 함께 시온산과 새예루살렘성전을 창조하신 후 자신의 뜻과 계획을 이룰 종들을 지으시고 그들에게 질서 안에서 지혜와 능력을 허락하셨으니 아버지의 오른손과 왼손으로써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그들의 힘과 창조의 능력은 아버지께로 온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이 자신의 밑에 있는 종들을 창조하고 셋째하늘과 둘째하늘과 이 첫째하늘과 그 안의 모든 만물을 창조했으되 그것은 오로지 아버지의 말씀에 죽기까지 순종하신 그리스도의 말씀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니 지어진 것이 하나도 그리스도 없이 된 것이 없으며 아버지의 뜻과 계획에 의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다. 그리하여 사람의 눈에는 인간들이 무엇을 만들거나 고치거나 사람의 몸을 들여다보며 다루는 기술이 좋다고 느낄지 모르겠으나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 종들은 능력과 지혜를 가지고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속도로 이 우주와 만물을 오직 그리스도의 말씀에 따라 유지하며 관리하고 있으니 사람들의 지혜와 능력은 종들과 비교할 수 없다. 물론 아버지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타락한 후 끝까지 돌이키지 않아 셋째하늘에서 쫓겨난 원수와 그의 사자들도 아버지의 피조물이니 지혜와 능력이 있으나 아버지의 종보다 못하며 그들도 말씀에 복종해야 하기에 아버지의 뜻과 계획을 거부하며 방해는 할 수 있어도 시간에 맞게 이루어져가는 창조와 구원과 심판과 멸망을 막지는 못한다.

그런데 아버지께서는 말씀에 따라 능력을 행할 수 있는 종들의 능력을 사람들에게도 주셨으니 그 능력을 가지고 있는 자들의 모임이 바로 교회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를 들어 거룩하신 영의 은사를 받은 자들은 거룩하신 말씀을 전하거나 병원이 고치지 못하는 질병을 깨끗하게 치유하거나 심지어 죽은 자도 살리거나 자연을 마음대로 움직이는 능력을 행하되 아버지와 아들의 종들이 그들의 구하는 것을 실행하는 이유는 그리스도의 안에 거하는 자들의 말씀과 기도가 아버지의 뜻과 때에 맞는 것이기에 오직 말씀에 순종해서 그 능력들을 행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거짓선지자들도 그런 일들을 동일하게 행하되 원수와 함께 타락한 종들이 그들의 구하는 것을 실행하는 이유는 그들이 아버지의 뜻과 때와 상관없이 행하며 또한 아버지께로 영광을 돌리지 않고 오히려 자신이 영광을 취하고 있음을 알기에 사람들의 눈에 보이는 능력들을 보이며 어리석고 교만한 영혼들을 이미 사망으로 들어간 원수에게 이끌어서 아버지의 그 뜻과 계획을 방해하고자 함이다.

또한 그리스도의 종들은 사람도 천사도 자신의 말과 기도로 그러한 능력이 나타날 때마다 더욱더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리며 그리스도를 따르되 원수와 같은 마음을 품고 있는 자들은 자신이 말하고 기도한 후에 그런 능력이 나타나니 자신에게 능력이 있다고 착각한다. 그리하여 원수의 종들은 능력이 나타날수록 그들의 마음은 점점 더 교만해지며 자신이 다른 영혼들의 위에 서는 것을 매우 즐기되 그 영광을 유지하고자 이것은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런 교만은 자신이 말씀보다 더 뒤에 있다는 것이요 말씀은 그리스도시요 그리스도는 아버지의 품에서 나오셨으니 교만한 자는 그리스도와 아버지보다 자신을 더 높이는 자다. 그리하여 교만한 자는 반드시 타락하게 되어있으니 원수를 보라! 또한 거짓된 기적을 보이며 사람들을 육과 세상으로 이끌고 있는 거짓선지자과 자기의 생각과 지식과 경험으로 이끌고 있는 거짓목자들을 보라!

이처럼 천사는 아무런 능력이 없는 것이니 오직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그것은 말씀을 하는 자가 능력이 있고 말씀을 행하는 자는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아버지께서 아들의 한 몸에 거하는 자들에게 능력을 주셨으나 그들도 능력이 없는 것이니 오직 말씀에 순종하며 믿음을 가지고 구하는 것뿐이다. 즉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자녀들의 그 믿음을 보고 말씀에 순종하는 종들이 그 거룩한 자녀들을 섬기므로 아버지의 신적인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버지처럼 변함없으신 그리스도께서는 교회도 종도 오직 아버지의 뜻과 계획을 이루어가는 겸손한 자들에게 자신이 아버지께로 받은 그 말씀의 능력을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없이 허락하신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여호와는 하늘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며 땅도 조성하시고 견고케 하시되 헛되이 창조치 아니하시고 사람으로 거하게 지으신 자시니라 그 말씀에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내가 땅을 만들고 그 위에 사람을 창조하였으며 내가 친수로 하늘을 펴고 그 만상을 명하였노라”

“바람으로 자기 사자를 삼으시며 화염으로 자기 사역자를 삼으시며”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나는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힌 자를 사로잡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주관하는 자와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성경의 장과 절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기록한 복음과 편지들을 보면 장과 절로 나누어져 있다. 하지만 그들이 처음에 그리스도를 따르며 옆에서 지켜본 하나님의 행적과 그리스도께 들은 말씀들을 거룩하신 영의 계시를 받으며 기록할 때는 그렇게 나누지 않고 계속 써 나갔으니 그것은 마치 하루의 일과를 기록한 긴 일기와 같았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일기를 쓸 때 시간의 순서로는 쓸지라도 아침에 생긴 일을 모아서 1장으로 나누고 점심에 있었던 일에 2장으로 표시하고 저녁에 했던 일을 3장으로 나누어 기록하지 않는다.

하지만 사도들이 그 기록을 자신을 따르는 영혼들에게 전했을 때 읽는 사람들이 그것을 자기의 마음에 따라 자른 것이 전해져 내려왔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읽다가 분량이 너무 길다 싶으면 나누고 너무 길어도 같은 내용이면 그냥 길게 놔두고 너무 짧다 싶으면 좀더 포함하여 나누고 지루하다 싶어도 나누고 다른 내용과 사건이 나와도 나누고 그 다음날로 넘어가도 나누고 또한 찾기 쉽도록 나누었다. 그러므로 각각의 기자가 기록한 성경을 읽을 때는 사람들이 잘라놓은 것에 큰 의미를 두지 말고 오직 살고자하는 마음과 갈급한 마음을 가지고 계속 읽어나가면 거룩하신 영의 조명하심을 통하여 그 안에 아버지의 숨기신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을 수도 있다.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처음부터 말씀의 목격자 되고 일군 된 자들의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네가 뉘게서 배운 것을 알며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 편지를 너희에게서 읽은 후에 라오디게아인의 교회에서도 읽게 하고 또 라오디게아로서 오는 편지를 너희도 읽으라”

“이러므로 그리스도 예수의 일로 너희 이방을 위하여 갇힌 자 된 나 바울은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하나님의 그 은혜의 경륜을 너희가 들었을 터이라 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이미 대강 기록함과 같으니 이것을 읽으면 그리스도의 비밀을 내가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

순결한 신부

이것은 그리스도의 전 유대인들의 혼인풍습이니 정혼기간에 있는 여자가 세상의 돈과 권세와 명예를 가진 남자들에게 자신의 순결을 바치고 첫날밤을 맞이하면 자기남자는 깨끗한 피를 못 본다. 그러므로 남자가 아침에 일어나 그 여자를 제사장과 바리새인들에게 끌고 가면 그들이 처녀의 표가 없음을 확인하고 처벌을 명하니 그곳에 모인 자들이 그 여자를 둘러싸고 한 사람씩 돌을 던지기 시작해 죽을 때까지 던지므로 음행한 여자는 율법으로 죽임을 당하고 남자와는 관계가 끊긴다. 그리하여 음행한 여자의 죽음을 통해 깨달아야 할 영적인 교훈은 이것이니 사람은 한 번의 죽음이 정해졌으니 그의 영혼이 육에서 나온 후 그리스도의 심판대에서 법적인 심판을 받은 후에 세상과 간음한 자들은 유황불 못으로 들어가고 말씀과 은사를 이용해 자신이 하나님의 영광을 취한 자들은 슬피 울며 이를 가는 곳으로 들어가고 첫사랑을 잃은 자들은 거룩한 피를 보이지 못하기에 온전케 되는 과정으로 들어가 거룩을 이루면 셋째하늘의 의로운 백성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어리석은 영혼들은 심판이 있음을 알아도 육에서 나오는 그 순간까지 간음을 멈추지 못한다.

한편 사람들은 순결한 피에 대하여 알지 못하니 참으로 어리석은 말들을 많이 하되 여자의 그 순결한 피를 막고 있는 얇은 살결은 하룻밤에 다 허무는 것이 아니요 3일에 걸쳐 허물어진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으나 아버지께서는 3일 만에 일으키셨으며 또한 3일까지 여자에게서 순결한 피가 나오도록 지으셨으며 또한 그들은 늘 잔칫상에서 포도주를 마시니 그 포도주를 통해 그 피가 3일간 나오는 것이다. 그리하여 순결한 여자는 다른 남자에게 마음과 몸을 준 여자들과 달리 자신에게 나오는 피를 받고자 바닥에 하얀 천을 깔아 3일간 나오는 피를 일일이 다 받아 확인하므로 하얀 천에 묻은 그 깨끗한 피가 거룩하게 지켜진 그들의 약속을 증거하는 것이니 여자의 순결을 확인한 신랑은 그 표를 가지고 방에서 나와 기쁨을 외친다. 한편 여자가 남자와 성관계를 할 때에 처음 3일은 여자가 고통을 느끼되 그 이후로는 그 남자와 하나됨을 더욱더 즐길 수 있으니 4일부터는 여자가 남자를 즐기며 오직 여자의 아비와 어미의 말을 들으며 그 남편을 밤낮으로 즐기니 그들의 거룩한 혼인을 예비한 그들의 부모들 아래서 즐기는 것이다.

이처럼 그리스도의 십자가피로 영이 거듭난 영혼은 그리스도와 정혼기간에 있는 것이니 세상의 헛된 영광과 썩어질 육의 필요와 욕심에 마음을 빼앗기지 아니하고 첫사랑을 지킨 영혼들은 육신의 죽음을 보지 않고 공중으로 들림을 받아 그리스도의 심판대에서 오직 자신의 마음과 영혼의 깨끗함을 거룩한 피로 보일 것이요 오직 십자가의 은혜만을 말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피를 세상과 함께 더럽히지 않은 그 순결한 영혼들을 자신의 신령한 몸으로 받아주시되 부활한 자들은 비록 혼인이나 성관계나 출산하지 않을지라도 그들이 아버지아래서 아들과 함께 하나되어 거룩한 공중혼인잔치의 만찬을 통해 얻는 그 기쁨과 즐거움은 썩어질 육의 성관계의 기쁨보다 1000배다. 또한 영광스런 몸과 신령한 몸을 입은 영혼들이 새예루살렘성에 다 함께 모여 이 땅에서 받았던 고난에 대해 서로를 위로하며 아버지께 드리는 감사의 예배와 받는 말씀을 통해 얻는 그 영광의 기쁨과 즐거움은 충만할 것이며 한두 번이 아니요 셋째하늘에서는 영원히 간다.

“그 일이 참되어 그 처녀에게 처녀인 표적이 없거든 처녀를 그 아비 집 문에서 끌어내고 그 성읍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죽일찌니 이는 그가 그 아비 집에서 창기의 행동을 하여 이스라엘 중에서 악을 행하였음이라 너는 이와 같이 하여 너의 중에 악을 제할찌니라”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해는 그 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아서”

“그 때에 내가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 기뻐하는 소리, 즐기는 소리, 신랑의 소리, 신부의 소리가 끊쳐지게 하리니 땅이 황폐하리라”

“아브라함이 자기 집 모든 소유를 맡은 늙은 종에게 이르되 청컨대 네 손을 내 환도뼈 밑에 넣으라 내가 너로 하늘의 하나님, 땅의 하나님이신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하게 하노니 너는 나의 거하는 이 지방 가나안 족속의 딸 중에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지 말고 내 고향 내 족속에게로 가서 내 아들 이삭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

“저희의 마침은 멸망이요 저희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저희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이는 제자들을 가르치시며 또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기워 죽임을 당하고 죽은 지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는 것을 말씀하시는 연고더라”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속전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면 증거할 것이라”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새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와 너희의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저희가 사러 간 동안에 신랑이 오므로 예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저 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입은 자들은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으며 저희는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니라”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복음서의 순서 저자 기자

마태가 복음을 쓰기 시작한 것은 그리스도께서 구름을 타시고 승천하신 후 1년 후에 시작하였으되 그가 3년의 기간을 두고 거룩하신 영의 계시를 받으며 기록해서 자신의 공동체에 전했다. 한편 마가는 그리스도의 부활승천 후 15년 후에 자신이 보고 들었던 것을 기억하며 쓰기 시작할 때 그리스도께서 거룩하신 영을 통해 그에게 알리시는 것들을 5년에 걸쳐 완성했으며 누가는 서기관이었으니 우선 자신이 그리스도를 좇아 다니며 낱낱이 기록을 남긴 후에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시고 16년 후에 그 기록들을 가지고 나와 다시 쓸 때 다른 제자들과 달리 음성의 계시는 없었으되 그의 영이 모든 것을 깨닫고 3년에 걸쳐 완성하고 뒤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렸다. 한편 이방인들과 거듭남이 없이 교회를 다니는 자들은 성경은 이 땅에 오신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과 이루신 일들의 기록이며 거룩하신 영의 계시를 받아 기록한 것임을 부인하기에 요한복음은 철학과 관계 있다고 말하되 아버지께서는 오직 살고자하는 자와 갈급한 자와 가난한 자들에게만 진리의 깨달음을 허락하시니 요한은 거룩하신 영의 인도하심을 따라 어떤 말씀은 감추거나 드러내고 어떤 말씀은 보아도 들어도 그리스도를 깨닫지 못하는 언어로 바꾸어 기록했다. 그리하여 자기의 생각으로 말씀을 푸는 교만하고 무식한 자들이 요한의 복음에는 철학과 유대종교의 사상이 들어있다거나 혹은 요한은 배웠고 베드로는 무식하다며 사람들에게 자기의 생각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사람들은 어리석게도 요한복음이 가장 마지막에 쓰여졌다 생각하되 원칙은 그것이 가장 먼저 기록되기 시작했으니 그 영혼은 그리스도의 승천 후 1년 후에 기록을 시작하여 7년 동안 다 기록하고 그 기록한 것을 다시금 점검하며 언어를 바꾸므로 오직 그리스도를 알고자 하는 자에게만 그 언어의 의미를 깨닫도록 했으니 정리한 기간이 2년이므로 총 9년이 걸려 이 복음서가 나온 것이다. 또한 말씀이 거룩하신 영의 계시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소홀히 여기는 자들은 네 복음서를 보고 누가 누구에게 들었고 누가 누구의 것을 보고 참고했다고 말하되 13사도들은 동일하게 열심히 낮에는 그리스도를 전파하고 밤이 되면 오직 기도하는 가운데 그들이 각각 거룩하신 영을 통해 아들의 말씀을 듣고 오직 들은 바를 기록하여 자신과 함께하는 영혼들에게 알린 것이다.

한편 복음서가 동일하게 거룩하신 영의 계시로 쓰였으며 기록한 자들이 더하거나 빼거나 바꾸지는 않았어도 제자들마다 성품이 다르기에 각각의 특징은 있으니 우선 마가가 쓴 복음서는 그의 성품이 늘 불안하였기에 오직 모든 것을 간단히 기록하고 그것을 뒤에 있는 자들에게 전해주려는 마음이었으니 마가를 통해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나사렛예수라는 인자는 오로지 아버지께로 오신 그리스도라는 증거를 깨달을 수 있다. 둘째로 마태는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일들을 다른 제자들보다 더 많이 자세히 기록하되 자신과 그리스도와 비교하여 썼으니 자신이 감추고 싶은 일들을 그리스도께서 드러내실 때에는 돌이키고 기록하므로 그리스도의 성품과 아직 갖추어지지 못한 자신의 성품을 따라 썼다. 셋째로 누가는 서기관이었기에 항상 자신의 눈으로 보고 들을 것만 정확히 기록하였으되 그는 자신이 생각나는 것을 쓴 후 더 자세한 것을 그리스도께서 알리시므로 그가 쓴 것에는 다른 자들의 복음서보다 더 자세히 나타나있으며 그는 오직 큰일들을 중심으로 기록했다. 반면 요한이 쓴 복음서는 다른 복음서들과 달리 오직 말씀으로 받은 계시만을 기록했으니 그 안에서는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것을 가장 많이 찾을 수 있음은 그는 오직 그리스도만을 나타내기 위함이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3년 6개월간 이 땅에 계시는 동안 하신 일들을 순서대로 보고자 하면 우선 마가의 순서를 따른 후 시시때때로 마태나 누가를 보면 마가가 놓친 것이 그 안에 포함이 되어있다. 그런 후 요한이 쓴 복음을 보면 그리스도께서 그때 그 장소에서 하신 말씀들의 기록이 있으니 그 네 복음서들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이 셋째 별에서 행하신 일들과 전하신 말씀들을 알 수 있게 된다.

“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이 너를 인하여 복을 받으리라 하였으니”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이것은 주께서 예로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으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우리 원수에게서와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구원이라 우리 조상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으니 곧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맹세라 우리로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입고 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게 하리라 하셨도다”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시작이라”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처음부터 말씀의 목격자 되고 일군 된 자들의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이는 각하로 그 배운 바의 확실함을 알게 하려 함이로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예수의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군이 되었노라”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취었다가 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좇아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으로 믿어 순종케 하시려고 알게 하신 바 그 비밀의 계시를 좇아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케 하실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장난감

어떤 아이가 3살이 되었지만 아빠가 먼 곳에 있어서 한 번도 만나보질 못했다. 이에 아빠는 어떻게 하면 나중에 만났을 때 아이가 자기를 알아볼 수 있을까 고민하다 자기의 밑에 있는 사람에게 시켜서 자기아이에게 긴 막대기에 적당한 선물을 묶어서 보내라고 했다. 그러므로 그는 긴 장대 끝에다 선물하나를 묶고 아이를 찾아가 건네주며 이것은 너의 아빠가 보내주는 선물이라고 했다. 그러자 아이는 기뻐하면서 선물을 열어보니 그 안에는 자기가 한 번도 본적이 없는 레고장난감이 들어있었다. 그러므로 아이는 레고를 보고 신기해하며 친구들에게 이건 멀리 있는 우리아빠가 보내준 거라고 자랑하며 함께 가지고 놀았다. 또한 아빠의 선물을 가지고 놀면서 언제쯤 아빠를 만날 수 있을까 고대했고 아빠는 자기아이가 레고를 잘 쌓아 올리는 것보다 가지고 놀면서 오직 자신을 기억하며 그 긴 막대기를 소중히 여기길 원했다. 그러다 한참 후 아빠가 드디어 아이를 찾아가 이름을 불렀다. 그러나 아이는 아빠를 기다리고 기다렸으나 아빠의 얼굴을 한 번도 본적이 없으니 자신의 아빠인지 알 수가 없어 난감했다. 이에 아빠는 내가 너에게 그 선물을 보내준 아빠라고 하지 않고 오히려 선물을 묶었던 긴 장대를 보여주었다. 그러므로 아이는 긴 장대를 통해 자신의 아빠인 것을 확신하고 달려가 아빠의 품에 안겼으며 아빠는 가장 좋은 장난감과 더 큰 선물을 주어 그것들을 통해 자신의 뜻과 계획을 알려주었다.

이와 같이 한 영혼이 거듭날 때 얻는 선물은 자신과 다른 영혼의 거룩에 애쓰는 것이지만 어리석은 자는 선물을 통해 나타나는 능력을 보고 들으며 자신을 높인다. 그러나 선물을 내려주신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는 자는 늘 아버지를 높이며 자신의 마음에서 십자가의 은혜를 잊지 않는다.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는 그리스도께서 찾아와 십자가와 진리로 부르실 때 말씀을 깨닫고 진리를 따르지 못함은 그의 마음이 이미 십자가의 은혜를 잊었기 때문이요 자신의 생각과 지식으로 진리가 아닌 것을 진리로 믿고 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십자가를 보고도 진리를 따르지 못함은 그가 그 동안 보고 듣고 행했던 선물이 아버지께로 온 것이 아님을 증거한다. 반면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진 자는 그리스도께서 찾아와 십자가와 진리로 부르실 때 자신의 생각을 돌이키고 그리스도를 따르며 진리에 순종한다. 그리하여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진리임을 깨닫고 따르는 자는 그가 그 동안 보고 듣고 행했던 선물이 아버지께로 온 것임을 증거한다.

결국 아버지의 사랑과 십자가의 은혜를 잊지 않는 자들은 은사를 통해서는 아버지의 뜻과 계획을 모를지라도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자신의 모든 것을 버려두고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를 따라가며 말씀의 기초를 통해 그것들을 깨닫기 시작한다. 그리하여 첫사랑을 붙들고 깨어있던 영혼은 성장하면서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장난감을 주지 않아도 이제는 아버지와 아들을 사랑하며 주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의 뜻과 계획을 이루어가게 되는 것이니 교회시대에 부르심을 받는 13제자들과 70인의 제자들도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진 자와 가난한 자와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마음이 충만한 자들이다. 그러나 원수는 아버지의 뜻과 계획을 대항하는 자이니 마지막에는 그를 십자가에 죽이되 십자가의 죽음은 오히려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영광이다. 그러므로 말씀을 전하는 자들은 하나같이 이것이 진리라며 전하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말하는 자는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요 그렇지 못한 자는 거짓된 자이다. 반면 아버지께서는 선물을 통해 자기자신을 높이는 교만한 자에게는 더 큰 선물을 허락하시지 아니하시니 그는 자기의 모든 것을 버리기는커녕 꼭 붙들어 부풀리고 있으며 또한 원수가 준 선물을 가지고 놀면서 썩어질 육의 욕심과 사람의 헛된 영광을 취하되 그것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말한다. 그리하여 아버지께서는 불법을 행한 자들을 심판대에서 쫓아내시니 그곳이 바로 슬피 울며 이를 가는 어두운 곳이며 거짓선지자들은 원수가 자기의 창고로 맞이하리니 그곳이 바로 영원한 형벌이 있는 유황불 못이다.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우리가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제일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행하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백성을 미혹케 하려 하리라”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저희는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더라”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세례요한

요한은 둘째 복음을 기록한 마가와 세베대의 첫째 아들과 구별하고자 항상 세례를 붙이되 요한의 아비는 서기관이었으며 당시 서기관들 가운데 가장 높은 자는 제사장의 직분도 겸하였으나 사가랴는 아직 제사장의 직분에는 이름이 없었으니 그는 서기관들 중에 으뜸이 되는 자였다. 그의 아비는 말씀을 알았어도 믿지 못하는 자였으되 의롭게 변화된 자가 아니요 변화되려는 마음을 가진 자였으니 아버지께서는 그의 그런 마음을 보시고 의롭게 보셨으며 마찬가지로 그의 어미도 자신의 남편의 말을 늘 들었기에 말씀들은 많이 알았어도 믿음은 부족하였으니 자기의 남자에게 순종하므로 자신을 거룩하게 단장한 자가 아니요 말씀에 순종하며 변화되려는 마음을 가지고 애썼으니 조금씩 조금씩 변화되는 과정에 있었기에 아버지께서는 아직 의롭지 못한 엘리사벳도 의롭게 보셨다. 그리하여 아버지께서는 의롭게 보신 한 남자의 씨앗을 의롭게 보신 한 여자에게 주시어 그 요한이 오직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하게끔 하셨던 것이니 교회시대에도 누구든지 자기의 생각에서 돌이키고 그리스도를 따르겠노라 결단한 영혼도 말씀의 기준에 맞는 의로움을 다 이루지 못하였으되 아버지께서 그 회심한 영혼을 의롭다고 보심은 그에게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바로 이런 자들이 의로움의 세 가지 기준을 끝까지 지킬 때 들림을 받아 그리스도의 몸이 된다.

요한은 아버지의 아들이신 예수그리스도보다 9개월하고 3주 먼저 나왔으며 그는 제사장에 오르는 날을 바라보고 성전에서 배우며 일하다 성전목자들이 오로지 썩어질 육과 사람의 헛된 영광을 취하며 목자의 일을 하면서도 회개하는 것이 아니요 오히려 자신이 하나님께 복을 받아 육의 부요와 세상의 영광을 얻었다며 아버지의 뜻을 버린 그 독사새끼들의 타락한 모습을 지적했으니 그는 제사장과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눈에 가시와 같은 존재가 되어 그들에 의해 16세에 광야로 보내졌다. 하지만 요한은 자신이 만일 성전에 계속 머물러있으면 자신도 그들과 똑같이 타락의 길을 걷게 될 것을 예감했으니 스스로도 바리새인과 제사자아의 그 길을 포기하고 광야로 나갔다.

그러므로 이러한 요한이 혼의 구원에 이르기 전에 육에서 나오는 생각은 내가 누구보다도 의롭다 하며 저 영혼들은 죄로 인하여 회개치도 아니하고 더욱더 죄악으로 들어가되 나는 깨끗한 자라며 그들에 대한 불쌍한 마음이 없고 자신의 의만 강했으나 그런 육신의 생각가운데서도 오직 아는 것과 배운 것만 행하며 다른 사람의 무엇을 판단하지 아니하고 자신이 해야 하는 것만 끝까지 행했다. 그리하여 아버지께서는 그에게 거룩하신 영의 계시를 주시어 광야에서 그리스도를 예비하는 길을 맡기신 것이다. 그는 또한 마지막 선지자로서 오직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을 원하였으니 스스로도 모든 계명을 지키고자 하였으며 그리스도를 예비하면서는 그리스도의 말씀에도 순종코자 했다. 그러므로 그는 16세부터 메시아가 오시니 회개하라고 외쳤으며 23세가 되었을 때부터는 그쪽으로 오는 자들에게 흐르는 요단강 물로 세례를 주다 그의 나이 27세 4개월이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의 의가 믿고 따르는 자에게 이루어지는 그 세례를 베풀었으니 그리스도께서는 세례를 받으시고 광야에서 원수의 시험을 이긴 후에야 비로소 공적인 복음사역을 시작하셨던 것이다.

요한이 혼의 생명을 다 내려놓은 것은 그가 옥에 갇혀 있을 때이니 그리스도께서 그를 찾아가 평안을 끼치시고 믿음을 더하셨으니 그 순간부터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기 시작한 후 마지막에는 그도 다른 선지자들처럼 살과 피의 제사를 아버지께 드렸다. 그러므로 그가 목 베임을 당하여 그의 머리가 쟁반에 담긴 것은 29세 4개월이었다. 그러므로 세례요한의 설교를 듣던 그의 세 제자들과 백성의 관원들 가운데 그와 함께 광야에 거하던 관원들은 여호와의 말씀에 피 흘리기까지 순종한 그 선지자의 죽음을 통해 인자인 나사렛예수를 메시아로 믿을 수 있었으며 그때부터는 그들도 그리스도를 따르며 나중에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기억하고 믿음을 지킬 수 있었다.

“유대 왕 헤롯 때에 아비야 반열에 제사장 하나가 있으니 이름은 사가랴요 그 아내는 아론의 자손이니 이름은 엘리사벳이라 이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

“그 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가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였으니 저는 선지자 이사야로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하였느니라”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세례 베푸는 데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리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신대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선지자들의 무덤을 쌓고 의인들의 비석을 꾸미며 가로되 만일 우리가 조상 때에 있었더면 우리는 저희가 선지자의 피를 흘리는데 참예하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 그러면 너희가 선지자를 죽인 자의 자손 됨을 스스로 증거함이로다 너희가 너희 조상의 양을 채우라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세째가 그 대접을 강과 물 근원에 쏟으매 피가 되더라 내가 들으니 물을 차지한 천사가 가로되 전에도 계셨고 시방도 계신 거룩하신 이여 이렇게 심판하시니 의로우시도다 저희가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저희로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이 합당하니이다 하더라 또 내가 들으니 제단이 말하기를 그러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심판하시는 것이 참되시고 의로우시도다 하더라”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누가

의사라는 것은 칼을 가지고 사람의 몸을 열어 썩은 것들을 떼어내거나 뼈를 붙이는 일을 하는 자이되 말씀에 나오는 의원은 그런 이방인의 의사가 아니요 아버지께로 받은 치유의 선물로 기도하므로 질병을 치료하는 것을 뜻하니 유대인들은 제사장과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바로 그 의원의 일을 행했다. 하지만 당시 성전의 종교지도자들 가운데 이방인들처럼 사람의 몸에 대해서 배우고 치료를 하는 자들도 있었으되 누가는 정식으로 그 일을 맡아서 행하지는 않았다. 그러므로 그는 오직 바리새인의 줄기였기에 그의 아비는 바리새인가운데 한 명이었고 누가도 바울처럼 바리새인의 길을 걷고 있었으되 그는 성전을 맡은 자였으니 회당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기록하는 자였다. 누가의 위로 여자가 한 명이었고 아래로 남자 두 명과 여자가 한 명이 있었다.

아버지께서 누가를 합당하게 보신 것은 이것이니 그는 정직하였으며 또한 모든 것을 관찰할 때에 정직하게 판단을 내렸다. 게다가 그리스도의 12제자들보다도 세상의 기초가 튼튼하였기에 그에게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것들과 사도들의 행한 것들을 기록하도록 아버지께서 그를 선택하셨던 것이다. 그러므로 먼저 데오빌로에게 보낸 복음서는 자신이 그리스도를 좇아 다니며 낱낱이 기록을 남긴 후에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 16년 후에 그 기록들을 가지고 와 다시 쓰기 시작했으니 마친 기간은 오직 3년이되 12제자들과 달리 거룩하신 영으로부터 음성을 듣거나 보는 계시가 없었기에 그의 영이 모든 것을 깨닫고 알리므로 누가복음을 완성했다. 마찬가지로 두 번째 책도 그가 그리스도의 제자들과 함께 있으면서 기록을 남겼으며 그 과정에서 바울을 만났을 때는 그의 회심 이후니 바울의 변화된 모습을 보고 바울과 함께하며 그를 도와주며 그의 밑에서 말씀들을 배우며 제자들이 행한 기록을 남긴 것이니 그것도 역시 계시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그가 끊임없이 기록을 남기고 마지막 때에 다시 정리하여 나온 것이 바로 사도들의 행전이었다.

한편 누가는 구원의 과정이 다른 제자들과 달리 그가 복음을 전하며 매를 맞고 옷의 벗김을 당하며 또한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기며 오직 복음을 위해 사는 것이 그의 구원의 과정이었다. 그러므로 아버지께서는 그 과정을 마치도록 그를 끝까지 보호하셨으며 또한 그에게는 목 베임이 없었으되 그를 예루살렘으로부터 북쪽의 아주 먼 곳으로 보내셨으니 그곳에서 그는 참으로 다른 유대인들에게 온갖 핍박을 당하며 오직 복음을 위하여 살았다. 그리하여 그것을 다 마친 후에는 아버지께서 그 영혼을 피의 제사 없이 추수하셨던 것이다.

“사랑을 받는 의원 누가와 또 데마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저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처음부터 말씀의 목격자 되고 일군 된 자들의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이는 각하로 그 배운 바의 확실함을 알게 하려 함이로다”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의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그의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마가라 하는 요한

그리스도의 12제자 외에 그리스도를 따라다닌 다른 제자들이 더 많았으니 두 번째 복음을 기록한 마가와 세 번째 복음을 기록한 누가가 바로 그런 자들이다. 마가는 로마에 올린 이름이요 요한은 유대인에게 등록된 것이되 그는 세베대의 첫째 아들과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와 이름이 동일하니 구별하고자 마가라 하는 요한이라고 쓴다. 마가의 아비와 어미는 시장에서 장사하는 장사꾼들이었으나 의로운 자들이었으니 바리새인들이 시장에 두루 다니며 이 사람을 잡을까 저 사람을 잡을까 할 때 그의 아비와 어미가 그들의 꼬임에 넘어가므로 그들이 이 자들은 율법을 지키지 못하고 오히려 훼방하였다는 죄목을 달아 회당으로 끌고 들어가 다른 바리새인들과 함께 그들을 쳐서 둘 다 피 흘리려 사망에 이르게 했으니 그때 마가는 12세로 갓 성인이 되는 나이였으며 자기의 위로 있던 세 명의 누나들과 갑자기 고아가 되었다. 부모가 죽은 후 그는 아비와 어미의 일을 잇지 않고 오직 길거리를 두루 다니며 방황하였으나 참으로 세상으로 빠지지 아니했으며 또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에게 도움을 구하지도 받지도 아니하였으니 시장에 있는 상인들이 그를 늘 불쌍히 여겨 이리저리 다닐 때 그의 배를 채워주었고 또한 쉴 곳도 허용하였으니 그는 늘 시장마을을 두루 다니다 한 여인이 그를 불쌍히 여겨 자기의 집으로 영접했다. 그러므로 그가 바로 그의 둘째 어미가 된 마리아였으니 그는 그때부터 다시 그 새 어미의 말에 순종하며 성장해야 했다.

마가는 이런 성장배경으로 인해 늘 새로운 것을 싫어했으며 그의 마음도 늘 불안가운데 있었다. 또한 무엇을 하든지 천천히 하되 하다 힘이 들거나 두려운 마음이 생길 때는 모든 것을 두고 도망을 다녔으며 위협과 핍박이 시작되면 그는 항상 산으로 바다로 숨어들었다. 그러나 그는 마음이 어린아이와 같이 순수하고 솔직했으니 아버지와 아들께서 그런 마음을 원하셨다. 반면 바울은 어려서부터 율법이 몸에 베어있었고 성전에 들어가 랍비에게 배운 후로는 대제사장이라는 목표를 보고 달렸으며 그의 피에 혈기가 넘쳐 스데반을 시작으로 여러 성도들의 피를 마실 정도로 의가 높았기에 이런 성품의 마가와는 맞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아버지께서 마가의 믿음을 키워주셨고 바울도 거룩하게 하셨으니 나중에 그들은 이방의 복음을 위해 참된 동역자가 되었다.

이런 배경을 가진 마가가 부름을 받은 나이는 26세였으니 그리스도께서 그를 찾아가시어 ‘내가 너에게 생명의 근원을 허락하겠으니 나를 좇으라.’하셨으나 그는 오히려 두려워 도망갔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끝까지 그를 기다리셨으니 어두운 밤이 될 때까지 그곳에서 기다리신 것을 마가가 보고는 결국 내려와 그리스도와 함께 갔다. 그리고 나중에 그가 아버지께 제사를 드리고 육을 이 땅에 묻은 것이 51세였으니 그때까지 그는 오직 바울을 도왔으며 또한 바울이 옥에 있을 때도 바울의 필요한 것들을 채워주었고 바울은 마가를 끝까지 보호하며 섬겼다. 그러다 바울이 그에게 말씀을 주어 골로새라는 작은 도시의 믿는 자들을 위해 보냈을 때 악한 유대인들이 그 소식을 듣고 오른손에는 칼을 들고 왼손에는 불을 들고 길을 막고 기다리고 있다 마가를 만났을 때 그를 붙잡아 바로 그곳에서 그의 목을 베게 한 후에 하나님의 말씀은 그들이 불로 태웠다. 그러므로 골로새의 신실한 영혼들과 거룩한 자들은 마가를 맞이하지 못했으며 바울의 편지도 받지 못했다.

“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모여 기도하더라”

“사울이 주의 제자들을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좇는 사람을 만나면 무론 남녀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

“바울과 및 동행하는 사람들이 바보에서 배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에 이르니 요한은 저희에게서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저희는 버가로부터 지나 비시디아 안디옥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으니라”

“수일 후에 바울이 바나바더러 말하되 우리가 주의 말씀을 전한 각 성으로 다시 가서 형제들이 어떠한가 방문하자 하니 바나바는 마가라 하는 요한도 데리고 가고자 하나 바울은 밤빌리아에서 자기들을 떠나 한가지로 일하러 가지 아니한 자를 데리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 하여 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 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로 가고 바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 형제들에게 주의 은혜에 부탁함을 받고 떠나 수리아와 길리기아로 다녀가며 교회들을 굳게 하니라”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저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나와 함께 갇힌 아리스다고와 바나바의 생질 마가와 [이 마가에 대하여 너희가 명을 받았으매 그가 이르거든 영접하라]”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바울

그리스도께서 공생애의 사역을 하실 때 바울은 높은 배움의 과정에 있었으며 그리스도에 대해 귀로는 들었으나 만난 적은 없었다. 또한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광 받는 높은 자리만을 바라보았기에 서기관의 과정을 마친 후 회당장과 율법사의 길을 버리고 바리새인의 길을 열심히 걷고 있었으니 그리스도의 소문에는 관심도 없었다. 또한 당시에도 지금처럼 사람들은 눈에는 보이지 않는 거룩과 부활의 믿음보다 보이는 것이 중요하니 이적을 베푸는 자들은 하루아침에 높은 자리에 앉아 많은 영혼들을 이끌 수 있었으며 서기관과 사두개인과 바리새인들 중에도 이미 기적을 베푸는 자들이 있었으니 그리스도께서 베푸시는 그런 이적과 표적들도 그의 눈에는 성이 차지 않았다. 또한 광야에서 외치는 자에게도 백성들이 몰리기는 했으나 자신이 가보지는 않았어도 동료바리새인들이 말하는 것을 들어보니 자신의 자리를 빼앗기지 않을 것을 확증하였기에 세례요한에 대해서도 그가 별다른 마음을 갖지 않았다. 그리하여 그는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기 전까지는 자신이 여호와를 섬기는 종이라고 생각하며 사람들의 피를 흘리기까지 하되 회개치 않았으며 또한 헛된 세상의 영광을 향해 달리는 자신의 그 마음을 돌이킬 생각도 전혀 없었다.

그러다 그는 33세에 더 많은 피를 흘리고자 다메섹으로 가다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고 영의 거듭남을 얻었을 때 다른 제자들처럼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았으니 그는 우선 자신이 어려서부터 진리로 믿던 의문의 율법을 버렸으며 또한 곧 제사장으로 올라갈 수 있는 가장 높은 바리새인의 위치에서 내려왔다. 그리고 거룩하신 영을 통해 그리스도의 계시를 받으며 신령한 율법과 평화의 복음을 깨닫고 가장 먼저 자신의 여자에게 3년간 복음을 가르쳤으니 그의 아내가 유대인들에게 끌려가 네 남편이 옳으냐는 심문에 그의 아내는 3년 동안 남편에게 복음을 듣고 남편에게 죽기까지 순종하고자 결단했으니 자신의 남편이 가진 그리스도의 복음이 옳다고 증거하므로 바울의 동료들에 의해 피를 흘렸으나 아버지께서 허락하시지 않으셨기에 바울은 목숨을 건졌다.

바울은 이후로 7년 동안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며 혼의 생명을 죽였으되 사람들은 영이 거듭난 후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아 혼의 구원에 이르는 그 과정에서 가장 두렵고 갈등이 되는 것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누구나 다 동일하니 세 가지 중에 첫째는 자신의 지식이요 둘째는 자신의 의요 셋째는 자신의 경험과 계획이니 그것이 많고 높고 클수록 더 어렵다. 그리하여 바울은 남들보다 더 어려웠으니 구체적으로 그는 권위가 있었기에 자기의 의에서 벗어난 자들은 다 죽음으로 이끌었다. 즉 사람은 누구나 다 의가 있지만 권위를 주면 다른 사람들을 죽음으로 인도하게 되어있으니 바울은 그가 자신의 의를 누르는데 오랜 세월을 보내며 늘 말씀과 자기 의가 충돌이 있어 때로는 눈물을 흘리며 때로는 분노를 내며 모든 것을 포기할 때도 있었으나 결코 말씀이 살아있기에 자신의 의를 꺾고 그가 말씀을 붙들어 모든 것을 마칠 수 있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고 10년이 되는 시점에서 결국 자신의 구원을 이루었으니 그 동안에는 열매가 없었으나 구원의 상급을 쌓아가는 시기였고 43세에 거룩에 이른 후로 비로소 의와 거룩의 열매를 맺어갔다. 그러다 59세에 14년 전에 본 셋째하늘의 계시를 언급하며 고린도후서를 기록하고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그곳에서 60세에 피의 제사를 드렸다. 그러므로 바울의 설교를 듣던 이방교회의 양들은 그리스도를 끝까지 따라간 자기목자의 죽음을 통해 오직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기억하고 믿음을 지킬 수 있었으며 또한 일곱 교회시대마다 택함 받은 이방인의 일곱 교회들은 바울에게 복음의 헌신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며 그들도 그가 그리스도를 따라 걸었던 그 길을 걷고 있다.

“그 성에 시몬이라 하는 사람이 전부터 있어 마술을 행하여 사마리아 백성을 놀라게 하며 자칭 큰 자라 하니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까지 다 청종하여 가로되 이 사람은 크다 일컫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하더라 오래동안 그 마술에 놀랐으므로 저희가 청종하더니 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및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 저희가 믿고 남녀가 다 세례를 받으니 시몬도 믿고 세례를 받은 후에 전심으로 빌립을 따라 다니며 그 나타나는 표적과 큰 능력을 보고 놀라니라]”

“나는 유대인으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났고 이 성에서 자라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 오늘 너희 모든 사람처럼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하는 자라 내가 이 도를 핍박하여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고 남녀를 결박하여 옥에 넘겼노니 이에 대제사장과 모든 장로들이 내 증인이라 또 내가 저희에게서 다메섹 형제들에게 가는 공문을 받아 가지고 거기 있는 자들도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끌어다가 형벌받게 하려고 가더니 가는데 다메섹에 가까왔을 때에 오정쯤 되어 홀연히 하늘로서 큰 빛이 나를 둘러 비취매 내가 땅에 엎드러져 들으니 소리 있어 가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 내가 대답하되 주여 뉘시니이까 하니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나사렛 예수라 하시더라”

“내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의 족속이요 베냐민의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열심으로는 교회를 핍박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라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취었다가 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좇아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으로 믿어 순종케 하시려고 알게 하신 바 그 비밀의 계시를 좇아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케 하실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가룟인 유다

가룟 유다의 육의 성품은 교만한 자요 욕심이 가득한 자요 질투가 가득한 자이니 어느 누구보다 자신이 으뜸이 되어야 하는 마음을 품었으며 육의 으뜸을 늘 사모하는 자였다. 그리고 그의 아비와 어미는 예전부터 큰 유산을 물려받은 자들이었으며 그로 인해 자신이 거하는 마을의 천부장과 친한 관계이니 천부장을 통하여 성전에 거하는 자들과도 친밀한 관계를 맺었고 또한 로마에 있는 그 정치인들과도 늘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그러므로 위아래로 여자의 가운데 있던 유다는 자기아비의 도움으로 많은 자들을 알고 있었으며 또한 그들이 그를 늘 보호했다. 그리하여 그는 세상의 높은 지위를 이용해 지금으로 말하면 중앙인 예루살렘에 기록되지 않은 조그만 마을들을 두루 다니며 그 마을을 자신이 아는 백부장과 천부장에게 넘겨주며 그들에게 다스리도록 권위를 준 후에 백부장과 천부장에게 늘 세상의 명예와 또한 물질을 얻는 일을 했기에 그가 그리스도도 제사장들과 대제사장에게 넘기는 그 일도 쉽게 할 수 있었던 것이요 그가 그 죄악으로 인하여 그리스도께 돌이키지 못하고 오히려 그리스도를 떠나므로 자신의 육을 스스로 끊었던 것이다.

이런 성품을 가진 유다가 30세가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의 소식을 들었으니 그리스도는 새로운 가르침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가 제사장과 대제사장과 랍비의 가르침에 더 으뜸이 되어 사람들을 자기에게 모으고자 했다. 그러나 사람은 마음이 살고자 하면 깨끗함을 원함이니 그리스도께서는 11명을 찾아가 부르셨어도 유다는 살고자하는 마음이 없으니 그를 부르시지 아니하셨으나 오히려 그가 그리스도의 앞에 와서 엎드려 가로되 ‘나도 가르쳐 주소서’라고 말했으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길 ‘그리하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좇으라’하셨으나 그는 스스로 놓지 아니하고 오히려 그것들을 더 붙들며 그리스도를 좇아갔으매 그 이후로도 그리스도께서는 중요한 시기마다 그에게 너의 영혼이 위험할 수 있으니 육과 세상의 것들을 내려놓으라고 알려주셨다. 그러나 그는 그리스도를 따르며 오히려 썩어질 것과 헛된 것을 채우다 그 지경에 이르게 되었으니 이 마지막 때에도 이미 타락한 목자들은 돌이키지 못할지라도 영과 육에 또한 셋째하늘과 이 세상에 양다리를 걸치고 목회의 일을 하고 있는 자들은 가룟 유다를 보고 바로 지금 속히 돌이키면 생명의 기회가 있다.

구체적으로 그리스도께서 그가 돌이킬 수 있도록 특별히 알리신 말씀은 이것이니 사람은 육이 없을 때에는 그 씨앗이 중요하되 육을 입었을 때에는 씨앗보다는 마음의 밭이 중요하다고 가르치시며 아무리 원수의 씨앗이라 하여도 마음을 깨끗하게 하려 하는 자는 원수의 손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알려주셨다. 또한 그리스도께서 그에게 더 큰 은혜를 베푸신 것은 이것이니 부자청년이 찾아와 거듭남에 대하여 물었으되 그의 소유를 다 팔아 이웃에게 나누어 주어라 하니 그 청년이 심히 근심하여 돌아간 후에 그리스도께서는 가룟유다를 앞에 앉힌 후 ‘너도 영혼이 살고자 한다면 너의 모든 것을 버리어라. 이 세상 것이 네가 새 생명을 얻는 것에 더 장애가 되며 네 미래가 두렵도다.’라고 알렸으되 그는 육신의 입술로는 알겠노라 대답했으나 마음으로는 버리지 못하였으니 그가 끝까지 헛된 것을 붙들고 있으므로 아버지와 아들께 은혜를 얻음에도 불구하고 새 생명을 얻지 못함이었다. 그리하여 마지막에 그가 원망하며 저주한 내용은 이것이니 ‘왜 나의 앞에 이 길을 두시고 또한 이 길을 끝까지 걷게 하셨나이까?’하며 자신의 돌이킬 것은 보지 아니하고 오히려 ‘아버지께서 원수에게 나를 팔았도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생명을 끊었던 것이다.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가나안인 시몬과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저는 도적이라 돈 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저를 가만 두어 나의 장사할 날을 위하여 이를 두게 하라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있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그 때에 열둘 중에 하나인 가룟 유다라 하는 자가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말하되 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 주리니 얼마나 주려느냐 하니 그들이 은 삼십을 달아 주거늘 저가 그 때부터 예수를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이 사람이 불의의 삯으로 밭을 사고 후에 몸이 곤두박질하여 배가 터져 창자가 다 흘러 나온지라 이 일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게 되어 본방언에 그 밭을 이르되 아겔다마라 하니 이는 피밭이라는 뜻이라 시편에 기록하였으되 그의 거처로 황폐하게 하시며 거기 거하는 자가 없게 하소서 하였고 또 일렀으되 그 직분을 타인이 취하게 하소서 하였도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도마

도마의 어미와 아비는 시장에서 일하는 자들이었으나 그들은 거짓에 눌려 늘 말이 바뀌어 장사를 했기에 그들의 자손들은 자기부모의 말에도 늘 의심이 가있었고 또한 부모가 후손들에게 약속한 것도 지키지 못하므로 도마와 그의 형제들은 어느 누구도 믿지를 아니했다. 또한 그의 아비는 늘 계명보다는 먹을 것을 구했고 율법보다는 사람의 환경을 가르쳤으며 그의 어미는 오로지 자신이 하는 만큼 복을 얻는다고 가르쳤으니 그 3형제는 무엇을 얻으려고 늘 이런저런 일들을 행하면서 돌아다녔다. 그러므로 도마가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까지 그의 육신의 생각은 무슨 일을 한다 해도 오직 오늘의 배부름을 위하여 했으며 또한 자신이 배부르기 위하여 어떤 일도 가리지 아니했다. 하지만 그런 도마라 할지라도 아버지께서 그의 성품가운데 한 가지를 원하셨던 것은 이것이니 그는 자신이 세상에 거하며 세상이 불의와 죄악으로 가득함을 깨달으므로 자신이 헛된 곳에서 헤매고 있음을 알고 자백한 것을 보셨기에 그가 28세에 그리스도께로 붙임을 당하였던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썩어질 육을 좇는 가정환경에서 자라나 오직 썩어질 육을 많이 얻고 헛된 세상에서 크게 되려는 생각으로 살아가던 도마를 찾아가시어 ‘너는 큰 일을 하고 싶으뇨?’ 하시니 도마가 ‘그렇소이다.’라고 하니 그리하면 나를 따르라 하였으되 그가 이미 많은 자들이 그리스도를 따르고 있는 것을 보며 자신이 없기에 ‘내가 설 곳이 없소이다.’하며 그가 일어나 가장 뒤로 가서 서니 그리스도께서 이리오라고 부르신 후에 ‘내가 하는 일과 말하는 것을 깨달으라. 그리하면 큰 일을 이룰 수 있노라.’하시니 그가 비록 세상에서 큰 일을 이루지 못할 소극적인 성격을 가졌을지라도 그 말에 힘을 얻어 그리스도를 좇다 8년 만에 육의 생명을 끊고 47세에 다음과 같이 아버지께로 영적예배를 드렸다.

도마는 마지막에 자신이 그리스도와 함께 있었던 시절을 돌아보며 글로 기록한 후에 자신의 때가 되었다는 그 시간을 깨달은 후 그것을 자신을 따르는 믿는 무리들에게 전하고자 밤에 어느 한 성도의 집을 찾아갔으나 때마침 로마의 군인들이 그 가족을 붙들고 가는 것을 보고는 도마가 로마군병들에게 해명을 해달라고 하였으되 누군가 외쳐 가로되 저 자도 그리스도와 함께 있었던 자라 하니 로마군병들이 그도 함께 끌고 갔다. 그리고 성전지도자들의 명에 따라 그 군인들이 그를 한 기둥에 마주보고 붙여서 매달아놓고 네 갈래의 포크처럼 생긴 칼로 그의 머리끝에서부터 밑으로 그으니 물과 피가 흘러내려 육은 사망으로 들어가고 영혼은 그리스도의 심판대에서 거룩한 육체를 입고 부활에 이르렀다. 그러므로 도마의 설교를 듣던 양들은 그리스도를 끝까지 따라간 자기목자의 죽음을 통해 오직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기억하고 믿음을 지킬 수 있었다.

한편 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은 도마가 그리스도와 함께했던 날들의 기록을 빼앗은 후 서기관들을 통해 그 내용의 이곳 저곳을 변경한 후에 그것을 도마의 공동체에 넘겨주니 믿는 자들은 그것이 변경되었음을 처음에는 알지 못하였으되 시간이 흐르며 그 글들을 자세히 보니 그것이 변질된 것임을 깨닫고 그 기록된 것을 버렸다. 그러나 구원은 하나요 구원에 이르는 길은 오직 십자가이되 교회시대와 또한 이 마지막 때의 거짓목자들은 그 변경된 도마복음을 이용해 구원은 하나지만 구원에 이르는 길은 여러 가지라고 가르치며 자신처럼 어리석고 무식한 영혼들을 노략하고 있다.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가나안인 시몬과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열두 제자 중에 하나인 디두모라 하는 도마는 예수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가로되 내가 그 손의 못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도마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다대오

다대오의 아비와 어미는 오로지 자신만을 위하는 자들이었으며 그의 아비는 자녀들이 어릴 때에 이미 세상을 떠났으니 그의 어미는 6남매들에게 늘 육과 세상의 욕심을 품도록 이끌었다. 이처럼 그의 부모는 조금이라도 다른 자보다 더 얻기를 원하였고 또한 더 좋은 것을 가지려는 마음을 늘 품었으니 다대오는 유대인으로서 잘못된 초등학문을 배우며 자란 영혼이었다. 그러므로 그는 그리스도를 따를 때까지 오로지 큰 자가 되고 높은 자가 되려는 혼의 성품을 가지고 있었고 그가 29세에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을 때도 사실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므로 큰 자와 높은 자가 되려 함이었으나 아버지께서는 그의 생각을 아셨어도 그에게는 오직 진리를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그 마음을 선하게 보셨다.

그런데 다대오는 늘 그리스도를 좇았으나 끝까지 좇지는 못했던 제자였다. 그러나 그것은 가룟인 유다처럼 배반한 것은 아니요 오로지 그의 육이 허용치 아니하였기 때문이니 그는 그리스도를 따라다닐 때 늘 한 마을 한 마을에 조금씩 더 오랜 기간 동안 머물러있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한 동네에 들어가 회개와 평화의 복음을 선포한 후 다른 제자들과 떠나가시면 그 마을에 조금 더 긴 시간을 머물러 있으면서 모든 일을 다 정리한 후에 다시금 그리스도께서 사역하시는 곳으로 들어가 함께하며 또다시 뒷정리를 하고 그리스도께서 계신 곳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다대오도 그리스도를 따르고 5년 후에 29년간 잘못된 육의 생각으로부터 온전한 구원에 이르렀으며 48세에 다음과 같이 육의 사망에 이르렀다.

성전에 있는 몇 장로들이 성전 뜰에서 백성들을 가르치고 있을 때에 다대오가 그곳을 지나가다 가르치는 것이 잘못된 것을 보고 그들에게 가서 잘못된 것이라 지적하였으되 장로들이 시기가 나서 제사장과 바리새인들에게 고하니 제사장 하나와 바리새인 둘이 그를 찾으러 돌아다녔다. 그런데 그때 그가 같은 자리에서 같은 사람들에게 진리를 가르치되 가만히 보고 듣고 있으니 그가 율법도 아니요 계명도 아닌 오직 그리스도를 가르치고 있었다. 그러므로 바리새인 둘이 성전 뜰에서부터 성전 안으로 그를 끌고 들어온 후에 그에게 고문하되 ‘그리스도가 누구뇨? 메시아가 누구뇨?’라고 묻되 다대오는 ‘너희가 십자가에 못박은 예수라 하는 인자가 메시아요 그리스도다.’라고 대답하니 그들은 ‘너는 학벌도 없고 또한 백성들을 가르칠 어느 권한도 없으니 네가 가르치는 것은 헛된 것이요 범죄한 것이니라.’라고 말하자 다대오는 ‘너희의 법에는 어떠하느뇨?’라고 묻자 그들은 ‘우리의 법에는 배운 자가 가르칠 수 있고 가르칠 능력이 있는 자가 가르치는 도다.’라고 말하며 큰 도끼로 그의 두발을 찍은 후 그를 성전에서 일하는 자들이 죽으면 뼈를 묻는 그 성전 아래에 가두었다. 그러므로 조금씩 조금씩 그의 뼈와 뼈의 골수와 그 살결이 썩어지기 시작하여 6개월 후에 한 제사장이 이 사람의 고통을 마치라고 하니 그를 잠들게 한 후 그의 가슴을 좌우로 나누어 피 흘려 사망에 이르게 했다. 그러므로 다대오의 설교를 듣던 양들은 그리스도를 끝까지 따라간 자기목자의 죽음을 통해 오직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기억하고 믿음을 지킬 수 있었다.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가나안인 시몬과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야고보의 아비는 성전에서 시중을 들어주는 자였기에 그 율법과 계명을 늘 얻을 수 있었으며 그의 부모는 오로지 율법과 계명으로 그를 훈계하며 그가 성장했으니 그는 조금이라도 율법과 계명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다. 또한 그의 아비와 어미는 엄한 자들이었기에 늘 훈계를 하며 그 훈계를 통해서 그가 오직 아버지와 아들과의 관계를 맺도록 이끌었다. 게다가 그의 부모는 자식을 훈계하는 나이가 다 끝난 후에도 4년 더 그를 끝까지 훈계하였으니 그것은 참된 부모의 일이다.

야고보가 혼의 구원을 이루기전에 가졌던 육신의 생각은 이것이니 그는 자신이 가진 것에 감사하며 터를 닦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으며 또한 자신의 아래에 두 남자와 두 여자가 있었으니 그들에게 늘 모범을 보이려 애를 썼지만 그는 사실 속으로는 늘 불평을 하고 있었다. 한편 아버지께서 그의 성품을 보신 것은 이것이니 그는 사람의 유전과 교훈으로 인하여 진리를 모르는 가운데서도 온전케 되기 위하여 애를 썼으며 또한 자신만을 보는 것이 아니요 상대방의 필요성을 보고 자신이 할 수만 있다면 그것을 해주는 자였다. 그러므로 그는 이러한 가정환경과 성품가운데서 성장하다 23세가 되었을 때 그리스도를 만났으니 그가 부름 받을 때의 대화는 다음과 같다.

그리스도께서 그에게 ‘너는 율법도 계명도 다 지켰으되 어찌하여 거룩하지 못하느뇨?’묻되 그가 ‘나는 죄인이기에 그렇소이다.’라고 하니 그리스도께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주신 계명과 율법은 완벽하니 그것을 지키는 자는 그가 아버지와 같이 완벽해야 됨이 아니요?’라고 묻되 그가 ‘그렇소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그리스도께서 그에게 다시 ‘하지만 어찌하여 너는 거룩하지 아니하느뇨?’라고 하되 ‘나는 죄인이라 그렇소이다.’하였으니 그리스도께서 그에게 ‘나를 따르라. 내가 너에게 새로운 계명과 율법을 주겠으니 이것을 행하는 자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 같이 거룩해지겠노라.’하였으되 그는 ‘선생은 그럼 그것을 다 지켰소?’라고 묻되 그리스도께서 ‘나를 좇으라. 그리하면 네가 알리라.’하니 그가 자신의 거하는 처소에 가서 자신의 어미와 남동생 둘과 여동생 둘에게 ‘내가 거룩에 이른 후에 다시 오겠으니 나를 기다리지 말아라.’고 말한 후에 그리스도를 좇았다. 그리하여 그가 육신의 생각을 내려놓는 기간은 5년이요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율법을 다 지켰음을 깨달았으니 자신도 42세에 다음과 같이 아버지께로 몸의 산 제사를 드리므로 이 첫째하늘에서 육의 사망을 맞이하고 부활에 이르렀다.

야고보는 오직 예루살렘성전을 두루 다녔으니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그를 늘 감시하던 중에 한 영혼이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니 그를 위해 말하며 오직 그리스도만을 통하여 구원을 얻고자 간구하였을 때에 한 서기관이 그 장면을 보고 제사장에게 그 말을 전한 후 야고보를 붙들어 로마에게 넘겼다. 그러므로 로마인들 가운데 강한 자들이 그를 매로 때리고 또한 긴 작대기에 달린 뾰쪽한 것으로 그의 살을 찔러댔다. 그런 후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그 광장에다 그를 묶어놓고 로마시민들의 즐거움을 위하여 호랑이와 사자와 뱀을 풀어놓았으니 그 짐승들이 피를 흘리고 있는 야고보를 해치며 그의 피를 마셨다. 그러므로 야고보의 설교를 듣던 양들은 그리스도를 끝까지 따라간 자기목자의 죽음을 통해 오직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기억하고 믿음을 지킬 수 있었다.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가나안인 시몬과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 문안하노라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마태

가룟유다와 니골라를 제외한 그리스도의 제자들과 다른 제자들은 공통적으로 진리를 원하였으며 진리를 통하여 생명을 얻고자 함이 그들의 마음 깊은 곳에 있었으되 그들 중에는 조금 배우고 낮은 위치에 있는 제자들도 있었고 많이 배우고 세상의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 제자들도 있었으니 마태는 후자에 속한 자로서 어렸을 때부터 세상의 모든 것을 원하는 대로 취했다. 그러므로 마태의 아비는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있었고 어미는 유대인으로서 평범했으니 자식이 잘되고 남편이 잘되는 것을 매우 기뻐하였으되 자신이 뒤에서 모든 것을 잘 다스렸다는 교만한 생각을 늘 했다.

그리스도께서 마태를 부르실 때 하신 말씀은 이것이니 진리를 원하고 생명을 얻기 원하면 모든 것을 버리고 나를 좇으라 하셨으나 마태는 높은 위치에서 많은 것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렇지 못하겠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그리스도께서는 생명은 돈으로 사는 것이 아니요 진리는 누구 밑으로 들어가 그에게 배우는 것이 아니요 생명은 오로지 아버지께로부터 오는 것이요 진리는 모든 것을 내려놓았을 때 아버지께서 깨우쳐주시는 것이니라고 알려주셨다. 이에 마태는 그 말씀에 믿음을 가지고 세상 것들을 그 자리에 내려놓고 아버지의 아들인 예수를 좇았으되 그에게 있었던 육신의 생각으로는 첫째 그는 교만했고 둘째로는 모든 것을 내려놓는 것이며 셋째로는 가장 어려운 것이었으니 자신의 유익한 것을 버리고 다른 영혼을 생각하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31세에 부름을 받은 마태가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오직 진리만을 따른 것은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부활승천 하신 후 사람의 시간으로 7개월이 더 걸렸다.

한편 아버지도 아들도 사람들을 구원하시고자 하는 자들 가운데 바울과 마태같이 죄악으로 가득 쌓여 많은 사람들의 손가락질 받던 자들을 부르시는 이유는 그들이 생명을 얻으면 그들의 겪었던 고통과 과정을 보며 죄가 덜한 자들은 거룩에 애쓰며 구원을 이루어가는 것이 더 쉽지 않겠느냐는 의도셨으나 죄가 덜한 자들은 어리석게도 스스로 의롭다는 교만을 품고 자신을 더욱더 죄 가운데로 이끄니 참으로 사람들의 교만은 낮추는 것이 쉽지 않다.

마태가 마지막에 살과 피를 내어 놓고 육의 죽임을 당한 나이는 43세였으니 그는 예루살렘교회와 또한 안디옥교회를 두루 다니며 그 사이에 있는 영혼들에게 늘 믿음을 강건하게 해주었으며 또한 복음을 듣지 못한 자들에게는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만을 전해주었다. 그러다 그가 제사장과 바리새인들에게 붙잡혔으니 처음에는 채찍질로 그의 피를 흘리다 누군가 말하길 마태는 우리를 배반한 자라고 하니 나중에 그를 아들인 그리스도와 같이 십자가에 못을 박아 죽였다. 그러므로 마태의 설교를 듣던 양들은 그리스도를 끝까지 따라간 자기목자의 죽음을 통해 오직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기억하고 믿음을 지킬 수 있었다.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가나안인 시몬과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그 후에 나가사 레위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앉은 것을 보시고 나를 좇으라 하시니 저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좇으니라 레위가 예수를 위하여 자기 집에서 큰 잔치를 하니 세리와 다른 사람이 많이 함께 앉았는지라 바리새인과 저희 서기관들이 그 제자들을 비방하여 가로되 너희가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과 함께 먹고 마시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나니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가나안인 시몬

가나안인 시몬의 부모는 평범한 유대인으로서 오로지 율법을 밤과 아침으로 묵상하며 저녁에도 율법으로 훈계하며 두 아들을 양육했다. 또한 그의 어미는 오로지 남편과 자식들을 섬기는 일을 하였으며 그의 마음이 온유했고 그의 아비는 늘 밤과 낮에 율법을 묵상하였으니 항상 자신의 의를 나타내므로 그의 의가 자녀들에게까지 영향을 끼쳤다. 그런데 유다에게는 야고보라는 동생이 있었으나 그의 친동생이 아니었으니 그의 부모가 외부에서 고아를 데려와 함께 키웠기에 야고보는 그 어미와 또한 어미의 뱃속에서 난 유다를 늘 좇아 다녔다. 그리하여 유다가 26세에 그리스도를 따를 때에도 동생인 야고보가 함께 하였으되 그리스도께서는 그 영혼을 부르시지는 아니하셨다.

셀롯인 시몬은 처음에 한 가지를 배우면 한 가지를 행하였으되 그가 행하지 아니하는 것은 가르침을 이해 못하거나 안 했기 때문이되 이해를 못하는 것은 늘 마음으로부터 거부했다. 또한 그는 항상 율법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기에 서기관과 바리새인과 제사장에게 가서 물었으되 그들은 깨닫지 못하고 전하는 교만한 자들이었기에 답을 허락하지 못했다. 그리하여 그는 누군가 선생이라고 하면 항상 그에게 가서 그 질문을 했으니 그것은 마치 이방의 믿는 자들 가운데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진 자가 십자가의 피로 죄 사함 받았음을 믿는데 왜 아직도 나의 안에는 죄가 거하는지 궁금한 것과 같은 것이었다. 유대인으로서 그의 질문은 이것이었으니 율법가운데 아버지의 형상을 만들지 말라며 하늘에 있는 것과 땅에 있는 것과 물속에 있는 어떤 형체도 만들지 말라 기록되었으되 우리가 무엇을 향하여 제사를 드리며 우리의 제사를 무엇 앞에 드리냐고 묻되 그들이 대답하기는 지성소를 향해 드리며 짐승 피를 흘려 그 법궤와 또한 그 계명 위에 피를 뿌린다 하니 그는 그러면 그것은 어느 모양이냐고 물었으되 그들이 그 모양을 말하자 그렇다면 그것은 형상인데 잘못된 제사가 아니냐고 늘 물어도 아무도 그 대답을 해주지 못했다. 그리하여 아버지께서는 그가 그토록 진리를 알고자 있으며 진리를 깨달으려 애쓰는 모습을 불쌍히 여기신 것이요 그리스도께서는 그에게 깨달음을 주시고 셀롯이라는 호칭을 주신 것이다.

유다서는 마치 그의 유언서와 같은 것이니 그는 예루살렘성전에 거하는 제사장과 바리새인과 서기관과 율법사들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진리를 깨닫지 못한 자가 어찌하여 이곳에 있으며 자신도 백성도 거룩에 이르고자 함이요? 자신의 죄악을 볼 수 있겠느뇨? 또한 백성의 죄를 볼 수 있겠느뇨?” 그러자 바리새인 둘이 마음이 찔렸으되 돌이키지 못했으니 오히려 그를 긴 작대기로 때리며 그에게 너는 그럼 진리가 뭐냐고 묻되 그가 땅바닥에 쓰러진 채로 ‘진리는 아버지의 것이요 오직 그 아들이 그 진리를 이 땅에 비추어주려고 오셨으나 너희는 그 진리를 원치 아니했기에 그를 죽였도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바리새인들이 그를 기절할 때까지 때렸으나 주변에 듣고 보는 백성들로 인해 그가 만일 사람들이 있을 때에 죽임을 당하면 오히려 그리스도가 옳다고 나타날 수 있기에 사람이 없는 밤에 그를 죽이고자 그를 끌어다 제사장들이 거하는 조그만 방아래 가두었다. 그러므로 아버지의 은혜로 그의 영혼이 육에 다시 거하자 그는 유다서를 기록한 후 그것을 자신의 유언이라며 그곳에 남긴 후 그의 영혼이 나온 후에 밤이 되니 다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그의 육을 성전의 뜰로 끌고 와 그의 몸을 몽둥이로 계속 때려 그의 육에서 모든 피를 빼내므로 독사새끼들은 선지자들의 피 흘린 자기 조상들의 양을 이미 채웠으나 흘러 넘치게 했다. 그러므로 셀롯인 시몬의 설교를 듣던 양들은 그리스도를 끝까지 따라간 자기목자의 죽음을 통해 오직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기억하고 믿음을 지킬 수 있었다.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가나안인 시몬과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가룟인 아닌 유다가 가로되 주여 어찌하여 자기를 우리에게는 나타내시고 세상에게는 아니하려 하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의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야고보의 형제인 유다는 부르심을 입은 자 곧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사랑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지키심을 입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라”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바돌로매

바돌로매의 아비와 어미는 둘 다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자들이었으며 그의 아비는 유대인들 가운데 가장 악한 씨앗이 그에게 있었기에 오로지 육의 것을 취하는 것을 좋아하였고 그의 어미는 유대민족가운데 평범한 여자로서 그 가족을 살리고자 하루 종일 애를 썼으나 그의 가정은 화목하지 못했다. 바돌로매는 5남매 중에서 둘째였으며 그가 늘 원하는 것은 그의 위에 있는 형에게 빼앗기고 아래에 있는 남동생에게도 빼앗겼기에 그는 늘 이 땅의 것들에 대한 소유권이 없었다. 그러므로 그가 그리스도의 부름을 받았던 24세까지 늘 위에서 아래에서 눌렸기에 그가 항상 나올 길을 찾았으며 자신이 누구에게도 빼앗기지 못할 것을 잡으려 애를 썼다. 하지만 그 가운데서 오히려 그의 마음은 늘 가난했고 또한 그의 심령이 다른 영혼들을 늘 불쌍히 여길 줄 알았기에 아버지께서는 심령이 가난한 그의 마음을 보셨다.

한편 그가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를 따르며 육의 생명을 버리므로 결국 영의 생명을 얻은 나이는 36세였고 입술의 열매를 드린 것은 41세였으니 그는 예루살렘 성전에서 늦은 밤에 거룩을 위하여 구할 때에 손을 들고 구하고 있었다. 이에 그것을 본 제사장들은 시기하여 그들에게 말하되 너는 누구며 왜 여기에 왔느뇨 라고 묻되 그는 내가 기도하러 왔으며 거룩하게 하려 함이니라 제사장들 가운데 하나가 그를 보더니 네가 그 예수란 사람을 좇던 자냐고 묻되 그가 대답하여 그렇다고 하니 제사장들이 그를 붙들어 성전 뜰에서 피를 뿌리지 않고 그날 밤에 로마에 넘겼다. 그러므로 로마사람들이 흥미롭게 모여 구경하는 크고 둥근 운동장의 중간에 나무에다 발과 손을 묶어놓고 영광을 가리는 속옷 하나만 남기고 옷을 모두 벗겨 그의 몸에 피를 묻혀놓았다. 그러므로 그들이 피 흘리는 것을 보며 즐기기 위해 기르던 새끼호랑이가 달려들어 그의 양쪽 팔의 살부터 뜯어먹기 시작해 온 몸을 다 뜯어 먹히므로 아버지께 거룩하고 향기로운 제물을 드렸다. 그러므로 바돌로매의 설교를 듣던 양들은 그리스도를 끝까지 따라간 자기목자의 죽음을 통해 오직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기억하고 믿음을 지킬 수 있었다.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가나안인 시몬과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나다나엘이 가로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가로되 와 보라 하니라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가라사대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나다나엘이 가로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에 보았노라 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빌립

빌립은 베드로와 한 동네에 살았으며 그의 어미는 자녀들을 오직 영과 육으로 키우려고 애를 썼으되 구약시대에도 그리스도 당시에도 가난한 백성들은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했으니 그가 자식들의 영은 둘 곳이 없어 안타까워했다. 한편 육으로는 끝까지 성전으로 그의 머리를 머리를 들고 들어가고 나올 수 있도록 애를 썼으되 그가 그 자리를 원치 아니하여 가지 아니했으니 빌립은 다른 자들과 경쟁하여 뽑힘을 받아야 함을 알고 그곳이 싫기에 거부했으나 그의 어미는 그가 그것을 끝까지 해내길 원했다. 그의 아비는 가정을 다스리되 반은 말씀으로 하였으되 반은 혈기로 하였으니 그가 말씀으로 다스리다 자기의 아내나 자손들이 그 말에 행위가 안 나오면 곧바로 혈기로 그들을 붙들어 억지로 그 행위를 하게했다. 그러므로 빌립은 그런 가정분위기에서 마음이 늘 두려움에 있었으되 자신이 들은 것은 행하려 했으며 노엽게 하는 아비를 원망하기보다 오히려 그가 그 가운데서 선한 행위들을 배우고 그 행위로써 선하게 사는 것을 배웠다. 그리하여 아버지께서는 선한 행위를 사모하며 선한 것들을 사모하는 그의 모습을 기쁘게 여기셨다.

빌립이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기 전까지 가졌던 육신의 생각은 두려움으로 인한 용기의 부족이었으니 그는 늘 두려움이 그를 감싸고 있었으며 또한 늘 자신은 부족하다라는 생각이 있었기에 늘 도전을 하지 아니하였다. 또한 그는 누군가 무엇이라 지적할 때에 그것을 거부하며 그 자리를 피하였으니 그는 항상 그 거부할 수 있는 자리에는 미리 참여하지 아니했다. 그러므로 그는 다른 어떠한 육신의 생각들은 쉽게 구원을 얻었으되 두려움의 마음은 가장 늦게 얻었으니 그가 그리스도의 죽은 모습과 부활한 모습을 본 후 약 1년이 되었을 때 두려움으로부터 구원을 얻었다.

빌립이 그리스도께 택함 받았을 때의 나이는 23세였으며 그가 아버지께 살과 피로 영광을 돌려드린 나이는 37세였으니 그는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으로 내려갔다 다시 예루살렘으로 올라오는 길에 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의 명을 따르는 로마군사들이 그를 잡았다. 그리고 군인들이 많은 사람들의 앞에다 그를 세우고 그의 발과 손을 묶은 후 한 군인이 그의 가슴으로부터 그의 영광까지 날카로운 칼로 그의 몸을 찢은 후 또 다른 한 군인이 두꺼운 칼로 목을 위에서부터 아래로 쳤으니 그의 육이 사망으로 들어가며 그의 영혼이 아버지께로 영적인 예배를 드렸다. 그러므로 빌립에게 설교를 듣던 양들은 그리스도를 끝까지 따라간 자기목자의 죽음을 통해 오직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기억하고 믿음을 지킬 수 있었다.

한편 그리스도의 제자들 가운데 스스로 자신의 행한 일들을 기록한 자는 없으니 빌립행전(Acts of Phillip)이라는 것은 빌립이 직접 쓴 것이 아니요 오로지 서기관의 제자가 그 글을 써서 위에 올려 그가 오로지 반은 진실이요 반은 거짓으로 하여 진리를 깨닫지 못하도록 사람들의 눈을 비 진리로 덮어씌우려고 하는 바이다. 또한 빌립이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처음에는 기록을 시작했으나 그 기록을 다 마치지 못했으니 그는 오직 말로 복음을 전했으며 오로지 자신과 함께 하는 믿는 자들에게 조금씩 조금씩 전했기에 빌립복음(The Gospel of Phillip)과 같이 완성된 것은 없었다.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가나안인 시몬과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벳새다 사람이라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나다나엘이 가로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가로되 와 보라 하니라”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

야고보는 오로지 형인 요한의 뒷발걸음을 좇아가는 자였다. 그러므로 자신이 형보다 무엇이든 먼저 행했어도 동생이니 자기의 형이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고 그 자리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좇는 것을 보고 당시 28세였던 야고보도 함께 좇아갔다. 또한 요한과 야고보는 자신들과 함께 하던 그 일꾼들을 자기의 아비에게 붙이며 아비에게 자신의 모든 권위를 넘겨준 후 그리스도를 좇았으며 이방인들의 생각은 주의 종의 길을 간다면 고난으로 생각하여 안쓰럽게 여기되 유대민족의 생각은 육보다는 말씀을 배우는데 더 큰 마음이 있으니 세베대는 자기의 두 아들을 기쁘게 보냈다.

야고보는 큰 광장에서 순교하였으니 칼 가진 자들이 먼저 그에게 칼질을 하였으되 그것은 그의 양쪽어깨와 양쪽 다리에 칼집을 내어 그의 뼈들이 부서지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런 후에 그의 두 손과 두 다리를 묶은 후에 큰 바위로 두 어깨의 뼈를 부서뜨리고 또한 두 다리와 엉덩이의 뼈들을 그 바위로 부서뜨린 후에 그의 팔다리를 조랑말들에 묶고 다리와 팔을 빼내어 피를 흘리게 하므로 그가 죽음을 당하였으니 구약시대의 선지자들도 그리스도 당시의 제자들도 교회시대와 마지막 때의 제자들도 그 순교자들의 피가 그 땅으로 의롭다 함을 끝까지 증거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야고보에게 설교를 듣던 양들은 그리스도를 끝까지 따라간 자기목자의 죽음을 통해 오직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기억하고 믿음을 지킬 수 있었다.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가나안인 시몬과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세베대의 아들 요한

요한의 아비였던 세베대는 어부였으며 무엇이든 급하게 하려고 했으니 한 번에 얻지 못하면 다 둘러엎고 다른 곳으로 갔으나 그곳에서도 머물러 기다리는 것을 못했다. 반면 그의 어미는 시장에서 장사하는 자였으되 아비와 반대로 한 자리를 잡으면 오로지 그 자리만을 지켰다. 그런데 요한은 어미와 아비를 다 닮았으니 무엇인가 좋은 것이 있고 좋은 자리가 있다면 그 자리를 선택하고 악착같이 남에게 빼앗기지 아니하므로 오로지 그 자리를 지켰으되 한 번 안 되면 다 접어두고 저주하며 그곳을 떠났다. 그러나 아버지께서 그에게 보셨던 가장 귀한 성품들 중에 하나는 이것이니 그는 자신이 무엇인가를 배워서 깨달은 것은 곧바로 자신의 삶에서 적용했다.

성경에 형인 요한보다 동생인 야고보를 먼저 기록한 이유는 그들의 특이한 형제관계로 인함이니 이것은 사람의 눈으로는 이해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요한은 무엇이든지 남들이 하는 것을 관찰하고 나서 마지막에 남들보다 더 높게 더 넓게 더 완벽하게 하기를 원했기에 항상 먼저 동생인 야고보를 시켰으며 그로 인해 그들의 실제관계를 기록하지 않고 무엇이든 먼저 행하는 야고보를 먼저 기록했으되 사람들의 눈으로는 먼저 하는 사람이 형이요 나중에 하는 사람이 동생이라 생각하기에 야고보를 형으로 본다. 또한 야고보는 동생으로서 형을 위하여 무엇이든 희생하였고 요한은 야고보가 하는 것을 늘 관찰하며 더욱더 잘하고자 하므로 그리스도께로 더 사랑 받기를 원했다.

요한은 제자들 중에 가장 늦게 살과 피를 드렸으니 로마의 동쪽으로 한 조그만 섬이 있었으되 그곳은 그가 거룩하신 영께 마지막 때에 관한 그리스도의 계시를 받아 기록한 밧모섬과는 다른 섬이다. 우선 바리새인들과 로마의 권세자들이 마지막에 그를 그 섬으로 보내어 100일 동안 밥도 물도 굶겼으나 아버지께서 그를 붙들어주셨으니 그가 먹고 마시지 않아도 살 수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에 그의 머리서부터 발 아래까지 모든 털들을 일일이 다 뽑았도다. 그리고 나서 원수는 마지막 때에 무저갱에서 올라왔다 영원한 형벌로 들어갈 자신에 대하여 밝힌 그에게 매우 큰 고통을 주기 원했으니 군인들은 살을 덮고 있는 그의 피부를 날카로운 칼로 조금씩 조금씩 벗긴 후에 처음에는 모닥불같이 불을 피워 그를 그 위에 두어 불로 태웠으며 그 이후에 큰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운 후 물을 뜨겁게 하여 물이 끓는 시점에 그를 넣어 그의 육신이 가장 큰 고통을 겪게 했다. 그러므로 요한에게 설교를 듣던 양들은 그리스도를 끝까지 따라간 자기목자의 죽음을 통해 오직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기억하고 믿음을 지킬 수 있었다.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가나안인 시몬과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베드로가 돌이켜 예수의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따르는 것을 보니 그는 만찬석에서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주여 주를 파는 자가 누구오니이까 묻던 자러라 이에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께 여짜오되 주여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삽나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이 말씀이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 제자는 죽지 아니하겠다 하였으나 예수의 말씀은 그가 죽지 않겠다 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하신 것이러라 이 일을 증거하고 이 일을 기록한 제자가 이 사람이라 우리는 그의 증거가 참인 줄 아노라 예수의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하였느니라”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안드레

안드레는 오직 자신의 형의 말을 듣고 행하였으며 또한 때로는 그도 혈기로 하였고 때로는 자신이 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그가 어두운 곳으로 들어갈 때도 있었다. 또한 안드레도 성인의 나이가 되어 성전으로 들어가지 못했기에 자신이 배운 것은 없었으나 오로지 자기의 손과 발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교만이 있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따르며 모든 것이 아버지의 은혜로 된다는 것을 깨달은 후로는 자신이 앞장서는 것을 삼갔다. 그는 또한 자신의 형과 비슷한 점이 많았으니 아버지께서 보셨던 성품은 그도 오직 한 가지를 깨달은 후에는 그 한 가지를 반드시 행했으며 할례를 받은 유대인으로서 구원의 완성까지는 5년이 걸렸다.

그가 그리스도를 만났던 나이는 28세요 살과 피를 드린 나이는 39세였으되 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이 베드로의 동생도 잡으려고 애를 썼으나 그가 어떤 흠을 보이지 않았기에 그를 잡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 때에 안드레가 예루살렘에 제사를 드리러 오는 백성들에게 큰 소리로 이렇게 외쳤다. “악한 자에게 제사를 드리는 자들은 오로지 악한 자이니 너희는 죽어도 마땅하며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서 손을 떼시는 것이 마땅하도다. 그러나 아버지의 손이 함께 하기를 원한다면 너희의 마음을 살피어라. 너희의 죄악이 짐승에게 묻혀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요 단지 십자가에서 죄 없이 죽으신 그리스도의 피로만이 그 죄에서 해방이 되겠노라.” 이에 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이 듣고 보고 증인들까지 있으니 그때야 세상권세를 가진 로마에게 말하여 그를 붙들어 다음과 같이 육의 사망에 들어가게 했다. 그러므로 로마군인들은 우선 말 여섯 마리에다 줄을 연결해 안드레의 가슴에다 묶고 그의 양다리에도 다시 줄을 묶어 그 줄을 두 명의 군사가 타는 작은 병거에다 연결했다. 그리고 나서 군인 하나는 채찍으로 말들을 때리고 다른 군인은 안드레를 때리며 그의 피가 다 흘러나와 죽을 때까지 돌아다녔다. 그러므로 안드레에게 설교를 듣던 양들은 그리스도를 끝까지 따라간 자기목자의 죽음을 통해 오직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기억하고 믿음을 지킬 수 있었다.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가나안인 시몬과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저희는 어부라”

“빌립이 안드레에게 가서 말하고 안드레와 빌립이 예수께 가서 여짜온대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인자의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존하리라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저를 귀히 여기시리라”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베드로라 하는 시몬

베드로의 아비와 어미는 오로지 한 가지만을 알고 그 한 가지만 행하는 자들이었다. 그것은 그들이 없는 가운데서도 누구에게 도움을 얻지 않고 스스로 서려고 애쓰는 일이었으니 베드로도 안드레도 부모의 그런 모습을 보고 어린 나이 때부터 그들이 스스로 무엇을 하려 했었다. 그런데 베드로는 그 육의 아비를 더 닮았기에 늘 앞장서기를 좋아하고 어떤 이에게도 도움을 청하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라 생각했으며 단순한 것을 좋아하니 늘 한 가지만 생각하고 그것을 행한 후에 또 다른 것을 얻어 그것을 생각하고 행하는 성격이었다. 그러므로 아버지께서 보셨던 베드로의 성품은 그가 오직 한 가지를 깨달은 후에는 그 한 가지를 행하는 것이었다. 또한 베드로는 구원의 완성이 되기에 그 기간이 5년이 걸렸으니 혼의 구원을 얻기 전에는 혈기가 가득한 자였기에 그가 처음에는 자신의 교만이 가득했다. 그러나 교만이 조금씩 조금씩 사라졌으니 그리스도께 얻은 배움도 있었으되 다른 제자들에게 배움이 컸다.

한편 그리스도께서 제자들과 함께 하실 때에 베드로가 그 배에서 먼저 뛰어내려 그리스도의 앞에 왔으니 그것은 그가 먼저 죽음 당할 것을 다른 제자들에게 알려주신 것이요 그가 먼저 살과 피를 아버지께 드린다는 표로써 아버지께서 그들 가운데 그를 먼저 선택하셨던 것이다. 그러므로 먼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 제사장과 바리새인과 장로들이 불안하여 로마의 왕인 가이사에게 군사들을 요청해 나머지 그리스도를 따랐던 자들도 다 사형시켜야 한다고 하니 군사들을 붙여주었다. 그리하여 그때부터 독사새끼들은 제자들의 행하는 모습과 하는 말들을 살피며 한 명씩 한 명씩 때에 맞추어 그들을 예루살렘으로 데려와 그 군사들을 통해 다 죽임을 이루었으되 제자들은 자신들이 죽음을 겪어야 함을 알았기에 그 죽음을 두려워하는 자가 없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부활과 승천 이후로 베드로는 늘 예루살렘에 거하고 있었으나 자신에게 마지막 순간이 다가온 것을 알기에 안디옥에 거하는 지체들에게 작별인사를 하러 갔다가 오는 길에 붙잡혔다. 또한 오늘 길에 많은 병든 자들을 보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돌이키는 자들에게 손을 얹어 치유의 선물을 나누었다. 이에 종교지도자들은 더 불안하여 그를 잡아 예루살렘으로 끌고 와 큰 기둥에다 그의 두발을 모아 묶고 우선 채찍질을 가하여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에 피를 흘리게 했다. 그리고 나서 두 어깨를 부러뜨려 뒤로 젖혀 작은 막대기에 대고 두 팔을 뒤로 묶은 후 제사장과 바래새인들이 네가 어떻게 죽기를 원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베드로는 나는 그리스도보다 낮은 자이니 거꾸로 죽기를 원한다고 하자 그 기둥을 거꾸로 돌려세우고 위쪽에다 두 줄을 묶고 넘어지지 않도록 고정시켰다. 그리고 양손을 기둥에다 대고 못으로 치고 양 발도 모아서 못박고 긴 채찍으로 때리므로 배가 찢어져 물과 피가 모두 흘러내렸다. 그러므로 베드로에게 설교를 듣던 양들은 그리스도를 끝까지 따라간 자기목자의 죽음을 통해 오직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기억하고 믿음을 지킬 수 있었다.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가나안인 시몬과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예수께서 즉시 일러 가라사대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한대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질러 가로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가로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세 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가로되 주여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양을 먹이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젊어서는 네가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치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열두 제자

그리스도께서 영광과 평화의 복음을 이루시고자 3년 6개월간 공적인 사역을 하시되 세 가지 사역의 내용과 시간으로 구분하시고 각 사역을 시작할 때마다 선포를 하셨으니 첫 번째 사역은 약 2년을 두 번째의 사역은 약 1년을 세 번째 사역은 약 6개월간 행하셨다. 그러므로 1차 복음사역은 세례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시고 거룩하신 영께 사막으로 이끌려 원수에게 시험을 받고 승리한 후에 시작하셨으니 첫째 선포에서는 제자들을 불러모아 가르치며 군중들에게는 마음이 없이 율법을 행하는 것은 죄이니 돌이킬 것이요 또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위하여 무엇을 할 수 없음을 가르치며 오로지 하늘에서 온 인자가 모든 자를 구할 수 있음을 가르치셨다. 그리하여 12제자들을 부르신 것은 첫 번째 공적 사역의 초기에 속했으니 그들의 이름과 부름을 받은 순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날에 가장 먼저 시몬을 부르셨다. 당시 유대는 로마의 식민지였기에 시몬은 그가 로마에 등록된 이름이고 게바는 그의 유대이름이고 베드로는 게바의 번역 즉 그리스도께 얻은 이름이니 그가 가장 즐거이 들었던 이름이었다. 한편 베드로의 남동생이 함께 부름을 받았으니 그가 바로 안드레였고 그들의 아래로 여자 셋이 있었다. 성경에서 제자들의 이름을 기록할 때 그들의 아비이름을 말하거나 출신지를 쓰거나 로마와 유대이름을 함께 사용하는 이유는 첫째 서로 다른 사람들이 동일한 이름을 가지고 있을 때 구별하기 위함이요 둘째 아직 거룩하지 못했을 때의 이름이니 성도가 된 후로는 그리스도께서 그들에게 새 이름을 정하여 주시므로 그들이 그 이름을 간직했다. 그리하여 베드로만 시몬이 아니요 가룟인 아닌 유다도 그리스도의 육의 형제 중 셋째도 베다니의 문둥병자도 함께 십자가를 지고 갔던 구레네사람도 또한 거짓선지자로서 이적을 보이던 자도 시몬이니 그들과 다른 영혼임을 확인하고자 시몬의 앞에 그의 아비이름인 요한을 붙인 것이다.

둘째 날에도 둘을 부르셨으니 그들이 바로 세베대의 아들들인 요한과 그의 동생인 야고보였다. 우뢰의 아들이라는 것은 요한이 그리스도께 얻은 이름이요 그들의 밑으로 여동생들이 둘이었다. 요한이 그리스도께 사랑을 받은 이유는 이것이니 그가 그리스도와 함께 거할 때에 많은 것을 내려놓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든 것을 내려놓은 것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에 그 영혼에게 영광스런 부활의 모습을 보이셨을 때 그가 그것을 보고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오직 그 깨끗한 육체를 믿음으로 바라보며 소망하였으니 그는 곧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시고 3일이라는 시간에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

셋째 날에 부름 받은 자들은 빌립과 바돌로매였으나 그들은 형제간이 아니었다. 우선 그리스도의 12제자에 속한 빌립 외에도 동일한 이름을 가진 두 영혼이 있으니 그들을 말할 때는 헤롯의 동생과 7집사를 붙여서 구별하며 빌립의 위로는 형과 누나가 각각 한 명씩 있었고 아래로도 여자가 하나 더 있었다. 한편 바돌로매는 그의 출신지를 붙여 갈릴리 가나사람 나다나엘로도 불리며 그의 위로 남자가 하나 있었고 아래로 남자 하나와 여자 두 명이 있었다. 그리스도께서 빌립과 바돌로매를 같은 날에 부르신 것은 그들이 비슷한 성품과 생각을 하기에 서로를 이해하며 도울 수 있도록 계획하신 것이니 형제들을 함께 부르신 것도 동일한 이유에서였다. 그러므로 빌립은 반은 말씀으로 반은 육신의 혈기로 가정을 자기의 의로 다스리는 아비의 밑에서 두려움가운데 성장했고 바돌로매의 아비는 늘 술에 취해 여자들이 있는 곳을 두루 다녔으며 그의 어미는 가족을 살리고자 늘 아침에 일찍 일어나 태양이 오르기 전에 나가서 태양이 진 후에도 바깥의 일을 돌보았으니 그들의 가정에는 화목이 없었다.

넷째 날의 부르심에 순종한 자들은 가나안인 시몬과 마태였다. 우선 시몬의 앞에 그의 출신지를 붙인 것은 시몬이라는 이름을 가진 자들이 많았기 때문에 구별하고자 함이다. 또한 가나안인 시몬은 제자들에게는 진리를 나타내시고 세상에 마음을 둔 자들에게는 나타내시지 않는 이유를 그리스도께 질문했으니 그의 다른 이름은 유다였다. 그러므로 그가 산 제사를 드리기 전에 써서 자신과 함께하던 자들에게 보냈던 편지가 바로 유다서였다. 또한 그리스도를 배신한 자의 이름도 유다이니 그와 구별하고자 그는 가룟인 아닌 유다로도 불렸다. 한편 셀롯인 시몬으로도 불렸으되 열심이라는 말을 붙인 이유는 그가 마지막 때에 빛을 얻어 진리를 얻은 자라는 의미로써 그 호칭을 얻었기 때문이다. 또한 가룟인 아닌 유다는 외동아들이었지만 그의 부모가 야고보라는 고아를 데려와 그와 함께 키웠는데 다대오 즉 야고보의 아들인 유다와 구별해야 하므로 야고보의 형제라고도 불린다. 한편 마태는 로마에 기록을 올린 이름이요 레위는 유대의 이름이며 그는 아들 셋에 딸 둘인 가정에서 가장 첫째 태어난 아이였다.

다섯째 날의 부르심은 야고보와 다대오에게 임했다. 우선 야고보는 남자 셋과 여자 둘 가운데 가장 큰 자리에 앉은 자였다. 그런데 야고보라는 이름은 요한의 동생과 또한 그리스도의 육의 동생가운데 히브리서를 기록한 첫째와도 동일하기에 서로를 구별하기 위하여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나 작은 야고보로 불리니 그가 바로 야고보서를 기록한 자다. 한편 다대오는 로마의 이름이고 유다는 유대의 이름이며 그는 위로 남자와 여자가 하나씩 있었고 아래로 남자가 셋이 더 있었다. 그런데 유다는 그리스도를 배신한 자와 또한 유다서를 기록한 자와 또한 그리스도의 육의 형제들 넷 가운데 마지막과 이름이 동일하니 구별하고자 그의 아비이름을 붙여 야고보의 아들이라고도 불렸다.

여섯째 날에는 오직 한 명을 부르셨으니 그가 바로 의심 많은 도마였다. 도마는 로마에 올린 이름이고 디두모는 유대민족에 등록된 이름이며 그의 위아래로 남자가 하나씩 있었다. 한편 그리스도를 배신했던 마지막 제자인 가룟유다는 유다라는 이름을 가진 다른 영혼들과 구별하고자 그의 이름 앞에는 그의 아비이름인 시몬을 붙인다. 그런데 그리스도께서는 가룟유다를 제자로 부르신 것이 아니요 그가 스스로 주님의 앞에 나와 따르겠다고 말했으되 그는 다른 제자들과 달리 살고자하는 마음이 없었으며 가난하지도 않았고 진리를 깨닫고 싶은 마음도 없었으니 자신의 모든 것을 버려두고 따르지도 못했다. 그리하여 맛디아와 11명은 유대인을 향한 그리스도의 복음의 그 기초가 되었고 바울은 소아시아의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했고 일곱 교회시대의 제자들은 자신의 민족에게 복음을 전했고 마지막 환난 때의 제자들도 자기민족에게 전할 것이되 육 일째 자기 스스로 따르겠다고 약속하고도 모든 것을 버리지 않고 오히려 말씀을 이용해 끝까지 썩어질 육의 욕심과 사람들의 헛된 영광을 구하며 돌이키지 못했던 그 거짓된 자는 사망에 이르렀으니 그것은 그가 자신의 육을 자신의 영보다 더욱더 소중히 여겼기 때문이다.

한편 12라는 수는 아버지께서 아들과 거하실 때에 모든 것을 온전케 하실 수 있는 온전함의 수이니 아버지와 아들께서 먼저 영원한 셋째하늘에서 120의 종을 창조하셨고 이 첫째하늘에도 열두 개의 별들을 만드셨으며 유대민족에게 그 성전을 움직이게 하는 지파들의 수도 12이니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안에 계신 아버지를 온전하게 섬기며 그 뜻을 이룰 자들의 수가 12이었다. 하지만 한 영혼이 그 자리를 비었어도 다른 영혼이 그 자리를 채웠으며 나중에 또 다른 한 영혼이 아버지와 아들의 평화의 복음으로 유대민족에게서부터 이방인에게까지 다리를 놓았으니 유대민족과 이방인까지 그리스도의 일과 아버지의 뜻을 온전케 전하는 수는 13이요 완전수는 7이다. 그리하여 13과 7이 바로 신령한 교회들과 택함 받은 교회들의 그 수가 되는 것이다.

이처럼 그리스도께서는 아버지께서 택하신 영혼들을 하루에 두 명씩 질서 있게 부르시되 먼저 형제들을 택하셨으며 형제가 아닐지라도 서로 함께 이해하며 돕도록 비슷한 자들을 부르셨다. 또한 구약의 예언을 이루시고자 갈릴리 주변에서 부르시되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의 위치를 보시고 어디서 어떻게 그들을 만날까 예비하셨다. 또한 아버지께서도 각 사람의 마음도 준비시키셨으니 아버지의 때가 되었을 때 그들이 그리스도를 만나 부름을 받았을 때 그 자리에 모든 것들을 다 내려놓고 따를 수 있었다. 그리하여 누구든지 아버지께서 준비시켜 놓으신 영혼을 만날 때에는 그 자리에서 그 영혼이 추수가 되는 것이니 교회시대와 마지막 때에도 택하심과 부르심은 오직 은혜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많은 어부를 불러다가 그들을 낚게 하며 그 후에 많은 포수를 불러다가 그들을 모든 산과 모든 작은 산과 암혈에서 사냥하게 하리니”

“전에 고통하던 자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으로 멸시를 당케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편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취도다”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가나안인 시몬과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제사장들은 여호와께서 어디 계시냐 하지 아니하며 법 잡은 자들은 나를 알지 못하며 관리들도 나를 항거하며 선지자들은 바알의 이름으로 예언하고 무익한 것을 좇았느니라”

“베드로에게 역사하사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이가 또한 내게 역사하사 나를 이방인에게 사도로 삼으셨느니라”

“이에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좇았사오니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좇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누구며 그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군고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치 아니하는 자로다”

신 vs. 사람

아버지와 아들과 거룩하신 영께서는 처음에 사람을 자신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으셨다. 또한 원수도 처음에는 아버지로부터 나왔으나 늘 자신의 욕심과 영광을 이루고자 다른 종들에게 거짓말과 해코지를 일삼으며 타락했다. 이에 아버지께서는 돌이킬 수 있는 말씀과 기회를 주셨어도 끝까지 불순종하다 오히려 싸이코 패스처럼 변하여 아들과 아버지까지 죽이기 위해 반란을 일으켰다 붙들려 이 첫째하늘로 쫓겨났으니 원수는 사람들을 영원한 사망으로 데려가고자 하와로부터 지금까지 모든 사람들에게 거짓말하며 이끌고 있다. 그리하여 사람은 자신의 안에 전혀 다른 두 성품이 있으니 때로는 착해서 자신을 낮추고 남의 유익을 구하며 도와주고 사랑하고 섬기며 심지어 희생도하고 또한 양심이 있으니 잘못을 돌이킬 수도 있지만 동시에 그런 사람도 원수의 말을 듣고 따르면 반대의 생각과 말과 행위를 하며 오히려 자신을 의롭게 여기되 심지어 다른 사람의 피를 마시기까지 하고 만약 양심을 버리면 셋째하늘에서 타락하고 쫓겨난 원수처럼 끝까지 자신을 돌이키지 못한다. 즉 사람은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면 아버지의 선하신 성품을 닮아가되 아무리 착하다는 말을 들어도 원수의 말을 듣고 따르면 원수처럼 흉악한 성품으로 변하게 되어있다.

이처럼 사람은 아버지께 지음을 받았으니 오직 한 분 신으로서 모든 생명의 근원이신 아버지와 동일한 성품도 있고 다른 점도 있으나 가장 큰 차이는 살과 피다. 즉 아버지께서는 사람처럼 육체를 취하시지 아니하시는 영혼이시되 사람은 육체가 있으니 피는 사람의 몸을 따듯하게 살아서 움직이게 해준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자신의 피도 다른 사람의 피도 소중하게 여기지만 바로 그 피가 영적인 존재의 기운을 받는다. 그리하여 사람들의 말에 혈기를 부린다는 말이 있으니 자신의 안에 죄가 거하고 있는 자가 만일 악한 영에게 기운을 받아 힘을 쓰면 그것이 바로 화냄과 거짓말과 음란 같은 불의하고 죄악된 생각과 행위와 말이 되는 것이요 아버지의 아들이시며 인자이신 그리스도의 모든 생각과 행위와 말이 의롭고 거룩했던 이유는 피가 있어도 죄가 없는 상태에서 거룩하신 영을 따르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버지께서는 살과 피가 없으시니 그 누구에게도 기운을 받으시지 아니하시고 오직 완전한 의와 거룩과 공분가운데 거하시며 죄를 미워하신다.

이렇게 피가 없으신 아버지와 피가 있는 사람이 다른 구체적인 예로써 누군가 원수의 말을 듣고 부모의 유산을 빨리 얻고자 밧줄로 부모를 묶은 후에 기름을 뿌리고 불을 붙여 죽이거나 맨 정신으로는 자신 없으니 술을 마시고 어린 여자아이를 끌고가 남성으로 폭행하여 속의 기관들을 상하게 하거나 수 십 명의 여자를 강간하고 죽인 후 증거를 없애기 위해 토막 내서 여기저기다 버렸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거룩하신 영께 피의 기운을 받는 자들은 그것이 잘못된 것임을 알지만 자신도 원수의 말을 들으면 저렇게 될 수 있다는 두려움과 떨림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죄와 세상에 빠진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며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고자 애쓰되 피가 악한 영에게 기운을 받는 자들은 빨리 감옥에 넣어 영원히 사회와 격리시켜라 세금도 아까우니 빨리 죽여라 피해자와 똑같은 고통을 당하며 죽게 하라고 외치되 자신의 불의와 죄에 대해서는 눈감고 깊이 숨긴다.

반면 아버지께서는 한 영혼이 죄의 짐을 가지고 십자가로 돌아오기를 원하시되 심지어 흉악한 범죄자라도 감옥에서 사형을 당하는 그 순간까지 불쌍히 여기시며 기다리시니 무엇이든 해가 되면 곧바로 판단해서 멈추게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아버지의 그런 인애하심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므로 아버지께서는 사람들의 피가 더 이상 악한 영에게 기운을 받지 않도록 서로를 불쌍히 여기며 서로를 용서하길 원하시며 또한 한 영혼이 비록 욕심을 품고 잘못된 선택으로 악한 영에게 피의 기운을 받고 원수의 말에 따라 크고 작은 불의와 죄악을 범했을지라도 자기자식을 바라보는 부모의 심정으로 계시니 마치 자기의 연약한 자식이 흉악한 자들에게 붙들려 돈을 빼앗기고 옷이 벗겨지고 두들겨 맞고 앵벌이를 당하고 있는 것처럼 원수에게 붙들려있는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시며 구원하시려는 그 마음을 끊으시지 아니하신다. 그리하여 사람은 자신의 자녀가 잘못된 길로 간다 할지라도 자신의 핏줄에서 끊지 못하니 하물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어찌 그 불쌍한 영혼들을 끊으시겠는가? 그러나 끊을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자기자식이 흙으로 돌아간 후이니 그리스도의 법적인 심판 때까지 애통하시며 구원의 기회를 베푸시다 말씀으로 공평하게 심판 받은 후 그의 육체가 다시 흙으로 돌아가고 그의 영혼이 자신이 따르던 원수와 함께 영원한 감옥으로 들어갔을 때는 아버지께서 그 영혼에 대해 고통을 멈추시고 더 이상 기억하시지 아니하신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 밑에 빠치우리로다 너를 보는 자가 주목하여 너를 자세히 살펴보며 말하기를 이 사람이 땅을 진동시키며 열국을 경동시키며 세계를 황무케 하며 성읍을 파괴하며 사로잡힌 자를 그 집으로 놓아 보내지 않던 자가 아니뇨 하리로다”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시고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너희는 칼을 두려워할찌니라 분노는 칼의 형벌을 부르나니 너희가 심판이 있는 줄을 알게 되리라”

“저희에게 자유를 준다 하여도 자기는 멸망의 종들이니 누구든지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됨이니라”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말씀을 이루는 경륜

구슬픈 피리소리를 들었을 때 어떤 사람은 자신의 처량하고 슬픈 신세로 인하여 눈물을 흘리며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고 싶어하지만 어떤 사람은 아무리 구슬픈 피리소리를 들어도 눈물을 흘리지 않고 오히려 위로도 거부한다. 그러므로 거듭난 모든 영혼들이 자신의 안에 거하는 죄와 자신이 짊어진 세상의 짐으로 인해 애통하는 것이 아니요 오직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진 영혼만 슬피 우는 이유는 말씀에 순종하고 싶어도 자신의 힘으로는 거룩에 이를 수 없음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는 복음의 약속에 참여할 수 있으니 피리소리는 자신의 생각과 의와 우상과 세상으로부터 속히 주님께 마음을 돌이키라는 회개의 촉구이며 피리를 부는 자는 회개를 전하는 종을 뜻하니 마지막 선지자였던 세례요한이 바로 이 사역을 감당했다.

한편 흥겨운 장구소리를 들었을 때 어떤 사람은 그 장단에 맞추어 어깨를 들썩이고 손을 흔들며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온 몸을 이용해 덩실덩실 춤을 추면서 기쁨을 얻지만 어떤 사람은 아무리 흥겨운 장구소리를 들어도 춤추지 아니하니 기쁨을 얻지 못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자들이 아버지의 뜻을 깨닫고 자신의 온 마음과 몸을 다해 거룩에 애쓰는 것이 아니요 오직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진 준비된 자와 깨어있는 자만 말씀을 이루고자 마음과 몸을 다할 수 있는 이유는 아버지께서 먼저 그들을 택하시고 부르셨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이 말씀을 순종하여 거룩에 이르려면 가장 먼저 무엇이 필요하리요? 그러므로 장구소리는 육과 세상에서 마음을 돌이키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에게 주시는 진리요 장구를 치는 자는 말씀의 기초와 십자가복음을 전하는 자이니 그리스도께서 바로 이 사역을 감당하신 후 십자가에서 승천하실 때 자신의 제자들에게 맡긴 후 온 유대로 보내셨고 바울은 소아시아로 보내셨고 일곱교회는 그들의 민족으로 보내셨다.

그런데 아버지께서는 자신의 뜻을 좇아 말씀에 순종하는 거룩한 자녀를 얻으시고자 피리를 불고 장구를 치는 사역을 구약과 신약으로 구분해놓으셨으니 그리스도의 전에는 사람들을 향해 피리부는 것과 여호와께 돌이킨 자들에게 장구치는 것을 오직 한 사람이 다 감당하도록 하셨다.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께로 계시를 받은 예레미야는 할례를 받은 자들이 애통하며 여호와께 돌이키도록 피리를 불었으며 또한 돌아온 자들이 평화의 복음을 듣고 아버지께 생축제물로 드리거나 정결함을 유지하도록 장구도 쳤으니 구약의 다른 모든 선지자들도 마찬가지였다. 반면 십자가의 이후로 교회시대에는 거듭난 자들 중에 아버지의 마음에 합한 영혼들에게 말씀의 지식으로부터 각양 은사들을 허락하시어 거듭난 영혼들로 하여금 죄를 애통하며 또한 썩어질 육과 헛된 세상으로부터 아버지와 아들께 마음을 돌이키도록 피리를 불게 하셨다. 그리고 어린 양께로 돌아온 자들이 십자가에 담긴 아버지의 뜻과 계획을 깨닫고 십자가를 지고 복음을 이루어가도록 거룩하신 영을 통해 비밀의 계시를 허락하시되 한 영혼이 아니요 둘 이상에게 보여주시고 들려주신 후에 장구를 쳐서 그 복음의 비밀을 전하게 하셨다. 그러므로 바울도 디모데와 함께했고 요한도 밧모에서 그가 아끼던 제자와 함께했으니 다른 모든 제자들도 이와 같았고 교회시대와 마지막 때에도 마찬가지이되 복음을 듣는 자들이 오직 아버지의 뜻만을 찾도록 전하는 자 외에는 다 가리신다.

“그러므로 나의 마음이 모압을 위하여 피리같이 소리하며 나의 마음이 길헤레스 사람들을 위하여 피리같이 소리하나니 이는 그 모았던 재물이 없어졌음이니라”

“소고 치는 동녀 중에 가객은 앞서고 악사는 뒤따르나이다”

“그 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가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였으니”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꼬 비유컨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를 불러 가로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애곡하여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여호와는 나의 인자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의 산성이시요 나를 건지는 자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피난처시요 내 백성을 내게 복종케 하시는 자시로다 여호와여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알아 주시며 인생이 무엇이관대 저를 생각하시나이까 사람은 헛것 같고 그의 날은 지나가는 그림자 같으니이다”

“주의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심이니”

“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좇아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으로 믿어 순종케 하시려고 알게 하신 바 그 비밀의 계시를 좇아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케 하실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내가 교회 일군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경륜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옴으로 감취었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어떻게 풍성한 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성경저자의 사역

살기 위해 어두운 물 안에서 10개월간 싸우고 세상에 나와 빛을 본 갓난아기는 아무리 생수가 꿀물이 야채가 밥이 고기와 포도주가 좋다 해도 살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자기어미의 젖을 빨아야 하듯 십자가의 피에 죄를 용서하는 능력이 있음을 믿고 자신의 죄들을 자백하고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므로 거듭나 이 어둔 세상에서 건짐을 받은 영혼도 다른 깊은 진리보다 먼저 반드시 말씀의 기초가 필요하다. 하지만 영혼의 양식을 깨닫고 싶어 성경을 여러 번 읽고 말씀을 배우는 곳에 들어가고 원어와 인터넷을 뒤지고 해설한 책들을 사서보고 유대인에 대해 알고자 하되 아버지와 아들과 거룩하신 영께 구하는 자가 없다. 또한 아버지께서도 스스로 거룩을 이루겠노라는 교만한 자를 멀리하시고 믿음을 잃고 주저앉아 모든 것을 포기한 자는 내버려두신다. 그러므로 그들은 성경100독과 신학과 원어와 성경주석과 유대인의 풍습을 진리라고 생각하며 따라가고 있다.

그러나 성경에 나오는 중생 외에 다른 모든 말씀들은 아버지와 아들께서 가려놓으셨으며 또한 원수도 자신의 악한 서기관들을 통해 더하거나 빼거나 변경해놓았다. 그러므로 예를 들어 그리스도께서는 온전한 구원에 관하여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다고 가려놓으셨으니 온전한 구원의 과정은 마치 초등학교에 입한 아이가 6년의 공부를 마치고 중학교에 들어가 3년을 마치고 고등학교의 3년과 대학의 4년을 마치고 졸업한 후에 비로소 사회에 나가서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것과 같지만 성경에는 초등학교에 입학한 자는 결국 직장생활을 하게 된다고 되어있으며 또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의 중간과정도 다 가려져서 성경의 이곳 저곳에 나뉘어져 있다. 그러므로 조금 전에 생각한 것도 까먹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어찌 스스로의 힘으로 진리를 깨달을 수 있으리요? 또한 사람의 유전과 교훈에서 배운 것을 진리로 믿는 자들은 지금은 거룩하신 영의 계시가 없다며 헛된 지식을 자랑하고 있으니 어찌 그 어리석고 교만한 자들에게 계시와 감동이 임하며 그들이 말씀의 부르심을 따라가리요? 그리하여 아버지께서는 오직 사람의 생각에서 돌이켜 아들을 따르는 영혼에게만 다음과 같이 진리의 깨달음을 허락하신다.

어떤 베스트셀러 작가가 이런 원고를 가지고 있었다. “어떤 사람이 봄에 생명나무를 심고 다른 사람은 사망나무를 심었다. 어떤 사람이 여름에 땀 흘리며 생명나무를 가꾸고 다른 사람도 열심히 사망나무를 가꾸었다. 어떤 사람이 가을에 생명을 수확하고 다른 사람은 사망을 수확했다. 그러므로 하늘은 전자가 생명나무를 심고 16년이 지난 겨울에 그를 하늘왕궁으로 받아들여 그와 함께 생명과실을 먹고 마시며 감사와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었고 땅은 후자를 땅속의 뜨거운 창고에 넣어 그와 함께 자신이 얻은 죽음열매를 먹고 마시며 후회와 애통과 고통을 함께 나누었다.

하지만 그 작가는 하늘의 택함을 받은 자와 살고자하는 자와 겸손한 자만 그 원고를 깨달을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바꿔 거룩한 책이라는 이름으로 출판했다. “어떤 사람이 국화가 필 때 포도나무를 심고 다른 사람은 사과나무를 심었다. 어떤 사람이 눈이 올 때 땀 흘리며 포도나무를 가꾸고 다른 사람도 열심히 사과나무를 가꾸었다. 어떤 사람이 개나리가 필 때 포도를 수확하고 다른 사람은 사과를 수확했다. 그러므로 하늘은 장마기간에 전자를 수확해서 하늘에서 포도열매를 먹고 마시며 즐기게 했고 땅은 후자를 수확해 자신의 창고에 넣고 사과를 먹게 해주었다.”

그 거룩한 책은 출판되자마자 전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런데 그 작가는 어떤 남자작가지망생이 그 거룩한 책의 내용을 알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고 원고에 있는 대로 그 뜻이 무엇인지 하나하나 알려주었다. 그러므로 그 남자작가지망생은 작가의 말을 듣고 거룩한 책의 정확한 내용을 깨달았다. 그러다 그가 다시 거룩한 책을 보는데 포도를 수확한 계절이 언제였는지 잘 생각나지 않아서 고민했다. 이에 베스트셀러 작가가 그에게 다시 생각나게 해주니 남자작가지망생은 가을에 수확했다는 것이 기억났다. 반면 베스트셀러 작가는 여자작가지망생들에게는 들려주지도 않고 생각나게 해주지도 않았으니 여자들은 거룩한 책을 자신의 생각과 지식대로 이해했다.

결국 여자작가지망생들은 자신이 거룩한 책의 내용을 안다며 다른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가을에 사과나무를 심으면 봄에 사과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남자작가지망생은 영이 거듭난 후 자신의 마음과 혼을 거룩하게 가꾼 자는 썩어질 육을 떠났을 때 거룩한 몸을 얻습니다. 그러자 교만한 자와 포기한 자와 어리석은 자들은 자신의 생각대로 여자들의 말을 옳게 여기며 따라갔고 오직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믿고 소망하는 자들은 거룩하신 영의 동일한 감동과 인도하심으로 인하여 오직 남자의 말을 듣고 따라갔다.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갓난 아이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때가 오래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될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가 무엇인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니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 먹을 자가 되었도다”

“주의 법을 좇지 아니하는 교만한 자가 나를 해하려고 웅덩이를 팠나이다”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 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범사에 감사하는 힘

이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으니 은혜를 받은 사람도 있고 아직 은혜를 받지 못한 사람도 있으며 앞날의 소망을 가지고 사는 사람도 있고 아무런 소망 없이 하루하루를 그냥 사는 사람도 있으며 행복한 사람도 있고 불행의 늪에 빠진 사람도 있으며 입술에 감사가 넘치는 사람도 있고 불평과 불만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도 있으며 가정에 기쁨과 천국이 임한 사람도 있고 가정이 지옥으로 변한 사람도 있으며 영원히 변치 않는 영에 속한 사람도 있고 썩어질 육에 속한 사람도 있으며 영원한 셋째하늘을 바라보고 사는 사람도 있고 마지막 때에 멸망 받을 이 세상에 빠져있는 사람도 있으니 후자에 속한 사람들은 전자에 속한 사람들의 행복이 어디서 오는지 도저히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후자에 속한 어떤 한 사람이 길을 걷다 전자에 속한 7명을 차례로 만나 다음과 같은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첫 번째로 만난 사람은 큰 사고를 당해 두 다리와 두 팔이 없었으니 자기가 원하는 곳을 맘대로 다니지도 못하고 하고 싶은 일도 제대로 못했다. 그러므로 그는 가엾은 생각이 들어 그를 도와주며 ‘많이 불편하시겠어요!’라고 하자 두 팔다리가 없는 사람은 조금 불편하지만 자기가 큰 사고를 당한 것이 너무 감사하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그는 정신이 약간 이상한 것 같다고 생각하며 길을 가다 두 번째 사람을 만났는데 그는 화상을 당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람처럼 보이지 않았으나 지금의 자신이 너무 행복해 화상을 입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했다. 이에 그는 화상 당한 후 충격이 너무 커서 이상한 소리를 한다고 생각하며 길을 가다 세 번째 사람을 만났는데 그는 눈과 귀와 입이 닫혔으나 보이지도 않고 들리지도 않고 말도 못하지만 자신은 너무나 기쁘고 행복하다며 종이에 적어서 보여주자 그는 오늘 왜 이렇게 이상한 사람들만 만나지라는 생각으로 길을 가다 네 번째 사람을 만났는데 그는 태어나자마자 부모에게 버림받고 자라면서는 사람들에게 온갖 멸시를 받은 사람이었으나 자신은 너무 큰 은혜를 받았다며 자신을 낳아준 부모에게 감사하고 자신을 무시한 사람들이 불쌍하다고 말하자 그는 점점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며 길을 가다 다섯 번째 사람을 만났는데 그는 목사였지만 교인이 하나도 없이 20년째 자신의 가족에게만 말씀을 전하며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목사라고 자신했으며 좀더 걷다 만난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누워서만 지내고 혼자서 밥도 못 먹고 말도 못하며 38년을 살아왔으나 자신을 그렇게 낳아주신 부모님과 하나님께 감사하다며 다시 태어나도 자기부모님께 이렇게 태어나고 싶다고 말했고 일곱 번째 사람은 38년간 그렇게 살아온 사람의 부모였으니 그들은 이 아이가 없었다면 우리는 지금처럼 살아있지 못했을 거라며 이 아이가 우리에게 와준 것이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일곱 명을 만나 그들의 말을 들은 후에 건강한 몸을 가지고 세상을 따라가는 자신에게는 왜 저들이 가지고 있는 것들이 하나도 없는지 매우 궁금해졌다. 그러므로 그는 저 사람들의 마음을 가득 채우고 있는 참된 기쁨과 감사와 행복과 만족은 도대체 어디에서 온 것일까라는 깊은 고민에 빠져들었다. 이에 창조자가 찾아와 그에게 이런 답을 주었다. “내가 저들에게 십자가를 줄 때 저들은 나의 십자가를 받았으며 이후로 계속 나와 동행하고 있기 때문이니 아버지의 때가 되면 저들은 육신도 온전함을 얻겠노라. 그러므로 너도 내가 주려고 하는 이 십자가의 은혜를 받으면 저들의 기쁨과 감사와 행복과 만족이 어디로부터 오는지 경험하고 깨닫겠노라.”

“모든 것을 너희를 위하여 하는 것은 은혜가 많은 사람의 감사함으로 말미암아 더하여 넘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둔 소망을 인함이니 곧 너희가 전에 복음 진리의 말씀을 들은 것이라”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삽나이다”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행복에 대하여 다윗의 말한 바”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

“예수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로 이를 인하여 영광을 얻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먼지를 떨어버리라

한 번 빠지면 절대 빠져 나올 수 없는 넓고 깊은 늪이 있었는데 그 안은 매우 재미있고 아름답게 보였다. 또한 사람들이 무지하게 좋아하는 물건들이 그 안에 가득했으니 어떤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손에 들고 그 안에서 희희덕 거리며 좋아했고 어떤 사람은 잡지 못해서 슬퍼했고 어떤 사람은 잡았으나 그것들로 기쁨과 평화와 행복을 얻지 못함을 깨닫고도 더 많이 얻고자 이리저리 헤매고 다녔다. 하지만 70-80년에 성인 한 사람의 키만큼 사람들이 깨닫지 못할 정도로 아주 조금씩 모든 것들이 늪 속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게다가 그 안에는 더러운 진흙이 가득했기에 사람들은 이리저리 다닐수록 또한 서로 악수하고 함께 가까이 거할수록 그 진흙으로 인해 더욱더 더러워졌다. 그러므로 자신을 깨끗하게 씻고 싶은 몇 사람만 자신에게 기쁨과 평화와 행복을 주지 못하는 것들을 붙들지 않고 오직 그 늪에서 빠져나가고 싶었으나 구해줄 사람이 없으니 애통했다.

한편 그 늪의 중심에 아주 높고 큰 건물이 서있었는데 창문을 통해서 보니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자기가 무지하게 좋아하는 물건들을 달라고 그 늪의 주인에게 엎드려 고개를 숙이고 빌고 있었다. 그런데 그 건물은 늪의 중심에 세워져 있기에 다른 곳보다 먼저 늪 속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그러나 건물 안에 있는 사람들의 눈에는 오로지 밖에 있는 사람들만 늪 속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므로 건물 안에 있는 한 사람이 밖에 있는 사람에게 이렇게 말했다. “당신에게 평안이 임하길 바랍니다. 하지만 당신이 만일 거기 그대로 있으면 나중에 늪 속으로 빨려 들어가 죽을 것이니 이 건물 안으로 들어와서 구원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건물 밖에 있던 사람이 그의 말을 듣자 건물 안에 있는 사람들도 자기처럼 진흙이 묻어있고 또한 그들도 서로 악수하며 함께 가까이 거할수록 더러워지는 것은 마찬가지인데 왜 들어오라고 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즉 건물 안에 있느냐 밖에 있느냐 만 달랐지 늪 안에 있는 물건들을 무지하게 좋아하는 마음과 더러움이 묻어있는 상태와 서로를 찔러대는 모습은 동일했다. 그러므로 건물밖에 있는 사람은 전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안 들어가겠다고 했다. 이에 건물 안으로 들어오라고 전했던 자는 그에게 당신은 내 말을 듣고도 거부했으니 평안은 내게 돌아올 것이고 또한 당신이 나중에 사망으로 들어가도 나에게는 책임이 없다면서 발의 먼지를 툭툭 털었다. 그러자 건물밖에 있는 사람들은 비웃기도 하고 화를 내기도하며 너나 잘 믿으라고 했고 건물 안에 있는 사람들은 그들을 향해 믿지 않으면 지옥불의 땔감이 된다고 저주했다.

한편 늪 밖에서 힘센 하얀 독수리와 함께하던 사람이 늪 중간의 건물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늪 안에 있는 물건들과 진흙이 당신들을 더럽히고 있으며 또한 진흙 때문에 서로가 서로를 찌르고 있소. 하지만 빛을 받으면 그 진흙이 당신들의 몸에서 완전히 씻겨져 깨끗하게 될 것이니 나중에 영원한 빛의 자녀들이 되어 온몸에서 아주 밝은 빛이 날것이오. 하지만 그렇게 되려면 그 늪에서 나와 빛을 따라가며 빛에 순종해야 하니 누구든지 빛의 자녀가 되기 원하면 이 독수리가 날개로 업어서 빛으로 데려다 줄 것이요.” 그가 이렇게 말하는 순간 그와 함께한 독수리는 이미 늪으로 날아가 누가 그 평안의 말을 받는지 바라보며 빛으로 인도할 준비를 했다.

그러나 건물 안에 있는 사람들은 진흙을 씻고 싶은 마음도 자기가 좋아하는 물건들을 놓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 게다가 자신은 늪 속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들은 늪 밖에서 자기들에게 빛에 대해 전하는 사람에게 오히려 계속적으로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말한 대로 되려면 당신도 이리 들어와 우리와 함께 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그에게 악수하자고 손을 내밀며 자신들과 함께 지내자고 했다. 그러나 늪밖에 있는 사람은 다시는 먼지들과 진흙으로 자신을 더럽히고 싶지 않았으니 그들과 관계를 맺지 않았으며 독수리도 다시 그에게 돌아왔다. 그리고 그는 그 빛을 한 사람에게라도 더 전해주고 싶어서 다른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으니 그들은 서로 더 이상의 관계를 맺지 못했다. 그리하여 늪에서 빠져나가 자신을 깨끗하게 씻고 싶었던 그 몇 사람만 그의 말을 듣고 기뻐하며 믿었으니 독수리가 그들을 날개로 받아서 늪 밖에 있는 광야로 건져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아무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유하며 장사하여 이를 보리라 하는 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이제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자랑하니 이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이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치 아니하면 죄니라”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자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받으매 여자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같이 토하여 여자를 물에 떠내려가게 하려 하되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니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이 어떠하며”

“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그 집이 이에 합당하면 너희 빈 평안이 거기 임할 것이요 만일 합당치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니라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도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그 집이나 성에서 나가 너희 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라”

이 말씀은 말씀의 기초를 마친 영혼을 위한 것이다.

아버지의 품으로

여자목사

아버지께서는 태초에 아담을 지으시고 여자는 남자를 통해 지으셨으니 그들이 사랑과 순종으로 한 몸을 이룰 때 아벨과 셋이 생명의 열매로 맺혔다. 그러므로 아버지께서 남자와 여자의 사이에 두신 그 생명의 질서를 깨닫고 감사하는 자들은 남자는 남자대로 여자는 여자대로 자신의 가진 것에 감사하며 그리스도안에서 자신의 위치를 지킨다. 그리하여 남자는 그리스도와 교회를 보며 자기의 여자를 죽기까지 사랑하고 여자도 동일한 것을 보고 남자에게 죽기까지 순종할 때 자신과 후손들에게 구원이 임한다. 그러나 원수는 아버지의 말씀 전체가 아닌 오직 글자 하나나 받침 하나만을 꼬아서 사람들에게 넣어주니 원수의 그럴듯한 생각에 사로잡힌 여자는 남자를 사랑하고 불쌍히 여긴다면서도 죽기까지 순종하겠다는 말은 죽어도 못하므로 가정의 행복과 구원의 복을 차버리고 그런 남자는 여자가 순종치 않는데 어떻게 사랑하느냐며 바꿔달라고 간구한다. 그러므로 이렇게 원수에게 마음을 빼앗긴 자들은 남자와 여자 사이에 있는 그 생명의 질서와 역할을 보고도 아버지는 남자와 여자의 능력에 따라 차별한다고 생각하거나 남녀는 동등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아버지께는 남자와 여자를 질서가운데서도 마음을 보시고 모든 것을 공평하게 계획하셨으니 그 중 하나가 바로 말씀의 선포다. 그러므로 구약시대에 아버지의 종들은 대부분 남자였으나 여자도 소수가 있었고 신약시대에 그리스도의 제자들도 대부분 남자였으나 여 제자들이 있었다. 하지만 아버지께서는 능력에 따라 남자와 여자를 차별하시지 아니하시니 여종도 남종처럼 반드시 두 가지의 마음을 보신다. 그러므로 첫째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보라! 그들은 재산도 아내도 가족도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주님을 따랐으며 둘째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온갖 고통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실 때 도망갔으나 나중에 부활을 보고 오히려 자신도 그리스도를 따르다 마지막에는 그와 같은 고통을 받으며 살과 피를 드리겠노라 결단했다. 그리하여 구약의 여 선지자도 신약의 여 제자도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고 또한 마지막에 목숨도 바치겠노라 서원했기에 아버지께서 그들을 종으로 삼으시고 말씀을 전하게 하신 것이니 그들의 이름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마찬가지로 이 마지막 때에 수많은 여자목사들이 있으니 그들은 성경에 여종이 있음을 깨닫고 자신의 재산과 모든 것을 다 바쳤으며 또한 고난과 고통가운데서 피 흘려 죽을 때까지 주님을 따르겠노라 약속했기에 아버지께로 세우심을 받아 사람들의 앞에 서서 설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만일 여자목사 중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적도 없고 또한 목숨을 드리겠노라 서원한 적도 없는 자가 사람들의 앞에 서서 말하는 기쁨과 높아짐을 즐기며 아버지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면 그는 오직 마음을 보시고 남자든 여자든 성별에 따라 차별하시지 아니하시는 아버지의 그 성품과 계획에 따라 아버지께 세우심을 받은 자가 아니요 또한 자기의 남편에게 순종한 적도 없으니 그가 누구의 종이리요? 하지만 말씀을 듣고 돌이키는 자는 생명의 기회를 얻으리니 그 불법의 자리에서 내려와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하고 목숨을 서원하기 전에 먼저 자기의 남편에게 죽기까지 순종하는 여자를 아버지께서 말씀을 전하는 종으로서 세워주신다. 그리하여 남자목사든 여자목사든 이 두 가지를 확인하면 그가 그리스도의 제자인지 아님 원수가 보낸 이세벨인지 분별할 수 있다.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남자는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이니 그 머리에 마땅히 쓰지 않거니와 여자는 남자의 영광이니라 남자가 여자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났으며 또 남자가 여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지 아니하고 여자가 남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은 것이니”

“그러나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그 남편에게 복종할찌니라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전에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던 거룩한 부녀들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복함으로 자기를 단장하였나니”

“그러나 여자들이 만일 정절로써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면 그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이에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좇았사오니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좇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를 부활로 받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악형을 받되 구차히 면하지 아니하였으며 또 어떤 이들은 희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험도 받았으며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에 죽는 것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도다] 저희가 광야와 산중과 암혈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너는 네 주 아합의 집을 치라 내가 나의 종 곧 선지자들의 피와 여호와의 종들의 피를 이세벨에게 갚아 주리라”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헌금하는 목적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아버지께서 구약의 십일조를 정하신 목적과 신약연보의 사용처를 정확히 모른다 할지라도 십일조 주일 추수 건축 감사 소원과 같은 명목으로 아버지께 각종헌금을 드리되 그들의 마음은 늘 두 가지에서 물질을 내고 있으니 첫째는 자신이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며 자신의 모든 것을 드림이요 둘째는 자신을 위한 보험과 투자요 또한 자신의 선함과 이름을 나타내기 위함이니 그들은 거듭남 없이 교회를 다니는 불쌍하고 악한 이방인들이다. 그러므로 많은 자들이 자신을 위해서 드리되 온 마음을 다해 바치는 자들도 찾아보기 힘들지만 있다. 또한 양다리를 걸치는 자들은 어디에나 있으니 두 마음을 다 품고 드리는 자들도 적지 않다.

그런데 아버지께서는 사람의 외모가 아닌 마음을 보시니 사람이 내는 헌금의 많고 적고를 보시지 아니하시고 오직 그 안에 그의 온 마음이 담겨있는가를 보신다. 그러므로 예를 들어 어떤 영혼이 자기의 가족과 하루 세끼 먹을 수 있는 3만원을 전 재산으로 가지고 있는데 첫째 마음을 가지고 다 드리면 아버지께서는 그 거룩한 것을 받으시고 그들을 깨끗한 것으로 먹이시며 입히신다. 마찬가지로 10억의 재산을 가지고 있는 자가 첫째 마음과 함께 10억을 다 드리면 받으시되 10억 가진 자가 3만원만 드려도 받으심은 그는 언제든지 때가 되면 자신의 목숨까지 바칠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기 때문이니 사람의 눈으로는 10억이 3만원보다 많지만 아버지의 눈으로는 동일한 가치를 지닌다. 반면 전 재산이 3만원이든 10억이든 그들이 얼마를 드리든 그것이 만일 둘째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라면 아버지께서는 그 더러운 것을 받으시지 아니하시니 그가 바친 물질은 오직 원수에게로 간다. 그러나 어리석은 자들은 거룩하신 아버지께서 깨끗하든 더럽든 돈이면 다 받으시는 줄 알고 자꾸만 돈을 가져와 바치려 하되 마음은 육에 있고 열심을 내며 자신의 높아짐을 구하고 행위를 드리며 자신의 의를 세운다. 그리하여 이렇게 자신을 위한 마음으로 가득한 자들이 어찌 남을 위해 자신이 죽는 그 십자가의 길을 걸으며 아버지의 뜻에 순종할 수 있으리요?

이와 같이 영혼이신 아버지께서는 육을 취하시지 아니하시는 인격체시며 셋째하늘과 둘째하늘과 이 첫째하늘과 그 안의 모든 만물이 다 아버지의 것이니 돈이나 짐승의 피를 원치 아니하시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을 받으심은 그리스도의 거룩하고 신령한 한 몸 안에서 거룩에 이르고자 애쓰는 영혼들에게 썩어질 육신의 것들을 공평하게 나누어주시기 위함이시다. 그러므로 환난 때에 광야에 거하는 영혼들은 육에 필요한 것들을 필요한 만큼을 얻어 그 육신의 힘으로 선한 영의 일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요 만일 부족하면 하늘에서 만나와 메추리를 내려주시어 먹이시고 옷도 헤어지지 않게 해주신다. 그리하여 아버지께서는 무엇에든지 오직 마음을 받으신다는 것을 깨달은 자들은 물질이든 행위든 열심이든 예배든 감사의 찬송이든 입술의 찬송이든 드리기 전에 자신의 마음이 십자가의 은혜에 있는지 아님 썩어질 육의 은혜와 세상의 헛된 영광에 있는지를 살펴보고 드릴 때 자신의 생명에 유익이 있다.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성도를 위하는 연보에 대하여는 내가 갈라디아 교회들에게 명한 것같이 너희도 그렇게 하라”

“예수께서 연보궤를 대하여 앉으사 무리의 연보궤에 돈 넣는 것을 보실새 여러 부자는 많이 넣는데 한 가난한 과부는 와서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는지라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연보궤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저희는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구차한 중에서 자기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셨더라”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저는 도적이라 돈 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하나님이 너희를 감찰하시면 좋겠느냐 너희가 사람을 속임같이 그를 속이려느냐”

“내 백성아 들을지어다 내가 말하리라 이스라엘아 내가 네게 증거하리라 나는 하나님 곧 네 하나님이로다 내가 너의 제물을 인하여는 너를 책망치 아니하리니 네 번제가 항상 내 앞에 있음이로다 내가 네 집에서 수소나 네 우리에서 수염소를 취치 아니하리니 이는 삼림의 짐승들과 천산의 생축이 다 내 것이며 산의 새들도 나의 아는 것이며 들의 짐승도 내 것임이로다 내가 가령 주려도 네게 이르지 않을 것은 세계와 거기 충만한 것이 내 것임이로다 내가 수소의 고기를 먹으며 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여호와께서 천천의 수양이나 만만의 강수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를 인하여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유하라 내가 그 곳 과부에게 명하여 너를 공궤하게 하였느니라”

“저희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감람 산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두 제자를 보내시며 이르시되 너희 맞은편 마을로 가라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너라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하시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내가 이스라엘 자손의 원망함을 들었노라 그들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해 질 때에는 고기를 먹고 아침에는 떡으로 배부르리니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인 줄 알리라 하라 하시니라”

“주께서 사십 년 동안 너희를 인도하여 광야를 통행케 하셨거니와 너희 몸의 옷이 낡지 아니하였고 너희 발의 신이 해어지지 아니하였으며”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지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

종말 하루 전

노아: 노아: 아벨과 셋과 에노스와 마할랄렐과 야렛과 에녹과 므두셀라와 레멕 같은 선지자들이 외쳤던 대로 지금은 말세이니 이 세상은 곧 여호와께 심판 받을 것입니다.
사람들: 심판 받는 이유가 뭐죠?

노아: 이 세상에 불의와 죄악이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 하지만 의로운 사람과 거룩한 사람이 함께 심판을 받으면 억울하지 않나요?

노아: 여호와께서는 의인과 성도는 심판 전에 구원하십니다.
사람들: 그럼 현재 불의한 자와 죄인은 구원의 기회가 없나요?

노아: 누구든지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불의와 죄를 돌이키고 회개하면 그들도 구원하십니다.
사람들: 무엇으로 어떻게 심판을 받나요?

노아: 하늘에서 물이 내려오고 땅속에서 물이 터져 올라와 숨쉬는 모든 것들을 심판하신 후 불의하고 죄악된 영혼들을 땅속의 무저갱으로 보내십니다.
사람들: 하늘에서 물이 내려온다고요? 땅속에서 물이 올라온다고요? 태어나서 비가 오는 것과 지하수가 솟는 것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데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를 믿으라고요?

노아: 셋째하늘과 둘째하늘과 이 첫째하늘과 그 안의 모든 만물을 만드신 창조자께는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사람들: 그렇다면 무엇으로 어떻게 구원을 받나요?

노아: 여호와께서 세상과 구별된 곳에 예비해놓으신 방주로 들어가면 됩니다.
사람들: 이것 보세요. 지금이 어떤 세상인가요? 부서지거나 부식되지도 않는 금속으로 탈 것을 만들고 사람이 아닌 기계가 암을 찾아 제거하고 우주여행도 하는 시대에 뭐라고요? 나무로 만든 배로 들어가라고요?

노아: 창조자께서는 먼저 그것들을 옮기시고 심판하실 것이니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인간이 만든 것들은 아무 소용없습니다.
사람들: 그래도 우리는 들어가지 않겠습니다.

노아: 이유가 무엇입니까?
사람들: 첫째 나는 내일 일해야 하고 아내는 새 차를 계약해야 하고 아이들은 공부해야 하고 이번 주말에는 결혼식과 중요한 손님접대가 있으니 우리는 이렇게 즐기며 사는 세상에 소망이 있습니다. 둘째 방주로 들어가려면 몸과 입술로 행하는 욕심과 살인과 간음 같은 모든 죄를 회개하고 또한 마음과 생각으로 범하는 것도 돌이켜야 하니 우리는 그냥 죄를 품고 있는 게 기쁘고 편안합니다. 셋째 회개하고 싶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하늘에서 비가 내리고 지하수가 터져 올라와 온 세상을 덮는다는 말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넷째 말세의 첨단과학과 의학기술을 접하며 사는 우리에게 겨우 나무로 배를 만드는 게 이해되지 않고 그것이 40일간의 홍수를 견딜 수 있을지도 의심스럽습니다. 즉 당신은 미쳤습니다.

노아: 미친 소리를 한마디만 더하겠습니다. 창조자의 물 심판이 마쳐지면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나의 세 아들을 통해 인류의 모든 족속이 이 땅에 퍼지게 될 것이고 세상의 끝이 되면 사람들은 지금과 똑같은 첨단과학과 의학기술을 접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사람들은 편안하게 육신을 즐기며 오직 자신의 기쁨만을 위해 살 것이니 마지막 때는 불의와 죄악이 지금처럼 가득할 것입니다.
사람들: 소설 쓰세요? 영화 찍으세요? 당신은 정말 미친 선지자로군요. 그럼 말세에는 창조자라는 자가 무엇으로 어떻게 심판하나요?

노아: 십자가에 달리셨던 창조자께서 다시 오실 때는 하늘에서 물이 아닌 불을 비같이 내리시고 땅을 가르시어 불의와 죄를 끝까지 회개하지 않은 자들을 무저갱으로 곧장 내려가게 하십니다.
사람들: 우연의 일치일까요? 마지막 때를 살게 될 사람들도 두 증인이 전하는 말을 듣고 광야의 피난처에 거하는 자들에게 똑같은 말을 하겠군요. “뭐라고요? 하늘에서 불이 내린다고요? 땅이 갈라진다고요? 하늘에서 불이 내려오거나 땅이 갈라지는 것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데 당신들 제대로 미쳤군요! 그리고 우리는 666을 받아서 이렇게 기쁘고 편안한데 댁들은 무슨 낙으로 사나요?”

노아: 당신들의 생명을 위해 마지막으로 이 말을 전해드립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냥 믿어지고 어떤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존재나 말씀이 죽어도 안 믿어지되 그 믿음을 가르는 기준은 오직 살고자하는 마음입니다. 즉 전자는 창조자의 존재나 말씀을 자기가 믿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오직 그 사람의 이성(살고자하는 마음)을 보시고 믿음을 내려주셨기에 그가 믿고 순종하므로 구원을 얻는 것이요 후자는 그 마음이 없으니 믿음의 선물을 얻지 못하는 것입니다.
사람들: 더 이상 미친 소리를 듣지 않을 테니 우리에게는 전하지 마세요. 만약 한 번만 더 전하면 당신을 찢어서 피 흘려 죽일 테니 여기다 발의 먼지를 떨고 다른 사람들에게 가서 전하세요.

이와 같이 아벨로부터 레멕에 이르기까지 당시 선지자들은 이 땅에 거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2천년 동안 시대마다 생명과 사망의 심판을 전했으며 말세가 되자 노아는 마지막으로 공평하게 한 번씩 더 전했다. 그러나 방주를 지었던 그의 가족들 외에는 아무도 듣지 않았으니 살고자하는 마음을 품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십자가로 은혜를 베푸신 그리스도께서 말세에 심판하러 다시 오실 때에도 세상과 광야교회로 나뉠 것이요 노아의 때와 동일한 일들이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죄를 기뻐하며 세상을 즐기느라 끝까지 광야로 나오지 못한 자들은 불이 내려오고 땅이 갈라지기 시작할 때 자신의 몸 안에 있는 표를 보고 더 이상 돌이킬 수 없음을 깨닫기에 오직 말씀을 믿지 않았던 자신을 원망하며 애곡하며 사망으로 내려가게 되는 것이다.

“셋도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그 이상은 가이난이요 그 이상은 아박삿이요 그 이상은 셈이요 그 이상은 노아요 그 이상은 레멕이요 그 이상은 므두셀라요 그 이상은 에녹이요 그 이상은 야렛이요 그 이상은 마할랄렐이요 그 이상은 가이난이요 그 이상은 에노스요 그 이상은 셋이요 그 이상은 아담이요 그 이상은 하나님이시니라”

“아담의 칠 세 손 에녹이 사람들에게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이는 뭇 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치 않은 자의 경건치 않게 행한 모든 경건치 않은 일과 또 경건치 않은 죄인의 주께 거스려 한 모든 강퍅한 말을 인하여 저희를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이 사람들은 원망하는 자며 불만을 토하는 자며 그 정욕대로 행하는 자라 그 입으로 자랑하는 말을 내며 이를 위하여 아첨하느니라”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하였느니라”

“노아 육백 세 되던 해 이월 곧 그 달 십칠 일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들이 열려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씰라는 두발가인을 낳았으니 그는 동철로 각양 날카로운 기계를 만드는 자요 두발가인의 누이는 나아마이었더라”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거하게 하시고 저희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하셨으니”

“옛 세상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치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치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그러나 이 사람들은 본래 잡혀 죽기 위하여 난 이성 없는 짐승 같아서 그 알지 못한 것을 훼방하고 저희 멸망 가운데서 멸망을 당하며”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도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그 집이나 성에서 나가 너희 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라”

“인자야 너는 비록 가시와 찔레와 함께 처하며 전갈 가운데 거할지라도 그들을 두려워 말고 그 말을 두려워 말지어다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도 그 말을 두려워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 말지어다 그들은 심히 패역한 자라 듣든지 아니 듣든지 너는 내 말로 고할지어다”

“저가 또한 영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하시니라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 예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순종치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저희를 데리고 나가 가로되 선생들아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 하거늘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일천이백육십 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더니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였으며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서 불과 유황이 비 오듯 하여 저희를 멸하였느니라 인자의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고난 vs. 환난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썩어질 육의 욕심과 헛된 영광을 이루어가다 그 길에서 어려운 일을 당하면 고난 당했다고 표현한다. 그러므로 독사새끼들은 말씀을 이용해 자신의 욕심과 높아짐을 얻기 위해 열심히 걷고 있는 그 길을 십자가의 길이라고 생각하되 그들의 십자가는 아버지의 영원하신 셋째하늘을 향해있지 아니하고 오로지 유황불 못을 바라보며 거꾸로 서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고난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육신적으로 힘든 일을 떠올린다. 그러나 고난이라는 것은 육이 당하는 고난이 아니요 영을 위해 받는 혼의 고난이다. 즉 문이 좁거나 길이 좁고 협착한 이유는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자신의 생각을 돌이켜야 하기 때문이요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바꾸고 변화되는 것을 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로 여긴다. 그러므로 고난은 자기를 부인하는 자에게 임하는 것이요 날마다 죽는 자는 날마다 고난을 받게 된다. 그리하여 오직 십자가의 길을 걷는 자가 고난을 당하되 그 길에서 결국 혼의 거룩에 이르게 되며 또한 모든 환난들의 끝에 비로소 아버지께로 영광을 올려드리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아버지께 택하심의 은혜를 얻은 자는 아버지만이 아니요 원수도 누가 택함 받았는지 알고 있다. 그러므로 원수는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가며 아버지께 영광 돌려드리고자 그 십자가의 길을 걷게 될 자들이 아예 고난 당하는 그 길에 들어서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그리하여 은혜를 받은 영혼들이 원수에게 잠시 당하는 것이 환난이되 때로는 겹겹이 둘러싼 환난들도 맞이한다. 그러나 그들을 택하신 아버지께서는 그들이 환난 당하는 모습을 지켜보시며 이끄시되 때로는 10년 때로는 30년 때로는 50년 동안 잠잠하신 이유는 그들이 환난가운데서 오직 아버지만을 믿고 아버지의 손길만을 의지하기 원하시며 자신의 때를 기다리시고 계심이다. 또한 비바람이 친 후에는 반드시 무지개가 뜰 것이니 그 환난이 지난 후에는 그들이 어둠가운데서 십자가의 빛을 보게 될 것이요 아버지께서는 그들이 환난 당할 때 그들의 안에서 함께 환난을 당하시며 이기도록 도우셨으며 그들이 그 영광의 빛을 바라보고 걷는 그 고난의 길의 끝도 아신다. 그러므로 아버지께 대한 믿음을 가지고 십자가의 은혜와 아버지의 구원의 손길만을 붙들고 의지하는 자들은 환난을 일으키는 원수를 두려워함이 아니요 오히려 불의한 자와 죄인을 소멸하시는 아버지만을 두려워하며 앞으로 펼쳐질 그 고난과 환난의 길을 끝까지 걸어 결국에는 죄와 세상을 이기고 승리한다.

그러므로 이렇게 끝까지 아버지의 도우심을 믿고 자신이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외롭게 환난 당했던 자들과 앞으로도 큰 환난을 당하게 될 자들이 고난당하며 그 생명의 길을 걷고자 광야에 함께 모였을 때 어찌 다른 지체들을 불쌍히 여기지 못하리요? 어찌 자신을 낮추고 함께하는 친구들을 더 낫게 여기지 아니하리요? 어찌 아직 연약한 영혼들의 실수와 불의와 죄를 볼 때마다 오히려 자신을 보며 입을 닫고 섬기지 못하리요? 그리하여 고난을 통해 하늘의 사랑을 받은 영혼들은 더욱 큰 그 은사의 힘으로 다른 지체들을 사랑하며 그 고난과 환난가운데서 오히려 기쁨과 평안을 누리며 다 함께 하나되어 참고 견디며 그 거룩한 영광의 길을 끝까지 걸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내가 오늘도 혹독히 원망하니 받는 재앙이 탄식보다 중함이니라 내가 어찌하면 하나님 발견할 곳을 알꼬 그리하면 그 보좌 앞에 나아가서 그 앞에서 호소하며 변백할 말을 입에 채우고 내게 대답하시는 말씀을 내가 알고 내게 이르시는 것을 내가 깨달으리라 그가 큰 권능을 가지시고 나로 더불어 다투실까 아니라 도리어 내 말을 들으시리라 거기서는 정직자가 그와 변론할 수 있은즉 내가 심판자에게서 영영히 벗어나리라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그가 왼편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편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내 발이 그의 걸음을 바로 따랐으며 내가 그의 길을 지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일정한 음식보다 그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구나 그는 뜻이 일정하시니 누가 능히 돌이킬까 그 마음에 하고자 하시는 것이면 그것을 행하시나니 그런즉 내게 작정하신 것을 이루실 것이라 이런 일이 그에게 많이 있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그의 앞에서 떨며 이를 생각하고 그를 두려워하는구나 하나님이 나로 낙심케 하시며 전능자가 나로 두렵게 하시나니 이는 어두움으로 나를 끊지 아니하셨고 흑암으로 내 얼굴을 가리우지 아니하셨음이니라”

“우리는 아비 없는 외로운 자식이오며 우리 어미는 과부 같으니”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를 인하여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간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

“그 영광의 힘을 좇아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어두운 데서 빛이 비취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니라”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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